대상: 58세의 K씨 증세: 어린 시절의 열등감 때문에 평생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 외형적으로는 성공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지만 내면의 세계 안에서는 열등감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음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연락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요청하면서 동시에 치료자의 저서 "나"(정신분석학적인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를 구매해서 첨부 메일로 읽어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음 진단: 심한 학력 열등감, 분노의 컨트롤이 안됨, 심한 자위행위, 숙면의 부족을 불평 치료 기간: 8월 말에 해외로 나가는 것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1회에 3시간씩 치료회기로 치료를 받기로 했음. 제 1 회 3시간(컨설팅을 포함해서 총 6시간) 치료 결과: 그는 스스로 이야기를 잘 해 나갔다. 그는 문단에 등단해서 인정을 받은 문필까로써 그리고 심리학과 정신분석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들을 프린트로 그리고 노트와 펜을 가지고 와서 스스로 노트를 한 내용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전개 해 나갔다. 치료의 과정 일요일 치료 회기에서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오후 1시까지 3시간의 치료 회기가 시작되었다. 치료자가 첫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의 몇가지 룰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달력에 빨간 색깔의 공휴일은 치료자도 쉬는 날인데 첫 6개월의 48시간의 손님들에게는 카운터를 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치료를 하는 48시간 이후의 손님들에 한데서는 카운터를 한다는 것(공휴일 이지만 치료를 한 시간으로 계산), 치료 시간에 지각을 한 경우 예를 들어서 30분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30분 더 해서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는 것(왜냐하면 2시간씩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뒤에 다른 손님들이 예약), 그리고 만약에 예약된 날짜의 변경 시에는 적어도 하루 전까지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변경할 수 있는데 치료 예약된 그 날자에 아침에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그 시간은 치료를 받은 시간으로 카운터를 한다는 것 등이었다. 몇 가지 룰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치료자는 항상 치료를 시작할 때 지난 치료 회기 시간 이후에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는데 그러할 때 치료 회기가 끝나고 다음 치료 회기 사이에 있었던 좋은일, 나쁜 일 혹은 하고 싶은말, 갑자기 생각이 난 일, 궁금한 것 등을 이야기를 하면 되고 그리고 별다른 일이 없었다고 하면 지난 주일에 치료회기를 계속하게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게 치료를 하는 이유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라고 해서 모두 과거만 다루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발등에 불을 먼저 끄고 그리고 과거를 다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임을 강조를 했다. 지금 현재의 문제도 과거와 연결되어져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는 점을 더 붙였다. 치료자가 이제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치료 회기 이후에 그 동안에 느낀 것, 하고 싶었는데 물어 보지 못한 것 혹은 좋은 일, 나쁜 일 등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K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제 치료 회기가 끝나고 마치 한 개의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속이 시원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K씨가 어제 치료 회기에서 몇 번이나 강조한 것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앞에서는 누죽이 들고 기가 죽어서 자신감이 곤두박질 친다는 말을 몇 번 하고 나서 치료 회기 후에 집에 갔을 때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뒤에 어떤 이미지 상이 서 있는 것을 느끼면서 그 이미지 상을 자세히 보니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 이미지 상이 바로 K씨 자신이 마음 속에서 만들어낸 상이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K씨는 어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생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약간의 관절염과 귀에 이명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외항선을 탈 때 기관장이 매일 같이 라면을 끊어 오라는 말에 몇 번을 들어주다가 자손심 때문에 거부하면서 기관장과 갈등이 생겼을 때 배에서 내리게 하겠다는 그 기관장의 위협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는 심장 항진증이 있었다고 토로 했다. 지금은 심장 문제는 없어졌지만 그 때는 심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관절염과 이명 그리고 심장 항진증은 정신분석에서 심인성 질환으로 오래전부터 치료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신경증은 병원의 종합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증세를 느끼는 것이고 심인성 질환은 신체적 질병인데 그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어서 약물에 잘 듣지 않고 심리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회복될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심인성 질환으로 7개 즉 기관지 천식, 신경성 두통, 신경성 피부염, 루마치스 관절염, 소화성 위궤양, 긴장성 대장염 등인데 최근에는 병리적 질병에 스트레스 요인이 따라다니는 것으로 질병에 스트레스가 관계되지 않는 질병이 없다고 강조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어제 K씨가 4살-5살 때 새를 한 마리 잡아서 가지고 놀다가 한 친구가 그 새를 죽여 버리는 바람에 화가 나서 그 친구를 때렸을 때 그 순간에 그것을 본 그 친구의 아버지가 어린 K씨의 뺨을 몇차례 때려서 그 순간에 오줌과 똥을 쌌다는 이야기를 상기 시키면서 그 때 그 친구의 아버지는 거인같은 무서운 사람으로 마음 속에서 상처로 남아 있으면서 이후에 K씨가 카리스마적인 사람으로 느껴지면 바로 그 어린 시절의 그 친구의 아버지의 이미지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그 문제를 계속해서 다루어 보자고 했다. 이 시점에서 K씨는 그 때 오줌을 쌌는지? 똥을 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오줌을 쌌느냐? 똥을 쌌느냐?라는 사실이냐 아니냐?는 정신분석에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마음 속에 상처로 남아 있는 그 이미지를 주로 다룬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우리가 상처를 받게 되면 그 상처와 유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 상처를 받았던 그 순간으로 자아가 퇴행을 하게 되어 되돌아가게 됨을 이야기를 했다. 우리의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와 같은 뜻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K씨는 어린 시절의 뺨을 맞은 그 상처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 했는데 6학년 후반기에 중학교에 가는 학생들과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로 구분이 되어지는데 그 때 중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모두 영어를 공부하고 방과 후에 공부를 한다고 모여있는데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K씨와 동료들은 집으로 가면서 그들을 부러워했던 과거의 기억을 회상을 했다. K씨는 일찍부터 중학교에 가지 못하면 돈을 벌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일찍감치 대 도시로 공장에 다니러 가거나 혹은 심부름을 하는 일을 하거나 남의 집에 가서 머슴을 살려고 떠나는 동료들이 하나두명 생기기 시작을 하는데 K씨는 어떤 일로 돈을 벌까? 고심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웃 동네의 이발관에서 머리를 감겨주고 청소를 해 줄 소년들을 구한다는 말을 듣고 K씨가 자청해서 일을 하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함께 그 이발관으로 갔는데 막상 어머니가 K씨를 데다다 주고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어머니와 이별을 한다는 생각에 어머니의 치마 자락을 잡고 울음을 털어뜨렸고 어머니도 K씨를 안고 같이 울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 때 어머니가 K씨를 보고 네가 지금 집을 나가서 혼자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너는 영영 집에서 나올 수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했다. 지금 생각에 보니 그 때 어머니와 이별을 하지 못했드라면 영영 어머니 곁은 떠나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약간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이야기를 했다. 더 붙여서 K씨는 그 이야기를 어떤 수필에서 글로 썼을 때 그 이후에 그 글을 썼던 것을 후회했다는 말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의 치마자락을 잡고 통곡하면서 어머니와 이별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그 때 그 상처가 심각한 상처로 K씨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증거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K씨에게 "내 마음 속의 어린 아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K씨는 그 책을 읽어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3권을 사서 그에게 감동과 교양지식을 제공한 그 형님에게 주면서 형님은 다른 교양 지식은 풍부한데 심리학에 대한 지식은 빈약하니 이 책을 읽어보라고 주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신분석을 공부를 하면서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책의 끝에는 결국은 어린 유아기 시절로 되돌아간다는 프로이트의 연구에 탄복을 하게 된다고 앞으로 K씨의 문제가 어린 시절에 뿌리가 박혀있으니 어린 시절의 상처 경험들이 주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K씨는 어머니는 안평대군의 후손으로 양반집 가문의 규수였으나 17살에 시집을 간 곳의 신랑이 거짓으로 이야기를 해서 속은 것을 알고 몰래 도망을 쳐 나와서 친정으로 되돌아왔으나 친정의 형제들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명목으로 자살을 강요하는 것에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가출을 해서 어느 마을 어귀에서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행인이 그 이유를 알고 이웃 동네에서 결혼을 해서 상처를 한 남자가 있는데 그곳을 소개시켜주어서 아버지와 재혼을 해서 형제들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했다.어머니의 오빠인 외삼촌은 여동생이 가출해서 소식이 끊긴 것을 안타깝게 생각을 해서 어머니를 구박한 친척 형제들을 죽이겠다고 칼을 호주머니에 넣어다녔다고 실토를 했다. 그 이후에 어머니가 재혼으로 아버지와 결혼을 한 곳이 불과 어머니의 친정에서 십리 정도(약 40km)밖에 되지 않는 곳에 어머니가 재혼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면서 외가집들의 형제들과 내왕을 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늘 아버지가 부부관계에서 부인을 무시하고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늘 서운하게 생갹을 호소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는 할머니(아버지의 어머니)와 함께 방을 사용하면서 어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방을 사용하도록 했고 일을 할 때도 밭에 나가서 김을 메면서도 아버지는 혼자서 밭은 메고 어머니는 반대 편에서 밭을 매면서 어머니는 부부가 다정하게 밭에서 일을 하는 부부를 늘 부러워하면서 평생 소원이었다고 어린 시절의 K씨에게 늘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했다. 이후에 K씨는 과거의 상처가 있는(동거 생활로 자녀를 출산한 경험) 부인을 구원해주겠다는 마음으로 그녀와 결혼을 했을 때 부인은 경제적으로 아무 도움을 받지 못했고 몸만 시집을 왔다고 했다. 부인은 결혼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사람으로 살림도 결혼 자금도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결혼 이후에 K씨가 부인을 함부로 대하고 구박으로 부인을 다그치는 모습이 딸의 얼굴에 비쳐서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K씨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구박하고 무시한 것과 K씨가 결혼 후에 부인의 약점을 들어서 구박하고 무시한 것으로 대물림이 된 것을 스스로 분석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 딸은 어머니의 심인성 질환을 눈치채고 간호사가 되겠다고 했으나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고 다른 전공을 하다가 아버지가 하고 있는 해기사 문야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직업인 기관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의 시험들과 실력들을 갖추어야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닫고 나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농사를 짓고 어느 정도 생겨 유지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아버지가 자주 이사를 가는 바람에 K씨는 어린 시절에 이사를 자주 다닌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농사일을 한곳에서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어려웠고 K씨 역시 동료들에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상놈(양반이 아니다)이라고 주눅이 들었고 그리고 무엇 보다 주변에 살 사는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살아서 돈이 없는 가난뱅이 라는 낙인 때문에 어린 시절에 기가 죽고 자신감이 낮았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그 때 큰 도시로 나간 10살 위의 형님, 7살 위의 큰 누나, 5살 위의 작은 누나가 이미 집을 나가서 대 도시에서 공장에 다니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둘째 누나가 아버지에게 남동생은 공부를 잘 해서 한달에 쌀 3말 만 주면 도시에서 중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아버지는 막무가네로 자식을 공부시키겠다는 마음이 없었던 같았다고 했다. K씨는 그렇게 해서 어머니, 아버지와 헤저져서 약 3년 동안을 세 군데의 이발소를 전전하면서 손님들의 이발사가 손님의 머리를 깍은 이후에 그 손님의 머리를 비누로 씻겨주고 그리고 이발관 안의 청소를 해주면서 이발 기술을 배우는 도제의 일을 시작을 했다고 했다. 그 후에 그 일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큰 도시로 이사를 와서 신발 공장에 다니면서 일을 하기 시작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그 시점에서 빨리 돈을 벌어 모아서 그것을 밑천으로 공부를 해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돈을 저축을 하려고 신발 공장 일을 그만두고 고기 잡이 어선을 타게 되었다고 했다. 어선을 타면서 심부름에서부터 청소일 그리고 잡일등을 배우면서 돈을 저축을 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항상 고기 잡이 어선 옆으로 지나가는 외항선을 쳐다보고 거인처럼 보이는 외항선을 타고 싶었는데 나중에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K씨는 군에 입대를 할 나이가 되자 다행히도 초등학교 졸업 때문에 방위병으로 복무를 하게 되었고 그의 고향인 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그가 기숙을 했던 그 집의 주인 아들인 서울 xx 대학을 졸업한 형님이 박식한 사람으로 대학원을 졸업 하고 나서 고향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후배들이 찾아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지식에 대한 목마름의 갈구가 해소가 되었다고 했다. 그 형님은 철학, 인문학, 역사 등에 해박한 지식으로 동료, 후배 등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리고 그 형님으로부터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게 되어 이후에 K씨의 삶에서 큰 영향을 주었다고 토로 했다. 군복무 이후에 모아둔 돈을 밑천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다가 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지금의 부인의 일기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녀는 이미 동거 생활로 자녀와 과거가 있는 여성임을 알고 그녀를 구워해주겠다는 일념으로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부인은 K씨가 외항선을 타면서 봉급을 부인에게 보내주면 그 돈으로 저축을 해서 돈을 불리려고 이웃에 사는 부인에게 투자를 했다가 어떤 서류에 서명을 해 다라는 것을 거부하지 못해서 해 주었다고 일반 금고 회사의 부도로 저축한 돈도 날리고 빚 보증을 선 것 때문에 약 2억원의 빚을 진 것을 K씨가 알 게 되어 K씨 자신의 퇴직금 중에 일부를 빼서 빚을 갚아준 것을 회상을 하면서 부인이 결혼에서 그리고 돈관리를 잘못해서 K씨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 때문에 부인을 구박하고 기를 못펴게 한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했다. K씨가 외항선을 타고 있을 때 부인이 2억의 빚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돈 문제가 터지고 나서 그것을 알 게 되면서 외항선 배에서 부인에게 전화로만 연결을 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하루에도 수십번 통화를 하는 도중에 부인이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특수한 병에 걸려서 즉각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었다고 했다. 딸이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을 시켜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지만 K씨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남편 K씨의 전화로 호통과 빚의 문제가 부인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스스로 부인 자신의 병을 만들 게 된 심리적인 원인이 틀림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 외항선을 타고 각고의 노력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외항선이 기관장의 시험을 통과해서 지금은 대기업의 기관장으로 일을 하면서 억대의 연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K씨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친척집의 머슴살이를 해서 받은 벼를 몇가마 정미소에 맡겨놓고 이사를 가 버리는 바람에 형님이 그것을 팔아서 써 버렸고 이후에 형님이 여러번 카드 빚 때문에 곤경에 처한 것을 청년기 시절에 모아둔 돈으로 해결을 해 주었고 그리고 작은 누나가 빚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해 주었고 그리고 사촌이 카드 빚에 시달리는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었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돌보아주는 것이 어린 시절의 열등감의 보상심리로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성인처럼 되겠다는 결심이 자신을 오늘날의 K씨로 성공하게 만들어주었고 그 꿈을 실천을 해온 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어린 시절에 2살 아래인 남동생과 같이 놀면서 그 남동생이 K씨를 잘 따르고 좋아한 것을 기억을 하며 그 남동생이 병으로 죽은 것에 대한 마음 속에 상처가 깊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치료 과정에서 다루어져야할 것임을 치료자가 느낄 수 있었다. K씨는 지금까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열등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5명의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을 해 보았지만 제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고 단 한 사람은 이해를 해 주었지만 분석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했다. 치료자의 글을 읽고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에 매혹을 느꼈고 치료자와 컨설팅을 하고나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치료자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다시 자신의 성씨가 xx 인 것을 어린 시절에는 상놈에 천한 사람의 성씨로 생각을 해서 주눅이 들었지만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성씨를 조사를 해 본 결과 명나라에 장군을 했던 사람의 후손으로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조선으로 망명에서 숨어서 살 게 되면서 후손들이 숨어서 산박 벽지에 살 게 되면서 천한 성씨로 인식이 된 것을 알 게 되었다고 이제는 자신의 성씨기 천박한 성씨가 아니고 자랑스러운 성씨임을 이야기를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K씨가 어린 시절에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그리고 부모님의 잦은 이사로 동료들로부터 늘 얻어 맞았던 기억들 즉 지난 주일에는 초등학교 졸업 후에 많이 얻어 맞았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이번 주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특별히 늘 얻어맞았다는 하소연들을 다루면서 K씨가 어른이 되어서 폭력적인 상황에 무방비 상태인 것이 드러났다. 다시 말해서 깡패, 조폭 스타일의 강자 한데서는 꼼짝 못하고 꼬리를 내리고 약자들 한데 즉 부인이나 남동생 한데는 분노의 폭발로 이어져서 폭언, 쌍욕으로 이어져서 이후에는 후회를 하게 되는 문제들이 밝혀지면서 이런 현상의 원인이 바로 어린 시절에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대상: 58세의 K씨
증세: 어린 시절의 열등감 때문에 평생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 외형적으로는 성공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지만 내면의 세계 안에서는 열등감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음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연락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요청하면서 동시에 치료자의 저서 "나"(정신분석학적인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를 구매해서 첨부 메일로 읽어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음
진단: 심한 학력 열등감, 분노의 컨트롤이 안됨, 심한 자위행위, 숙면의 부족을 불평
치료 기간: 8월 말에 해외로 나가는 것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1회에 3시간씩 치료회기로 치료를 받기로 했음. 제 1 회 3시간(컨설팅을 포함해서 총 6시간)
치료 결과: 그는 스스로 이야기를 잘 해 나갔다. 그는 문단에 등단해서 인정을 받은 문필까로써 그리고 심리학과 정신분석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들을 프린트로 그리고 노트와 펜을 가지고 와서 스스로 노트를 한 내용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전개 해 나갔다.
치료의 과정
일요일 치료 회기에서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오후 1시까지 3시간의 치료 회기가 시작되었다. 치료자가 첫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의 몇가지 룰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달력에 빨간 색깔의 공휴일은 치료자도 쉬는 날인데 첫 6개월의 48시간의 손님들에게는 카운터를 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치료를 하는 48시간 이후의 손님들에 한데서는 카운터를 한다는 것(공휴일 이지만 치료를 한 시간으로 계산), 치료 시간에 지각을 한 경우 예를 들어서 30분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30분 더 해서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는 것(왜냐하면 2시간씩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뒤에 다른 손님들이 예약), 그리고 만약에 예약된 날짜의 변경 시에는 적어도 하루 전까지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변경할 수 있는데 치료 예약된 그 날자에 아침에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그 시간은 치료를 받은 시간으로 카운터를 한다는 것 등이었다.
몇 가지 룰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치료자는 항상 치료를 시작할 때 지난 치료 회기 시간 이후에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는데 그러할 때 치료 회기가 끝나고 다음 치료 회기 사이에 있었던 좋은일, 나쁜 일 혹은 하고 싶은말, 갑자기 생각이 난 일, 궁금한 것 등을 이야기를 하면 되고 그리고 별다른 일이 없었다고 하면 지난 주일에 치료회기를 계속하게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게 치료를 하는 이유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라고 해서 모두 과거만 다루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발등에 불을 먼저 끄고 그리고 과거를 다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임을 강조를 했다. 지금 현재의 문제도 과거와 연결되어져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는 점을 더 붙였다.
치료자가 이제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치료 회기 이후에 그 동안에 느낀 것, 하고 싶었는데 물어 보지 못한 것 혹은 좋은 일, 나쁜 일 등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K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제 치료 회기가 끝나고 마치 한 개의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속이 시원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K씨가 어제 치료 회기에서 몇 번이나 강조한 것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앞에서는 누죽이 들고 기가 죽어서 자신감이 곤두박질 친다는 말을 몇 번 하고 나서 치료 회기 후에 집에 갔을 때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뒤에 어떤 이미지 상이 서 있는 것을 느끼면서 그 이미지 상을 자세히 보니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 이미지 상이 바로 K씨 자신이 마음 속에서 만들어낸 상이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K씨는 어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생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약간의 관절염과 귀에 이명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외항선을 탈 때 기관장이 매일 같이 라면을 끊어 오라는 말에 몇 번을 들어주다가 자손심 때문에 거부하면서 기관장과 갈등이 생겼을 때 배에서 내리게 하겠다는 그 기관장의 위협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는 심장 항진증이 있었다고 토로 했다. 지금은 심장 문제는 없어졌지만 그 때는 심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관절염과 이명 그리고 심장 항진증은 정신분석에서 심인성 질환으로 오래전부터 치료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신경증은 병원의 종합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증세를 느끼는 것이고 심인성 질환은 신체적 질병인데 그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어서 약물에 잘 듣지 않고 심리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회복될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심인성 질환으로 7개 즉 기관지 천식, 신경성 두통, 신경성 피부염, 루마치스 관절염, 소화성 위궤양, 긴장성 대장염 등인데 최근에는 병리적 질병에 스트레스 요인이 따라다니는 것으로 질병에 스트레스가 관계되지 않는 질병이 없다고 강조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어제 K씨가 4살-5살 때 새를 한 마리 잡아서 가지고 놀다가 한 친구가 그 새를 죽여 버리는 바람에 화가 나서 그 친구를 때렸을 때 그 순간에 그것을 본 그 친구의 아버지가 어린 K씨의 뺨을 몇차례 때려서 그 순간에 오줌과 똥을 쌌다는 이야기를 상기 시키면서 그 때 그 친구의 아버지는 거인같은 무서운 사람으로 마음 속에서 상처로 남아 있으면서 이후에 K씨가 카리스마적인 사람으로 느껴지면 바로 그 어린 시절의 그 친구의 아버지의 이미지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그 문제를 계속해서 다루어 보자고 했다.
이 시점에서 K씨는 그 때 오줌을 쌌는지? 똥을 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오줌을 쌌느냐? 똥을 쌌느냐?라는 사실이냐 아니냐?는 정신분석에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마음 속에 상처로 남아 있는 그 이미지를 주로 다룬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우리가 상처를 받게 되면 그 상처와 유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 상처를 받았던 그 순간으로 자아가 퇴행을 하게 되어 되돌아가게 됨을 이야기를 했다. 우리의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와 같은 뜻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K씨는 어린 시절의 뺨을 맞은 그 상처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 했는데 6학년 후반기에 중학교에 가는 학생들과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로 구분이 되어지는데 그 때 중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모두 영어를 공부하고 방과 후에 공부를 한다고 모여있는데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K씨와 동료들은 집으로 가면서 그들을 부러워했던 과거의 기억을 회상을 했다. K씨는 일찍부터 중학교에 가지 못하면 돈을 벌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중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일찍감치 대 도시로 공장에 다니러 가거나 혹은 심부름을 하는 일을 하거나 남의 집에 가서 머슴을 살려고 떠나는 동료들이 하나두명 생기기 시작을 하는데 K씨는 어떤 일로 돈을 벌까? 고심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웃 동네의 이발관에서 머리를 감겨주고 청소를 해 줄 소년들을 구한다는 말을 듣고 K씨가 자청해서 일을 하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함께 그 이발관으로 갔는데 막상 어머니가 K씨를 데다다 주고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어머니와 이별을 한다는 생각에 어머니의 치마 자락을 잡고 울음을 털어뜨렸고 어머니도 K씨를 안고 같이 울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 때 어머니가 K씨를 보고 네가 지금 집을 나가서 혼자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너는 영영 집에서 나올 수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했다. 지금 생각에 보니 그 때 어머니와 이별을 하지 못했드라면 영영 어머니 곁은 떠나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약간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이야기를 했다.
더 붙여서 K씨는 그 이야기를 어떤 수필에서 글로 썼을 때 그 이후에 그 글을 썼던 것을 후회했다는 말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의 치마자락을 잡고 통곡하면서 어머니와 이별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그 때 그 상처가 심각한 상처로 K씨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증거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K씨에게 "내 마음 속의 어린 아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K씨는 그 책을 읽어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3권을 사서 그에게 감동과 교양지식을 제공한 그 형님에게 주면서 형님은 다른 교양 지식은 풍부한데 심리학에 대한 지식은 빈약하니 이 책을 읽어보라고 주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신분석을 공부를 하면서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책의 끝에는 결국은 어린 유아기 시절로 되돌아간다는 프로이트의 연구에 탄복을 하게 된다고 앞으로 K씨의 문제가 어린 시절에 뿌리가 박혀있으니 어린 시절의 상처 경험들이 주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K씨는 어머니는 안평대군의 후손으로 양반집 가문의 규수였으나 17살에 시집을 간 곳의 신랑이 거짓으로 이야기를 해서 속은 것을 알고 몰래 도망을 쳐 나와서 친정으로 되돌아왔으나 친정의 형제들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명목으로 자살을 강요하는 것에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가출을 해서 어느 마을 어귀에서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행인이 그 이유를 알고 이웃 동네에서 결혼을 해서 상처를 한 남자가 있는데 그곳을 소개시켜주어서 아버지와 재혼을 해서 형제들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했다.어머니의 오빠인 외삼촌은 여동생이 가출해서 소식이 끊긴 것을 안타깝게 생각을 해서 어머니를 구박한 친척 형제들을 죽이겠다고 칼을 호주머니에 넣어다녔다고 실토를 했다.
그 이후에 어머니가 재혼으로 아버지와 결혼을 한 곳이 불과 어머니의 친정에서 십리 정도(약 40km)밖에 되지 않는 곳에 어머니가 재혼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면서 외가집들의 형제들과 내왕을 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늘 아버지가 부부관계에서 부인을 무시하고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늘 서운하게 생갹을 호소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는 할머니(아버지의 어머니)와 함께 방을 사용하면서 어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방을 사용하도록 했고 일을 할 때도 밭에 나가서 김을 메면서도 아버지는 혼자서 밭은 메고 어머니는 반대 편에서 밭을 매면서 어머니는 부부가 다정하게 밭에서 일을 하는 부부를 늘 부러워하면서 평생 소원이었다고 어린 시절의 K씨에게 늘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했다.
이후에 K씨는 과거의 상처가 있는(동거 생활로 자녀를 출산한 경험) 부인을 구원해주겠다는 마음으로 그녀와 결혼을 했을 때 부인은 경제적으로 아무 도움을 받지 못했고 몸만 시집을 왔다고 했다. 부인은 결혼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사람으로 살림도 결혼 자금도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결혼 이후에 K씨가 부인을 함부로 대하고 구박으로 부인을 다그치는 모습이 딸의 얼굴에 비쳐서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K씨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구박하고 무시한 것과 K씨가 결혼 후에 부인의 약점을 들어서 구박하고 무시한 것으로 대물림이 된 것을 스스로 분석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 딸은 어머니의 심인성 질환을 눈치채고 간호사가 되겠다고 했으나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고 다른 전공을 하다가 아버지가 하고 있는 해기사 문야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직업인 기관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의 시험들과 실력들을 갖추어야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닫고 나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농사를 짓고 어느 정도 생겨 유지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아버지가 자주 이사를 가는 바람에 K씨는 어린 시절에 이사를 자주 다닌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농사일을 한곳에서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어려웠고 K씨 역시 동료들에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상놈(양반이 아니다)이라고 주눅이 들었고 그리고 무엇 보다 주변에 살 사는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살아서 돈이 없는 가난뱅이 라는 낙인 때문에 어린 시절에 기가 죽고 자신감이 낮았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그 때 큰 도시로 나간 10살 위의 형님, 7살 위의 큰 누나, 5살 위의 작은 누나가 이미 집을 나가서 대 도시에서 공장에 다니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둘째 누나가 아버지에게 남동생은 공부를 잘 해서 한달에 쌀 3말 만 주면 도시에서 중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아버지는 막무가네로 자식을 공부시키겠다는 마음이 없었던 같았다고 했다.
K씨는 그렇게 해서 어머니, 아버지와 헤저져서 약 3년 동안을 세 군데의 이발소를 전전하면서 손님들의 이발사가 손님의 머리를 깍은 이후에 그 손님의 머리를 비누로 씻겨주고 그리고 이발관 안의 청소를 해주면서 이발 기술을 배우는 도제의 일을 시작을 했다고 했다. 그 후에 그 일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큰 도시로 이사를 와서 신발 공장에 다니면서 일을 하기 시작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그 시점에서 빨리 돈을 벌어 모아서 그것을 밑천으로 공부를 해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돈을 저축을 하려고 신발 공장 일을 그만두고 고기 잡이 어선을 타게 되었다고 했다. 어선을 타면서 심부름에서부터 청소일 그리고 잡일등을 배우면서 돈을 저축을 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항상 고기 잡이 어선 옆으로 지나가는 외항선을 쳐다보고 거인처럼 보이는 외항선을 타고 싶었는데 나중에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K씨는 군에 입대를 할 나이가 되자 다행히도 초등학교 졸업 때문에 방위병으로 복무를 하게 되었고 그의 고향인 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그가 기숙을 했던 그 집의 주인 아들인 서울 xx 대학을 졸업한 형님이 박식한 사람으로 대학원을 졸업 하고 나서 고향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후배들이 찾아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지식에 대한 목마름의 갈구가 해소가 되었다고 했다. 그 형님은 철학, 인문학, 역사 등에 해박한 지식으로 동료, 후배 등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리고 그 형님으로부터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게 되어 이후에 K씨의 삶에서 큰 영향을 주었다고 토로 했다.
군복무 이후에 모아둔 돈을 밑천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다가 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지금의 부인의 일기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녀는 이미 동거 생활로 자녀와 과거가 있는 여성임을 알고 그녀를 구워해주겠다는 일념으로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부인은 K씨가 외항선을 타면서 봉급을 부인에게 보내주면 그 돈으로 저축을 해서 돈을 불리려고 이웃에 사는 부인에게 투자를 했다가 어떤 서류에 서명을 해 다라는 것을 거부하지 못해서 해 주었다고 일반 금고 회사의 부도로 저축한 돈도 날리고 빚 보증을 선 것 때문에 약 2억원의 빚을 진 것을 K씨가 알 게 되어 K씨 자신의 퇴직금 중에 일부를 빼서 빚을 갚아준 것을 회상을 하면서 부인이 결혼에서 그리고 돈관리를 잘못해서 K씨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 때문에 부인을 구박하고 기를 못펴게 한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했다.
K씨가 외항선을 타고 있을 때 부인이 2억의 빚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돈 문제가 터지고 나서 그것을 알 게 되면서 외항선 배에서 부인에게 전화로만 연결을 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하루에도 수십번 통화를 하는 도중에 부인이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특수한 병에 걸려서 즉각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었다고 했다. 딸이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을 시켜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지만 K씨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남편 K씨의 전화로 호통과 빚의 문제가 부인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스스로 부인 자신의 병을 만들 게 된 심리적인 원인이 틀림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 외항선을 타고 각고의 노력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외항선이 기관장의 시험을 통과해서 지금은 대기업의 기관장으로 일을 하면서 억대의 연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K씨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친척집의 머슴살이를 해서 받은 벼를 몇가마 정미소에 맡겨놓고 이사를 가 버리는 바람에 형님이 그것을 팔아서 써 버렸고 이후에 형님이 여러번 카드 빚 때문에 곤경에 처한 것을 청년기 시절에 모아둔 돈으로 해결을 해 주었고 그리고 작은 누나가 빚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해 주었고 그리고 사촌이 카드 빚에 시달리는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었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돌보아주는 것이 어린 시절의 열등감의 보상심리로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성인처럼 되겠다는 결심이 자신을 오늘날의 K씨로 성공하게 만들어주었고 그 꿈을 실천을 해온 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다고 털어 놓았다.
K씨는 어린 시절에 2살 아래인 남동생과 같이 놀면서 그 남동생이 K씨를 잘 따르고 좋아한 것을 기억을 하며 그 남동생이 병으로 죽은 것에 대한 마음 속에 상처가 깊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치료 과정에서 다루어져야할 것임을 치료자가 느낄 수 있었다.
K씨는 지금까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열등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5명의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을 해 보았지만 제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고 단 한 사람은 이해를 해 주었지만 분석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했다. 치료자의 글을 읽고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에 매혹을 느꼈고 치료자와 컨설팅을 하고나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치료자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다시 자신의 성씨가 xx 인 것을 어린 시절에는 상놈에 천한 사람의 성씨로 생각을 해서 주눅이 들었지만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성씨를 조사를 해 본 결과 명나라에 장군을 했던 사람의 후손으로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조선으로 망명에서 숨어서 살 게 되면서 후손들이 숨어서 산박 벽지에 살 게 되면서 천한 성씨로 인식이 된 것을 알 게 되었다고 이제는 자신의 성씨기 천박한 성씨가 아니고 자랑스러운 성씨임을 이야기를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K씨가 어린 시절에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그리고 부모님의 잦은 이사로 동료들로부터 늘 얻어 맞았던 기억들 즉 지난 주일에는 초등학교 졸업 후에 많이 얻어 맞았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이번 주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특별히 늘 얻어맞았다는 하소연들을 다루면서 K씨가 어른이 되어서 폭력적인 상황에 무방비 상태인 것이 드러났다. 다시 말해서 깡패, 조폭 스타일의 강자 한데서는 꼼짝 못하고 꼬리를 내리고 약자들 한데 즉 부인이나 남동생 한데는 분노의 폭발로 이어져서 폭언, 쌍욕으로 이어져서 이후에는 후회를 하게 되는 문제들이 밝혀지면서 이런 현상의 원인이 바로 어린 시절에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