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공포증의 모든 것 Ⅶ: 편집증으로 2

T양의 2년째 치료 기간: 2개월 동안 말을 하지 않고 2시간 치료 회기 동안에 눈물만 흘림, 피아노 선생님과 갈등

2개월간 말을 하지 않고 눈물: 치료가 2년 정도로 접어 들었을 때 어느 날부터 T양은 말을 하지 않고 눈물만 흘리기 시작했다. 치료자는 T양이 분명히 치료자에게 화가 나서 말을 하지 않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장애물에 대비를 해서 치료자는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고 미리 6개월 치료 비용을 받는다는 것을 이미 치료가 시작되기 잔에 치료 계약 시에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 주어서 T양도 잘 알고 있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치료자는 6개월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사는 매 시간 치료 회기 마다 치료 비용을 받게 되면 2개월 혹은 3개월 정도가 되면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거나 혹은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 사이에 갈등이나 불만이 생기 되어 치료를 받는 사람이 화가 나게 되면 치료를 중단하거나 다른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된다. 즉 이것은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갈등을 피해서 도망을 가버린다는 것을 치료 계약 이전에 충분히 알려주고 환불이 없다는 조건을 내 걸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은 최악의 경우에는 1회 혹은 2회 정도의 결석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나와서 그 불만족과 갈등을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갈등을 해결하도록 해서 치료실 밖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도망가지 말고 직면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치료의 원리가 깔려 있는 치료 기법 상으로 치료자가 만들어 놓은 것을 T양도 치료 시작 전에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T양에게 울고 싶을 때는 실컷 울도록 허용해주면서 울고 나서 왜 울게 되었는지?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T양은 2시간 치료 회기 시간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큰 소리로 통곡하지는 않고 그냥 말이 없이 화장지로 눈물만 닦고 앉아 있다) 말이 없이 화가 난 표정으로 울고 만 있었다.

T양은 간간히 “선생님 실력으로써는 나를 치료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혹은 “선생님은 돈만 뜯어낼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도발적인 질문으로 치료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치료자는 T양의 이런 표현들이 치료자를 화를 내게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자와 2시간 컨설팅을 하고 나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왔기 때문에 치료자의 실력을 인정을 한 사람이 위와 같은 표현을 한다는 것을 치료자를 노여워하도록 분노를 도발하도록 하기 위한 적대 감정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동시에 2개월간 울면서도 치료 회기 시간에는 정확하게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고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만약에 치료자가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화를 내서 처벌을 하게 되면 전이가 거꾸로 되어 반 전이(counter-transference), 혹은 역 전이 현상이 된다는 것을 치료자는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가 T양의 도발적인 행동에 화를 내서 처벌을 하게 되면 T양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관계에서 보채거나 부모님을 화를 내게 해서 부모님이 T양을 처벌을 한 것과 똑 같은 관계가 되풀이 되면 치료는 진전이 없이 제자리 걸음이 되거나 아니면 치료는 끝나게 된다는 것을 치료자가 알 고 있었다.

 이런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자가 T양의 화, 분노, 짜증, 불안 등을 흡수해서 T양이 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과정을 전개를 해야 치료가 진전을 하게 된다는 것을 치료자는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T양의 불안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T양이 분노를 마음대로 표현을 해도 치료자가 그것을 수용해주고 화를 내어 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 가면서 치료자에게 조금씩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어갔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반 전이 혹은 역 전이 현상이 일어날 때이다. 프로이트(Freud)는 100전에 반 전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반 전이가 일어나면 치료가 실패하게 된다고 경고를 했지만 이후에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서 반 전이는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과 관계에서 갈등이 오히려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의 전이 관계가 반복되는 것으로 이것을 분석으로 밝혀내면 치료에 전진을 가져 오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반전이, 역 전이는 치료에서 오히려 갈등을 해결하는 치료의 핵심으로 등장하게 된 것을 치료자는 잘 알고 있었다.

 약 2개월 동안 T양은 계속해서 말이 없이 울기만 했지만 치료자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불편함을 보이지 않고 조용하고 수용해주고 받아주고 치료자에게 화를 내도록 허용해주면서 말을 하지 않고 울음을 우는 것도 의사 소통의 일부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화를 말로서 표현을 하지 않고 울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치료자가 이 울음의 의미를 분석으로 밝혀내기로 한 것이다.

 약 2개월의 기간이 흘러 가면서 치료자는 간간히 조용하게 치료자에게 실컷 울고 화를 내고 나면 치료 회기가 끝나고 치료실을 나갈 때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귀띔을 해 주었다. 그런데 울기만 하고 화를 말로 표현을 하지 않고 치료 회기를 끝내고 치료실 밖으로 나가게 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고 분노가 방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을 해 주었다.

이 시쯤에서 치료자는 화장지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T양에게 슬쩍 “손님(치료실에서 치료자는 환자라는 말 대신에 치료자를 방문한 손님으로 지칭)은 틀림없이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게 보채거나 부모님에게 매달려서 부모님에게 화를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을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부모님은 손님을 처벌했지만 나는 손님을 처벌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왜 화가 났는지?를 이야기를 해 줄 때까지 나는 조용히 기다리면서 손님이 말을 하도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이러한 치료자의 해석을 전이(transference)라고 부른다. T양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혹은 오빠에게 화가 나면 위와 같이 보채거나 부모님을 화를 내게 만들어서 처벌을 받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는 것을 해석을 통해서 깨닫게 만들어줄 때 T양이 자신의 대인관계 패턴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T양이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2개월 동안 울기만 하던 T양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을 했다. “사실은 조금 전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어린 시절에 오빠와 갈등으로 싸움을 하고 있을 때 어머니가 옆에서 나에게 한 말이 생각이 나서 내가 이렇게 갈등이 생기면 울게 되었습니다."

 T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6살 위의 오빠와 늘 티격태격하면서 자주 몸싸움을 했다. 오빠가 욕을 하거나 때리면 T양도 똑 같이 욕설을 하거나 오빠를 때리고 서로 두 사람이 자주 싸웠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T양은 대인관계에서 크게 문제는 없었다.

 어느 날 오빠와 싸움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나타나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 싸움에서 지는 사람이다.”라고 말을 한 것이 머리 속에 각인이 된 것이었다. 감정을 표현을 하는 사람은 싸움에서 패배를 하는 사람이라는 말은 T양에게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T양은 감정을 표현을 잘 해 왔기 때문에 T양이 오빠와 싸움에게 졌다는 것을 회상하게 되면서 억울하다고 뇌리 속에 각인이 된 것이었다.

 이후부터 T양은 다른 사람과 갈등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된 것이었다. 감정을 표현하면 싸움에서 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눈물만 흘리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오빠와 여동생 사이에 오누이가 매번 티격태격 싸우는 것을 보고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을 했으나 이후의 분석에서 T양은 어머니가 감정을 잘 표현을 하지 않는 감정에 예민한 사람이고 어머니는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 심한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지금도 신경 정신과에서 약물을 처방 받아서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억압해서 닫아버리게 되면서 T양은 내면 속에 분노가 쌓이게 되고 이것이 신체적 긴장으로 연결되어서 긴장 방출이 잘되지 않아서 심한 불안증 환자가 된 것이었다. 감정을 위험한 것으로 분리 시켜서 내면에 쌓아두는 사람들이 긴장이 심해서 불안하게 되면 각종 심인성 질환의 먹이가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이러한 내면의 쌓인 신체적 긴장을 T양이 자위행위로 방출시켰다는 것과 그리고 T양이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신체적 긴장으로 불안감이 가중 되어지면서 면역기능의 저하로 심인성 질환인 아토피와 비염을 가지게 된 것을 설명해주면서 T양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의사 소통 훈련이 그리고 말로써 자신의 느낌, 상상, 생각, 지각, 감각, 사고 등을 표현을 하는 빈도수가 점점 늘어가면서 치료를 탄력을 받게 되어갔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신체적 긴장의 방출로 연결되고 속이 시원해지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온다는 것을 이야기를 할 때 T양이 이것을 귀담아 듣고 깨닫게 되면서 치료가 급 물살을 타게 되었다.

피아노 선생님과 갈등: T양은 치료 시작 1년 전에 대학 1학년에 입학해서 중간 고사 기간에 학교를 스스로 그만두고 휴학을 하고 있었다. 학교를 복학할 의사가 없었다. 치료 비용을 만들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부모님으로부터 치료 비용을 지원받게 되면서 학교에 가지고 않고 그리고 일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두문불출하게 된 것이었다. 오빠는 T양이 심리치료를 받기 시작할 시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취를 하게 되면서 T양과 결별했고 T양은 집에서 혼자서 지내게 되면서 두문불출하게 된 것이었다.

 이 시쯤에서 치료자는 T양에게 학원에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고려해보도록 했다. T양은 집안에 틀어 박혀 두문불출하게 되면서 점점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생활에 빠져들고 있음을 스스로 감지를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공을 하려고 했던 미술과 그리고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서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사실 T양은 고교 2학년 때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 미술을 전공하려고 대입 준비를 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고 3학년 여름 방학 때까지 열심히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 대입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어느 날 미술 학원 원장 선생님에게 “선생님 힘들어 죽겠습니다”라고 하소연을 했을 때 그 미술 학원 원장 선생님이 “지금 이 시점에서 너만큼 힘들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는 차가운 대답에 충격을 받고 그 원장 선생님에게 분노해서 그 날부터 미술 학원을 그만두고 2 개월 정도 남은 대입 수능 미술을 포기하고 말았다고 토로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T양의 대인관계 방식이 갈등이 생기면 화가 나면 관계를 끊어버리고 도망을 가는 T양의 대인관계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이것을 지적을 했을 때 T양은 스스로 시인을 했다. 미술 학원 원장 선생님에게 어려움을 하소연을 한 것인데 그 선생님이 T양의 하소연을 수용해서 달래주고 위로를 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 1년 동안 열심히 대입 준비 미술 공부를 수능 2개월 정도 남겨 놓고 포기하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그 해 대학 입학에서 T양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xx 대학 컴퓨터 학과에 들어갔고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1학년 중간 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를 스스로 자퇴하고 다시 1년 재수해서 다른 지방의 xxx 대학 생물 공학과를 1학기 다니다가 대인관계 때문에 학업을 포기를 한 것이었다.

 T양은 다시 미술 학원에서 고교 2학년 때부터 1년 동안 공부를 했던 미술 실기를 학원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또한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서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 공부를 하기 시작을 했다. 1주일에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 레슨을 2일 동안 그리고 미술 학원에서 3일을 기초 스케치 공부를 하면서 두 개 사이에서 어느 것을 전공을 할 것인지를 고민을 하기 시작을 했다.

 치료자는 T양이 스스로 어느 과목을 배울 때 더 즐겁고 재미있는지?를 잘 관찰해 보고 스스로 전공을 결정을 해야 함을 강조를 했다. T양은 미술 학원에서 기초 공부로써 스케치를 배우는데 그 학원에서 배우는 사람이 3명 혹은 4명이어서 강사 선생님이 T양에게 긴장을 유발해서 너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갈등에 견딜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학원 원생이 적다 보니까 미술 강사 선생님이 T양이 스케치를 하는데 옆에서 쳐다 보거나 그림에 대한 지적을 할 때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면서 자주 결석을 하다가 9 개월 정도 다니면서 미술 학원을 몇 개 바꾸다가 그림을 포기를 했다.

 그리고 피아노를 전공하기로 했다.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T양은 몇 군데 피아노 개인 교수를 받으면서 실력이 있다고 인정을 하게 된 한 피아노 선생님에게 1시간씩 1주일에 2회로 개인 교습을 받게 되었다. 그 피아노 선생님은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으로 T양 한데서 피아노 실력을 인정받아서 그 선생님 한데서 3년 정도 피아노 개인 교수를 받게 되었는데 약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선생님과 갈등이 전면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의 집에 피아노를 배우러 갈 때마다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하면서부터 극도의 긴장 상태가 된다는 것을 하소연을 했다. 초인종을 누르면 대문이 열리고 집 안에 들어가서 피아노를 약 30분 정도 혼자서 연습을 한 다음에 피아노 선생님이 들어와서 옆에 앉아서 약 10분 정도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피아노를 가르쳐 주면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릴 때 긴장해서 가르쳐 주는 말 소리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건반을 두드릴 때 실수를 자주하게 되고 심하게 불안해서 자주 눈물을 흘린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가 T양에게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 한데서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100%, 50%, 0%로 표현을 해 보라고 했을 때 T양은 치료자 한데서 약 70%정도의 불안을 느낀다고 해서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치료자와 2년 정도 치료를 받으면서 치료자는 T양이 약 10% 혹은 20% 정도로 느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70%정도라는 말에 놀라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그 피아노 선생님 한데서는 몇 % 정도로 불안을 느끼는지?를 물었을 때 T양은 1000%라고 해서 치료자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100%가 아니고 1000%라는 말에 기절초풍하게 되었다.

 치료자와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과 갈등 관계들을 하나씩 분석을 해서 어떻게 대인관계를 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하나씩 직면해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치료자는 피아노 선생님에게 T양이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실토하고 T양이 너무 예민하고 긴장의 수준이 높아서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을 고백하고 그 피아노 선생님으로 하여금 T양에게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을 하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 긴장 관계가 많이 해소가 되었다.

이벤트 1: 피아노 선생님은 집에서 두 대의 피아노를 가지고 주로 유치원 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피아노 레슨을 해주고 있는데 대학생은 T양이 유일하다고 했다. 피아노 선생님 집에 가서 약 30분 동안 연습(손가락을 유연하게 하는 일종의 준비 운동 연습)을 하고 나서 피아노 선생님이 정각(1시간 동안 레슨)에 들어 와서 10분 동안 음악에 대한 역사와 음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메일 배우는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T양이 너무 긴장이 되어서 피아노 선생님의 말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건반을 두드릴 때 심한 불안으로 손가락이 경직된 것을 지도를 해 주는 선생님이 T양이 자주 틀리는 것에 짜증을 내게 되면서 T양이 말을 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왜 눈물을 흘리는지 피아노 선생님이 물어보았을 때 T양이 너무 긴장되어서 선생님의 지시를 잘 잊어먹고 손가락이 경직되어 마음대로 피아노가 잘 연주가 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평소에 치료자가 치료 회기 시간에 화가 나면 울지 말고 왜 우는지?를 말로써 표현을 하라고 한 것이 효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를 그 말을 들었던 그 피아노 선생님이 T양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네가 그렇게 예민해서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느냐?”라는 말 한 마디에 T양이 그 다음 피아노 레슨에 1주일간 결석을 하게 된 것이었다. 약 1년 동안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로는 배우면서 그 동안 수 많은 갈등들이 있었는데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참아 오다가 T양이 불안해서 심리치료를 2년째 받고 있다는 것과 피아노 실에 들어오면 너무 불안해서 긴장이 되어서 피아노 건반에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선생님 지시와 교육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이해를 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 오히려 거꾸로 피아노 선생님이 T양을 처벌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

 T양은 다른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1년 동안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아왔는데 무조건 단절하지 말고 그 피아노 선생님과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무조건 화가 난다고 도망을 하는 것은 이후에도 비슷한 문제가 생기면 또 도망을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왜 피아노 선생님에게 분노가 치솟아 분기탱천했는지?를 분석해 보자고 달랬다.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 한데서 들었던 바로 그 말 즉 “네가 그렇게 예민해서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라는 말은 T양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오빠로부터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늘 들어왔던 가장 불쾌한 말이라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T양으로 하여금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그 말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치료를 중단) 말로써 그 시점에서 느꼈던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해 보도록 했다.

 피아노 선생님! 선생님에게 제가 얼마나 피아노 레슨 시간에 불안한지 그래서 기억이 잘 되지 않고 그리고 손가락이 유연하지 않고 경직되어 피아노가 잘 연주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해를 구했는데 선생님은 그것을 이해하고 내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고 나에게 “그렇게 예민해서 앞으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겠느냐?”라고 해서 내가 피아노를 선생님 한데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내가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왜 내가 선생님의 그 말씀에 분노가 하늘까지 치솟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한 그 말 “그렇게 네가 예민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바로 그 말은 우리 부모님과 오빠가 늘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하는 가장 치명적인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말을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언젠가는 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1주일에 2회 4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분노를 방출 시키고 나서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도 다시 돌아갈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위에서 소통 연습을 한 것을 표현은 하지 못했다. 치료자는 T양에게 강압을 하지 않았다.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자아가 성장을 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 소통을 표현을 하라고 강압을 하게 되면 T양은 치료자 한데서 받을 스트레스를 치료자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벤트 2: 그 후에 피아노 선생님과 레슨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갔다. 그런데 또 한번의 갈등이 터진 것이었다. 치료 회기 시간에 T양이 울면서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그 사건이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 것이다.

 지난 주일에 피아노 선생님에게 T양이 피아노를 취미로 레슨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전공을 하기 위해서 피아노를 배운다고 고백을 하면서 T양도 절대 음감을 개발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피아노 선생님이 “절대 음감은 음악의 신동, 천재, 영재들이 가능한 것이고 그리고 T양의 경우에는 지금은 초보 수준이어서 전공 피아노를 논의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한 말에 노발대발하게 된 것이었다. 그 피아노 선생님의 말에 T양은 실망과 절망을 느끼게 되었고 그러한 감정을 정작 피아노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속으로 부글부글 분노를 끓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치료자가 절대 음감이 무슨 말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T양은 절대 음감은 음악 소리를 듣고 피아노를 칠 수 있는 능력으로 악보를 보지 않고 음을 듣고 음감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가 T양에게 그 피아노 선생님으로부터 그 말을 듣고 무엇을 느꼈느냐?라는 질문에 T양은 “절대 음감은 3세-5세 수준에서 개발되어지는 영재, 천재적 재능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그리고 “네가 원하는 피아노 전공은 지금의 나이 수준(T양은 26세)에서는 불가능하다”라고 해석이 되었기 때문에 분노했다고 털어 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워야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강조한 것이라고 노발대발 했다. T양의 희망의 싹이 잘려나간 것이었다. T양은 앞으로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5년 혹은 10년을 배워서 앞으로 피아노를 몇 대를 사서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피아노 레슨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2년 동안 배우고 있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전공 수준의 피아노는 거론하지 말라” 라는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이었다.

 T양이 더욱 더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화가 가는 것은 그 피아노 선생님이 T양이 피아노를 배울 초반기에 누구나 열심히 노력을 하면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놓고 그리고 또한 초보자도 열심히 5년 혹은 10년 혹은 20년을 열심히 하면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줄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정작 그 피아노 선생님은 자신과 같은 26세의 성인은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모순에 분노한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T양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면서 에디슨이 한 말 즉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강조를 하면서 T양도 열심히 노력하면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음으로 격려를 해 주었다. 인간이 어머니의 자궁으로부터 태어났을 때 모든 것을 알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성장의 과정에서 배움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강조를 하면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를 했다. 피겨 스케이팅의 xx양, 축구 선수 xx 군, 야구 선수 xx 군들도 하루에 10시간씩 다른 사람들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세계적인 선수가 된 것이 아닌가? 천재라고 배우지도 않고 천재가 될 수 있는가? 등으로 T양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왜 그 피아노 선생님이 그러한 질문에 전공을 거론하지 말라고 한 그 말을 하게 된 동기를 유추해 보라고 했을 때 T양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피아노 선생님이 가르치고 있는 원생들의 나이를 물어 보았을 때 그 피아노 선생님은 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은 전공을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기초적인 수준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앞으로 피아노 전공을 배우려고 하면 중, 고등학교 수준에 올라가면 더욱 더 전문 피아니스트 즉 대학 교수나 이름있는 피아니스트로부터 배우게 될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T양이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 피아노 선생님이 “지금은 전공을 논할 때가 아니라”라고 말을 한 그 뒤에는 그 피아노 선생님이 전공 수준의 피아노를 가르칠 자신이 없다는 말이 아닌가? 전공 수준의 피아노를 가르칠 자신이 없으면 솔직하게 나는 내 수준에서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나보다 더욱 더 유능한 피아노 선생님을 소개시켜 주었어야 했는데 자신의 능력을 탓하지 않고 T양의 능력 탓으로 돌린 것이 아닌가?라고 추론을 했을 때 T양의 분노가 많이 가라앉았다.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T양은 치료자에게 그 선생님과 관계를 끊고 다른 피아노 선생님에게 배우고 있다고 폭탄 선언을 해서 치료자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T양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 레슨을 그만두겠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인터넷에서 개인 교수를 해 준다는 광고를 보고 새로운 선생님이 실력이 있는 것 같아서 찾아가서 그 선생님에게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그 피아노 선생님은 어떤 분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T양은 그 선생님은 외국에서 공부한 자격증이 걸려 있고 그리고 T양이 약 2년 동안 피아노 레슨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서 xx 교재로 피아노를 치고 있다고 했더니 한번 쳐 보라고 해서 피아노를 연주를 해 보았더니 그 정도 수준이면 xx 교재보다 xxx 교재가 더 좋겠다고 하면서 그 교재는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재로 T양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새 피아노 선생님은 그랜드 피아노와 일반 피아노 2 대가 있는데 과거에 피아노 선생님의 피아노 보다 새 것으로 피아노 소리가 더 좋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T양은 새로운 피아노 선생님 한데 가는데 과거에는 약 2시간 정도의 기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2시간 30분이 걸리는 먼 거리에 살고 있는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배운다고 했다. 그리고 피아노 레슨 비용은 새로운 선생님에게는 과거처럼 1달에 xx원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매번 마다 레슨 비용을 지불을 하는데 비용이 약간 비싼 것이 흠이라고 했다.

이후에 T양은 약 1달 가량 새로운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배우다가 거리가 너무 멀고 그리고 비용이 비싼 것 때문에 다시 나이 60대의 피아노 실력이 있다고 인터넷에 소문이 난 T양의 인근에 살고 있는 할머니 선생님 한데 가서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그 할머니 선생님은 시간당 비용이 많으니 그녀의 제사인 과거의 피아노 선생님을 다시 전화를 해서 T양을 소개를 해주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처음에 배운 그 피아노 선생님 한데도 가게 되었다고 했다.

이벤트 3: 치료자는 다시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되돌아 간 것을 오히려 좋은 기회로써 갈등이 생기면 도망을 가지 말고 그 갈등을 말로써 감정을 표현을 하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를 하면서 T양도 역시 그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처음에 피아노 선생님에게 화가 나서 도망을 갔지만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온 것을 시인을 했다. 그 선생님에게 3년 동안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서 또 한 개의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피아노 레슨 시간에 피아노 선생님이 피아노 페달을 밟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T양이 어떤 곳에서 페달을 밟아야 하는지 잘 몰라서 머뭇거리다가 피아노 선생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것이었다.

 치료자가 피아노 페달을 밟는 것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T양이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더니 앞과 뒤의 음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페달을 밟으면 연결이 부드럽게 되고 그리고 전체 음감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피아노 선생님이 어디에서 페달을 밟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지 않고 그냥 지시하는 것에서 너무 긴장해서 페달을 밟지 못한 것을 스스로 시인을 했다. T양은 악보에 페달을 밟는 음표의 표시가 있는데 그 피아노 선생님이 악보에 표시가 되어지지 않는 곳에 페달을 밟아라 라고 지시를 해서 잘 몰랐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악보에 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곳에 페달을 밟아라 라고 할 때는 미리 악보에 표시를 해 주면 좋겠다는 소통을 하도록 했다.

T양은 이후에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그러한 의사 표시를 하게 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잘 넘어갈 수 있었다.

 그 후에 T양은 피아노 선생님에게 1주일에 2회의 피아노 레슨 교육을 1주일에 1회로 줄이고 나머지 시간에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를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면서 1주일에 7일 동안 하루에 1시간 30분씩 피아노 연습만 할 수 있는 피아노 교습소가 생겨나면서 그곳에 다니게 되면서 평소에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갔다. 고로 피아노 연주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가 있게 되어갔다.

이벤트 4: 그 피아노 선생님과 T양의 수 많은 갈등들을 치료 회기 시간에서 다루게 되면서 T양은 점차로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그녀가 느끼는 갈등들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점차로 항상 되어가면서 4년 동안의 피아노 레슨의 배움은 지속되어져 갔다. 그런데 또 한 가지가 터지면서 그 피아노 선생님과 두 번째 피아노 레슨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었다.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한지 4년째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 집에 가서 레슨을 받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중간에 피아노 교습소에 T양이 시간당 비용을 지불하고 그 피아노 선생님이 그곳에 와서 1시간 동안 피아노 레슨을 교습해주는 쪽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 해 9월 달에 대입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그 피아노 교습소에서 T양의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 개인교수를 받으면서 대입 수능에 집중적인 준비를 위해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아노를 한대 독점을 해서 개인교수를 받게 되면서 T양과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그 학생에게 우선권을 주는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분노하게 된 것이었다.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분노했다. 그녀가 4년 동안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단골 손님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단지 대입 수능 시험을 앞두고 집중 지도를 받는다는 핑계로 T양이 그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에게 밀려서 찬밥 신세가 된 것에 대해서 분노하게 된 것이었다. T양은 그러한 무시, 냉대에 대해서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말로써 감정의 서운함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 피아노 선생님과 두 번째 피아노를 단절을 선언하고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버린 것이었다.

약 1달 이후에 다시 할머니 피아노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피아노 교습을 간청하면서 다사 그 할머니 선생님이 그녀의 제자인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연락을 해서 다시 T양과 그 피아노 선생님이 재회를 하도록 연결시켜주어서 T양은 5년 째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를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

이벤트 5: 이듬해 봄 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피아노 선생님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피아노 교습이 많아지면서 T양과 1주일에 1회의 레슨 시간이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이 된 것을 문자 메시지로 통고를 받고 T양이 깜빡 잊어버리고 지난 주일에 목요일 약속 시간에 도착을 했을 때 그 피아노 선생님이 화를 내면서 T양에게 왜 문자 메시지로 시간을 다른 날로 변경된 것을 O.K. 신호를 보내 놓고 나서 그것을 잊어버리고 금요일에 나오지 않고 목요일에 나왔느냐? 라고 비난을 하면서 내일 다시 오라고 돌려 보내는 것에 분노하게 되어 다시 1 다음 주일에 레슨을 결석을 하고 나가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치료자는 그 피아노 선생님이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잘못 알고 왔으면 T양을 배려해서 시간을 조절해서 레슨을 해주고 다음 주일부터 새로운 새간으로 조정을 해주지 않고 그냥 쫓아 보낸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서운한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함으로써 그 문제를 한번 결석으로 다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

이벤트 6: T양은 4년 동안 계속해서 2번의 관계 단절에도 불구하고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계속해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 그 피아노 선생님이 T양이 몇몇 다른 피아노 선생님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았을 때 보다 그 피아노 선생님이 한층 더 피아노 실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매 시간마다 피아노 레슨을 하기 직전에 그 피아노 선생님이 T양의 손가락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약 10분 동안 T양의 손가락을 직접 손으로 마사지를 해준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마사지는 T양이 두 번이나 그 피아노 선생님과 관계 단절 이후에 그 할머니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가서 직접 교습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을 했을 때 그 할머니 피아노 선생님은 시간당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그녀의 제자인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두 번이나 연락을 해서 T양을 데리고 가서 달래서 피아노를 계속해서 가르침을 받도록 주선을 해 주었는데 그 할머니가 제자인 그 피아노 선생님이 과거에 할머니 선생님으로부터 레슨을 받을 때 손가락 마사지를 10분 동안 해 주었다는 전통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세 번째는 마사지를 해 주면서 손가락의 유연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식초를 탄 물에 약 5분 동안 양 손가락을 담그라는 지시에 약 1주일 동안 식초를 탄 물에 손가락 담그기를 하면서 1년 전에 심리치료를 받아서 사라진 아토피가 다시 등장을 한 것이었다.

 치료자는 T양에게 그 식초를 탄 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것에 대해서 T양이 거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물었을 때 식초에 손을 담글 때 혹시 손에 좋지 않는 영향을 기칠 것이라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피아노 선생님에게 No라고 말을 할 수 없어서 억제로 식초를 탄 물에 손가락을 담그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식초를 탄 물에 손을 담그는 것은 싫으니 중지해 달라고 의사 소통을 하도록 했다.

 피아노 선생님! 저는 너무 예민해서 식초를 탄 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것을 하기 싫습니다. 혹시 손가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쾌합니다. 식초를 탄 물에 손가락을 담그는 것을 생략해 주시면 안 될까요? 라는 의사 소통 훈련을 치료 회기 시간에 하고 나서 T양이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하게 됨으로써 T양이 싫어하는 식초를 탄 물에 손을 담그는 일을 하지 않게 됨으로써 손가락에 생긴 아토피는 얼마 후에 사라졌다.

 물론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치료자 한데서 치료 회기 시간에 의사 소통 훈련을 통해서 과거와 달리 많은 의사소통의 개선으로 T양은 그 피아노 선생님에게 아직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대인공포증의 모든 것 7: 편집증으로 3부에서는 치료 3년째의 기간 동안에 T양의 핵심 문제인 편집증의 증세가 드러나게 되었다. 다음의 대인공포증이 모든 것 7: 편집증으로 3부에 들어가 보세요.

 http://blog.naver.com/psychclinic/220750746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