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G군

증세: 공허하고 삶에 의욕이 없고 대인관계가 피상적으로 느껴진다고 호소

접촉:  인터넷 구글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음

진단: 핵심은 우울증이었으나 여러 가지 심인성 질환들 즉 과민성 대장염, 비염, 두통 그리고 불안증으로 대인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소연 했음

치료 기간: 1주일에 1회로 1회기 당 2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3시-5시에 치료를 받기로 시간을 약속함. 제 1 회 2시간

치료 결과: 컨설팅(2시간)으로 테스트를 한번 해 보고 치료를 결정하지 않고 바로 6개월간 48 시간의 치료 계약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시작됨

 

치료의 과정

 G군은 구글의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e-메일로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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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의드려요

보낸사람
: xxxx 16.04.19 23:25

메일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xxx 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상담을 받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구글에서 심리상담에 대하여 검색하다가 선생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심리상담 비용이 궁금해서 연락드려요.

그리고 제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데 상담소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그는 지금까지 우울증으로 4년간 우울증 약물을 복용해 왔으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기로 하고 6 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가 시작되었다.

 치료자가 어떤 문제들 때문에 치료자를 찾게 되었는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G군은 우울하고 공허하고 삶에서 의욕이 없고 대인관계가 피상적이라고 하소연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다. 언제부터 우울하고 공허하고 피상적인 관계가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G군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이 되었으나 실제로 문제점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했다.

 그 때 무슨 일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G군은 고교에 진학은 3% 안에 들어갔기 때문에 특목고에 진학을 해서 8명의 동료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시작을 했는데 그들과 관계가 껄끄러웠고 그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불편해서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동료들이 어떤 점에서 이기적으로 느껴졌는지? 물었을 때 G군은 그들이 시험에 대한 정보를 요구해서 알려주면 그들은 G군의 정보는 얻어가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정보는 숨기고 알려주지 않는 등으로 실망을 하게 되면서 점점 그들과 거리가 멀어 졌다고 했다.

 특목고에서 1학년 첫 중간 고사에서 반에서 4등을 하게 되었지만 점점 공부를 하는데 시간에 대한 투자에 비해서 성적이 올라가지 않고 3시간 정도 공부를 계속하면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두통과 감기에 잘 걸리게 됨) 공부에 집중 정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견딜 자신이 없어지면서 기말 고사 성적은 체크를 해 보지 않았지만 1학년 말에 2학기부터 특별 수업으로 영어와 수학에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이 능력별로 반편성을 하게 되었는데 G군이 제일 하위 그룹에 들어가 있는 것에 실망을 하게 되면서 여름 방학 때 일반 고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고 했다.

 일반 고교에 전학을 왔지만 G군은 선생님들과 동료들로부터 특목고에서 내신 성적에 자신이 없으니까? 일반 고교로 전학을 왔다는 비아냥거림과 좋지 않는 시선들에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고 했다. 사실은 수능 성적 때무에 온 것이 아니고 공부를 하면 집중 정도가 떨어지고 3시간 연속으로 공부를하게 되면 신체적인 에너지 고갈과 몸에 아프게 된 것 때문에 공부에 자신이 없어서 전학을 온 것을 마치 수능 내신 성적 때문에 왔다고 좋지 않는 시선에 힘들어 했다고 했다. 전학 온 이후에 성적은 반에서 1등-2등으로 그리고 전교에서 2등을 한 적도 있었지만 전국 고교생의 전국 성적과 비교를 하면 그의 성적은 크게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원에 가지 않고 혼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특목고에 갈 수 있었지만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좋게 나온 것은 아니라고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반장, 부반장 등으로 학급에서 리더로 활동을 하면서 6학년 때는 전교 부회장을 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을 했다고 했다. 어머니가 늘 학부모 회장 혹은 총무 등으로 학교에 자주 드나들었고 선생님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고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성적은 4등-5등으로 상위권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느 날 어머니가 울고 있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사업에 여러번 실패를 하게 되면서 어머니가 속이 상해서 우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후에 아버지가 실직하게 되면서 중학교 시절에는 어머니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어머니가 낮에 일을 하고 밤에도 일을 하는 두 개의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G군은 학교에서 반장, 부반장을 하지 않기로 하고 방과 후에 오후 4시가 되면 책상 앞에서 밤 10시-11시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성젹이 반에서 1등-2등 그리고 전교 2등 등으로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지금까지 사업 실패로 어머니가 힘들고 괴로워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아버지가 도박으로 직장의 공금을 유용해서 구속되는 바람에 가족 구성원들이 다 알 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도 아버지의 거짓말에 속아서 사업에 실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사실은 아버지는 도박으로 여러 번 돈을 탕진하고 회사의 돈을 빼내서 도박으로 날린 것을 이후에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고 2학년 때 G군은 심하게 우울하게 되었고 그리고 에너지 고갈과 학습에 집중정도가 떨어져서 인근의 정신과에 가서 심리검사를 해 보았더니 우울증으로 나왔다고 했다. 그 정신과에서 대학병원 정신과에 가보라고 추천을 해 주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는데 학기 말에 어머니와 함께 대학병원 신경정신과에 가서 진료를 받은 후에 우울증 약물을 처방을 해 주었으나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 오지 않았는데 고교 졸업 후에 입시에 실패해서 재수를 하게 되면서 정신과에 가서 약물에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정신과 의사가 좀 더 강한 우울증 약물을 처방해주어서 그 약물을 복용하면서 잡념이 사라지게 되면서 3수 끝에 지금의 대학에 공과 대학 xxx 학과에 입학을 해서 지금 1학기 중간 고사에서 미적분에서 전교 3등을 했는데 1등과 2등은 선배들이어서 1학년으로써는 G군이 1등을 한 셈이라고 했다. 고교 시절에는 문과였는데 재수를 하면서 이과로 수학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G군에게 엄격한 도덕적인 강조를 많이 했는데 아버지는 겉과 다르게 속으로는 가족 구성원들이 모르게 회사 공금을 유용해서 도박으로 날렸다고 분개 했다. 특별히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 실패(아버지는 거짓말)로 어머니와 위장 이혼하게 되면서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아버지는 다른 여성과 살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들통이 났고 지금은 아버지는 다른 여성과 함께 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다고 했다.

 형제들에 대해서 물었을 때 2살 아래 남동생이 한명이 있고 그는 서울 근처에 있는 xxx 시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고 그리고 4살 아래의 막내 동생은 xx 시에서 기숙사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했다. 현재 어머니는 지방의 xxx 시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했다.

 G군이 재수 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강원도 xx 시에서 몇 개월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가 서울에서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 내려 오는 서울에 와서 노량진 단과 학원에 등록을 해서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진학 공부를 해서 3수에서 성공해서 서울에 있는 지금의 대학에 공과대학 xxx 공학과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는 단과 학원에 다닐 때부터 1달에 생활 비용으로 1백만원씩 입금을 해주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한달에 1백만원씩 입금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생활 비용은 일제 제공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G군은 그가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닌 xxx 지역에서 가정 환경이 어려운 편부모 밑에서 자란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이번에 xxx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그 돈에서 일부 보충을 해서 치료자와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현재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우울증 이외에 다른 신체적인 장애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G군은 긴장성 대장염이 심하지는 않지만 자주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심하지는 않지만 두통을 늘 달고 살고 있고 그리고 비염이 있다고 했다. 대인관계가 피상적이어서 속내를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없다고 했다.

 약물은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3개의알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한 개는 수면 수도제이고 다른 한 개는 불안증 약물이고그리고 나머지는 우울증 약물이라고했다. 그 약물들을 4년째 복용하고 있는데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약물을 중단하고 순수한 심리 요법으로 약물의 힘이 아니고 자아의 힘으로 어려움들을 대처해 나간다고 했을 때 G군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자기 어렵다고 호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