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후반기에 들어 서면서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성격장애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게 되면서 성격장애에 대한 연구와 치료가 급 물살을 타게 되었다.

 성격장애의 특징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우울증은 에너지의 소진으로 의기 소침해서 생각이 고갈되고 움직이지 않고 두문불출하는 것이 특징이고 불안증 환자는 혼자 만의 상상 속에서 너무 생각이 많아서 현실의 대상과 관계를 하는 것이 아니고 상상 속의 대상과 관계를 하는 것이 특징인 반면에 성격장애자는 에너지 고갈이나 상상 속의 대상과 관계를 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 속의 대상과 관계를 하는데 그 관계 자체가 피상적이고 충동적이고 폭발적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성격장애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하는데 친밀관계를 하는 것이 아니고 겉으로 일상적인 관계, 피상적인 관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아서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처럼 갈등으로 관계가 관계 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관계의 매듭으로 끊어져서 관계가 끝이 난다는 점에서는 똑 같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 보기로 하자.

첫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충동적이다. 그들은 감정을 말로서 소상하게 표현을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행동으로써 표현을 한다. 이것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들, 느낌들, 사고들, 감각들, 상상들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상대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다가 더 이상 비위 눈치를 맞추는데 질려서 스스로 관계를 끊어 버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들, 사고들, 느낌들, 감각들, 지각들 그리고 상상들을 말로써 표현을 소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써 직접적으로 표현을 한다는 뜻이다. 고로 충동적이고 참을성이 없다. 이들은 "말로써 통하지 않으면 주먹이 나간다"라는 일반적인 상식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두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인내심이 부족하다. 어떤 일을 참고 견디지 못하고 "성격이 불 같은 사람"들이다. 무슨 일이 든지 즉각 해결을 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꾸준하게 일을 추진하거나 매사에 조심해서 실수를 줄이는 사람들이 아니고 즉흥 적이고 충동적이고 참을성이 없고 꾸준히 참고 기다리지 못한다. 고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많다.

세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갈등이 생기면 이것을 말로써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 폭발한다는 점이다. 고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조그만 갈등 들이 폭언, 폭력으로 쉽게 변하게 된다. 신체적인 폭력으로 흘러가거나 혹은 언어 폭력으로 욕설과 상대방의 마음을 활퀴는 잔인함으로 반응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점에서 우울증, 불안증과 같이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마음이 무딘 것이 아니고 마음이 예민한 사람들이다. 우울증과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의 공격이나 할퀴는 말에 참고 억압해서 말로써 표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인 반면에 성격장애자들은 그러한 공격에 참을 수 없는 사람으로 즉각 반격을 해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욕설, 폭언으로 맞서는 사람들이다. 고로 충돌이나 갈등이 많다.

네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관계를 한다. 갈등에 직설적이고 적극적이고 충동적이어서 상대방이 스스로 피해 버린다. 이것은 우울증,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처럼 다른 사람의 눈치, 비위를 맞추다가 그 자신이 상대방을 스스로 피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피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피해버린다.  

다섯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조그만 좌절에도 참고 견디지 못하고 쉽게 포기해버린다. 좌절에 참을성이 없다. 고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일을 성취해 나가지 못한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용감하게 도전을 하는데 좌절을 만나면 쉽게 포기해 버린다.

여섯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한 직장에서 오래 견디지 못하고 한 개의 일에 전문적으로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기 때문에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를 하지 못한다.

여섯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직장 생활에서나 가족 생활에서 갈등들이 생기면 힘으로 누르거나 큰 소리를 쳐서 상대의 주장을 꺽어 버리려고 하고 폭력으로 강압으로 상대를 컨트롤 하려고 하며 부하 직원이나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강압적으로 권위적으로 존경을 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일곱 번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많이 사용한다. 이들은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는 심리적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물질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들은 도박 중독, 알콜 중독, 마약 중독자들이 많다. 우리 나라에서는 코케인이나 마리화나 헤로인 등은 심리적인 중독은 되지만 신체적인 중독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값이 비싸기 때문에 주로 값이 싼 마약인 히로뽕이나 본드 흡입 등을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 특별히 청소년들 사이에 컴퓨터/게임 중독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들이 이런 성격장애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다.

 게임 중독/컴퓨터 중독자들은 현실 세계에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대인관계의 결함으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고 즉각적 욕구 만족으로 게임 속에서 즉각적 결과들을 가져다주는 게임 속에 빠지게 되어 중독된다. 게임 속에서는 대화가 없어도 된다. 모든 것이 즉각 행동으로 취해지고 즉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각 공격이 가능하고 직접 대화가 아니고 간접적으로 문제 메시지/카카오 톡으로 대화를 하는 것 그리고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얼굴 표정이나 제스처를 보고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관계가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컴퓨터/게임은 현실 생활이 아니고 상상 속의 생활이기 때문에 아무리 욕구 충족을 주거나 게임 속에서 자신감을 얻는다고 해도 현실 생활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컴퓨터 속에서 현실로 나오면 그 "현실은 시궁창"이 되어 버린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갈등이 생기면 말로써 소통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결여 되어있기 때문에 한가지 일을 참고 견디면서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를 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무슨일이 든지 즉각 해결을 가져다 주고 충동적으로 빨리 빨리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꿈꾸는 도박 중독, 마약 중독 그리고 우울한 감정을 즉각적으로 달래주는 알콜과 흡연에 중독자들이 많아지게 된다.

 성격장애자들이 20세기 후반기와 21세기에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사회 상황과 컴퓨터와 기계 문명의 발달로 사회가 급변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급진적인 사회 상황에 맞물려서 이사가 잦고 직장의 이동이 잦고 이직장 저 직장으로 쉽게 옮겨 다니고 그리고 일을 하면서 생기는 대인관계 갈등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것과 관계가 있다.

 성격장애자들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맞벌이로 양육이 소홀해져서 자녀들이 보육원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친지들의 손에 맡겨지면서 먹는 것과 대소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자녀들의 느낌들과 생각들과 상상들과 욕구들과 감각들과 지각들을 표현을 하도록 도와주고 이야기를 참고 들어주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래라 저래라 시키고 따라오게 하고 부모나 양육자의 말에 부응해서 따라오게 하는 경향이 많아지게 되면서 자신의 자아를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이 결함이 생기게 된 것이다. 고로 어린이들은 즉각적 욕구 충족, 자신의 욕구가 충족 되어지지 않으면 폭발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딩굴거나 떼를 쓰거나 하는 과정에서 말로써 보다 행동으로 표현을 하는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도 종류들이 다양하다. 구체적인 것은 성격장애의 분류에 들어가 보세요.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전체적으로 비중이 많은 부분만 다루기로 한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이 대인공포증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에는 주로 성격장애에서는 회피적 성격장애자들이 많다. 우울증,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갈등이 생기면 스스로 피하기 때문에 이것이 장기화 되면 습관화되어 회피적 성격장애자들로 변하게 된다. 회피적 성격장애는 일반적으로 "대인 기피증"으로 알려져 있다. 대인 공포증이 심하게 되고 장기화 되면 대인 기피증으로 변하게 된다. 대인 기피증은 회피적 성격장애를 말한다.

 대신에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대인관계가 능동적이고 직설적이고 충동적이고 폭발적이기 때문에 보드라인 성격장애자들이 대부분이다. 갈등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보니 폭력, 폭언 그리고 강압적으로 해결을 시도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보드라인 성격장애자들의 특징에서 갈등에 참을성이 없고 감정이 좋다가도 급변하는 감정이 순간적으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갑자기 변하는 폭발적인 점이 특징이다. 보드라인 성격장애자들은 좌절에 참을성이 없고 조그만 좌절에도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자아가 의기 소침으로 우울증으로 변하기 쉽다.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 한번씩 정신증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서 한 순간 "돌 아이적인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는 점이다. 하는 일이 조금만 어려움을 느껴도 쉽게 포기해 버리고 다른 일로 쉽게 옮겨간다. 자아 주체성이 약하고 (자아 감각이 약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쉽게 흔들리고 방향 감각을 자주 상실한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이 본성은 착한 사람들이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상대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자신의 주장을 억제하는 대신에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악질적이거나 반항적이거나 권위자들이 시키는 일을 거꾸로 반항적이 되는 "반 사회적인 성격장애자" 들과는 다르다. 반 사회적인 성격장애자들은 주로 법에 자주 충돌하는 범법자들이 많다. 그러나 보드라인 성격장애자들은 조용할 때는 순진한 천진난만한 사람들이다. 악의가 없다. 착한 사람들인데 비해서 화가 나면 폭발하고 폭군적인 행동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악마의 기질을 가진 범법자들과는 다르다.

 성장 과정을 보면 우울증, 불안증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너무 과도한 보살핌으로 과잉 보호 속에서 부모님에게 복종적이고 부응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억누르고 억제해서 말로써 소상하게 표현하는 것을 억제 당한 사람들로써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고 동시에 성격장애자들은 부모님의 방관, 방치, 무시 속에서 사랑이 결여되어 친밀한 상호관계가 부족해서 모든 일을 충동적으로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즉각 즉 욕구 충족을 행동으로 표현해서 욕구들이나 소망들을 충족을 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의사 소통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동시에 반 사회적인 성격장애자 들 즉 비행 청소년들은 부모님으로부터 폭력에 학대를 당하거나 방치되어 포기되어진 사람들로써 부모님에게 분노, 미움, 적대 감정에 갇혀서 살아온 사람들이다는 점에서 구분이 된다. 후자는 이러한 부모님에 대한 불신, 분노, 미움, 적대 감정을 행동으로 사회탓으로 돌려서 사회에 복수를 하는 사람들이 범법자들인 반 사회적인 성격장애자들이다.

 이러한 보드라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심리치료나 정신분석 치료를 하는데 신경증 환자들 즉 불안증,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최하 3년에서 최고 5년 정도가 걸리는데 비해서 보드라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최하 5년에서 최고 7년 내지 8년의 시간이 걸린다.

 물론 치료에서는 좌절에 참고 충동적인 욕구를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친밀관계를 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마음에 공감을 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도록 하는 치료의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약물로써 치료 되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약물은 행동을 고쳐주거나 감정을 고치거나 개선해 주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감정을 억제하고 기분을 들어 올리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효과는 있어나 행동이나 생각을 고치고 수리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장기적인 적응 훈련으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전문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귀국에서 지금까지 31년 동안 치료와 연구를 병행해서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특별히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에서 성격장애 치료에 초점을 맞추어서 지금까지 심리치료를 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치료자가 스스로 만든 성격장애 홈 페이지가 3개가 된다. 우울증은 1개 불안증은 2개의(불안증 홈페이지와 공황 장애와 공포증)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장애는 3개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성격장애 홈페이지, 인격장애와 성격장애 홈페이지 그리고 성격장애 정신분석 치료 홈페이지). 수많은 학자들의 전문 서적들을 참고로 공부를 해서 불안증과 우울증보다 한층 더 어려운 성격장애 중에서 가장 어려운 보드라인 성격장애들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기회를 가지지 못해서 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다.그러나 이제는 성격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라도 자신의 성격 문제들을 치료를 받아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평생 동안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억제당하고 발휘할 수 없고 개발할 수 없어서 평생을 고통 속에 살고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비록 이 치료 과정이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고 해도 그러한 치료의 기회가 주어져서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외형적으로 즉 경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58세의 성인 어른인 K씨가 어린 시절에 초등학교 졸업장 밖에 없는 학력 열등감 때문에 평생동안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K씨의 치료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