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완전 정복 6

 

우울증은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발간되는 DSM-(1980년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 제 3차 수정본)에서부터 지금까지(2013년 제5차 수정본(DSM-)까지) 무드 장애(감정 장애)로 분류되어져 있다. 우울증은 감정 즉 기분이 다운되어 에너지 고갈, 의욕 상실, 의기소침, 두문불출, 입맛 상실, 잠만 자거나, 미래가 없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자살 생각, 죄의식에 사로 잡힘, 흥미와 취미의 상실, 무감각, 무능력, 무기력으로 소금에 절여 놓은 파김치처럼 에너지 고갈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서 삶에서 즐거움을 상실한 심리적 패배감 속에서 헤어날 수 없는 정신장애 중에서 사람의 정신을 시들어가게 만드는 가장 고약한 마음의 병이다.

우울증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이 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니오베(Niobe)의 돌과 같은 표정의 얼굴에서 우울증의 기원을 지적하고 있다. 14명의 자녀를 가지고 있다고 아폴로의 어머니인 니토(Nito) 앞에서 자랑을 하다가 자녀가 2명뿐인 니토(Nito) 보복으로 자녀를 모두 잃어버리고 돌로 변한 니오베의 이야기에서 그 기원을 들고 있다(Georgaota & Cancro, 1988).

의학적 기록은 B.C. 4세기 그리스의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에 의해서 심한 우울증인 멜랑꼴리아(melancholia)를 쓸개 즙의 과다로 생긴 질병으로 진단을 하면서 의학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Georgaota & Cancro, 1988).

우울증의 연구로 평생을 보낸 하버드 의과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봄페드(Bemporad, 1978)와 그의 스승인 펜실바니아 의과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 학자로서 정신분열증 연구로 세계적인 명저를 남긴 정신분열증의 해석의 저자인 아르에티(Arieti)의 공동 저서인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 심리치료적 접근에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을 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심한 우울증은 생리적인 질병으로 고려했다. 1904년에 스위스의 의사로 미국에 이민을 간 미국의 정신 의학의 대가로 불리는 아돌프 메이어(Adolf Meyer)는 삶에서 심한 연속적인 이벤트들이 심한 우울증의 원인으로 보았다. 생리적 원인으로 본 멜랑꼴리아에서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으로 의미를 바꾸어 놓았다. 신체적 질병의 개념에서 정신장애의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신체적인 요인으로써 보다 개인적 심리적인 요인이 우울증의 핵심으로 보게 된 것이었다(Arieti & Bemporad, 1978).

19세기 말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창설로써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 프로이트의 제자인 독일의 정신분석학회 회장이었던 칼 아브라함(Karl Abraham) 1911년에 우울증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연구로 정신분석가들의 우울증에 대한 심층 연구가 시작되었다(Arieti & Bemporad, 1978).

불안증의 연구 때문에 뒤 늦게 연구를 시작한 우울증에 대해 프로이트가 1917년에 애도와 멜랑꼴리아”(Mourning and Melancholia)라는 심층 분석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우울증의 심층 연구 논문은 우울증의 연구의 백미로써 100년이 지난 지금도 수 많은 학자들의 부가적인 연구로 설명을 더 붙이기는 했지만 지금까지도 명쾌한 이론적인 걸작으로 남아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인 토마스 오가덴(Thomas Ogden, 2005)은 극찬하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애도와 멜랑꼴리아의 차이점은 애도는 사랑하는 대상의 상실로써 외부 세계가 공허한 반면에 심한 우울증은 내면의 세계가 공허한 것이 차이점이라고 프로이트는 강조를 한다. 이것을 프로이트는 대상의 그림자가 ego 위에 떨어졌다라고 표현을 했다. 이 경구는 우울증 연구에서 가장 많이 인용을 하는 정신분석가들의 경구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애도에서는 텅 빈 세계가 있다. 세상이 텅 비고 초라하고 빈약한 세상이 있다. 외부 세계가 텅 비고 초라 하지만 내면의 세계는 이상이 없다. 이것은 사랑 하는 대상(사람 혹은 물건)의 상실 이후에 애도의 기간을 거치는 정상적인 애도를 말한다. 정신 의학에서는 상실 이후에 약 2년 동안 대상의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상실의 아픔을 거치는 자연 치유의 기간을 말한다.

그러나 심한 우울증인 멜랑꼴리아에서는 텅 비고 초라한 자아(ego)가 있다. 내가 무가치하고 무능력하고 무기력해서 어떤 것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 자아를 욕한다. 자아가 상처 받기를, 내동댕이쳐 던져지기를 기대한다. 자해, 자학으로 자아 비판으로 자기 자신을 비하시키고 낮춘다. 어떤 사람과 연결된 것에 대해서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자기 자신과 관계를 불쌍하게 여긴다. 고로 정신 장애 중에서 가장 자살 비율이 높은 심각한 질병으로 치료를 요구하는 중병으로 본다(Ogden, 2005).

정신분석에서는 심한 우울증 속에다 조증을 포함시킨다. 조증과 우울증은 정 반대이다. 우울증의 과도한 수면, 두문불출, 에너지 고갈, 흥미 상실, 의기소침 등과 대조적으로 조증은 잠이 없는 불면, 에너지의 홍수, 과대 과장, 이상 행동 등을 보인다. 조증은 그 기원을 우울증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 분노가 억압되어져서 내면 속에서 자아로 향한 것을 우울증으로 본다. 이 우울증이 자아 밖으로 나타난 것으로 우울증에 대한 방어가 조증으로 보고 있다. 조증은 그리스어로 분노라는 뜻이다. 즉 그리스어의 조증(mania)은 영어로 분노(wrath)라는 뜻이다, 우울증과 조증이 합쳐진 것이 조울증이다. 우울증과 조증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우울증의 기간이 약간 긴 것이 특징으로 보고 되고 있다(Georgaota & Cancro, 1988).

우울증은 흔히 정신장애에 감기라고 표현을 한다. 그 만큼 모든 심리적인 사건 사고 들은 그 사건의 결과가 부정적일 때 사람은 우울하게 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Freud)은 인간의 마음을 정신분석 이라는 현미경(은유적 표현)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분석하면서 인간이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것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즐거움 보다는 고통스런 감정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은 제 1차 우울증으로 본다. 그러나 다른 사건들 혹은 사고들의 결과로 생기는 우울증을 제 2차 우울증으로 본다. 성폭행의 결과로 우울해진 40대 중반의 부인 A, 고교를 자퇴하고 2년 동안 개인교수를 받아서 열심히 노력했으나 수능에서 9등급을 받은 B, 7년 동안 남편의 외도를 모르고 있었던 부인 C, 연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D양 등, 고교 시절에 선배들로부터 폭력의 대상이 된 E씨 등이 우울해진 것은 제 2 차 우울증으로 본다. 2차 우울증은 우울증 그 자체를 치료해서는 효과가 없다. 성폭행, 실패, 외도, 실연, 동료들의 폭행 등의 문제를 다루고 극복하게 될 때 우울증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우울증을 약물로써 치료하지 않는다. 약물의 치료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정신 장애에서 사람들이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위기적 상황 즉 기절, 졸도, 어지러움, 현기증, 심장마비 등의 공포적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한다고 토로 한다. 그러나 약물은 부작용뿐만 아니고 급박한 순간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그 증세의 근본 뿌리를 드러나게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게 된다는 점이다. 고로 정신과적인 약물은 증세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증세를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정신분석에서는 약물 사용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 붙여서 약물은 증세를 완화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자아의 취약점 자체를 수리해주지 못한다. 그 환자는 그 증세가 드러나기 이전에 이미 자아의 취약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서 자신감 결여, 의사 소통 결함, 감정 표현의 미성숙함, 갈등 해결의 회피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촉진 요인들에 의해서 증세가 표면화 된 것이다. 고로 그 촉진 요인들을 찾아내고 그 자극들에 대처해 나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자아의 결함을 수정 하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그래야 이후에 그 환자는 이전의 상처와 유사한 문제들을 피하지 않게 되고 혼자서 직면으로 뚫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즉 자아의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핵심이다.

아래의 우울증의 치료 사례들은 어떻게 우울증을 치료 하는가? 하는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울증을 제거해 나가는 치료 과정을 소개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문제들을 자아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지 않는가?

 

 

대상: 우울한 20대 초반의 대학 4학년 여학생 C

증세: 우울해지면서 불안이 겹쳐 자신이 돌 아이가 되지 않나? 해서 어쩔줄 몰라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치료를 받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옴

진단: 가벼운 우울증, 불안증

치료 기간: 1주일에 1회씩 2시간 분석 상담으로 6개월 째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심한 우울함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왜 우울한지 하나씩 분석이 되어가면서 자신의 자아를 알아 가고 있음

치료의 과정

C양은 심한 불안과 우울함으로 응급 상황을 요청해왔다. 치료실에서 마음을 안정 시킨 후에 어떤 상황에서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는 지를 이야기를 찬천히 해보라고 했다. 그녀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오빠가 한 명 있고 그녀가 막내라고 했다. 우울한 것은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병명은 알 수 없으나 신경 정신과에 다니면서 약물을 복용한지가 오래 되었다고 했다. C양이 중학교 때 어머니가 정신과에 다니게 되었고 약물을 복용하게 되었다고 했다. 지금은 어머니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많이 감소되었으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는 갈등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C양은 현재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고 몇 년 전부터 아르바이트로 과외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중학교 여학생의 영어 과목을 1주일에 2회씩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몇 일 전에 아르바이트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급료를 받아서 기분이 좋아서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나 오는 월급을 받았어요!"라고 자랑을 했다. 어머니는 딸에게 그러면 한턱 내라고 했고 그녀는 그러면 "오늘 저녁에 내가 한턱 쏘겠다"고 해서 통닭을 시켜먹자고 했다. 오빠는 다른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현재 집에는 없고 아버지와 어머니와 C양이 산다고 했다. 통닭을 주문 한 후에 갑자기 TV 뉴스에서 최근에 조류독감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조류 독감에 걸린 닭이면 어떡하냐? 하고 불안해서 어머니에게 통닭을 취소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더니 엄마는 괜찮아 라고 하면서 통닭의 취소에 난색을 표현했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C양과 가까웠고 C양의 의견을 지지하면서 조류 독감 때문에 통닭의 주문을 취소할 것에 동의를 하였다. 그러나 엄마의 완강함에 이미 시켜 놓은 통닭은 취소하기가 미안해서 그냥 먹기로 했다. 통닭의 배달이 지연 되면서 화나 났으나 시켜온 통닭을 되돌려 보내기가 겸연쩍어서 돈을 지불하고 통닭을 인수하게 되었다. 그런데 통닭이 도착되기 몇 분 전에 엄마가 신경 정신과에서 처방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 C양은 엄마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 그 다음에는 일체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날도 왜 엄마가 통닭을 시켜 놓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지 하는 생각의 들면서 기분이 불쾌했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배달된 통닭을 입에 대지 않았다. C양은 조류 독감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통닭을 입에 대지 않았다. 그 통닭은 아버지가 혼자서 다 먹어야 했다.

C양은 엄마의 이중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물론 자신도 엄마의 행동에 기분이 상해서 자신이 한턱 쏜 통닭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영문도 모르고 놀라서 혼자서 할 수 없시 통닭을 먹게 되었고 가족 분위기는 억망이 되어 버렸다. C 양은 그날 밤에 잠을 설치게 되었다고 했다. 이유 모를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 다음 날에 기분이 다운 되면서 C양은 우울해져 갑자기 머리가 돌아 버릴 것처럼 혼란해지고 학교에 가면서 우울한 표정으로 갔으나 학교에서 동료들과 떠벌리며 수다를 떨면서 기분은 일단 진정이 되었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고 SOS 의 메시지를 띄운 것이었다.

C양은 그 전부터 늘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우울해진다며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그녀는 지금 4년째 사귀고 있는 연인인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와 데이트를 할 때면 늘 기분이 좋지 않았고 했다.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다. 오빠와 전화로 만날 약속을 하고 나면 마음 속에서 오늘 정장을 입고 가느냐 아니면 평복 차림으로 가느냐를 놓고 씨름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렇게 하다가 시간이 되면 그냥 화장도 하지 않고 평상복 차림으로 나가서 오빠를 만나고 나면 기분이 꿀꿀하다, 피곤하다 해서 오빠는 그러면 오늘 같이 식사나 하고 빨리 집에 가서 쉬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빨리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온다고 했다. 집에 오면 괜히 후회가 되고 오늘 하루 데이트도 망쳤다고 자기 비난을 한다는 것이었다.

C양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영향 때문에 많이 고통을 받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C양이 어린 시절에 늘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는 것을 좋아해서 휴일이면 낚시나 등산 등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자주 했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엄마가 분위기를 망치는 것을 늘 보아왔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기분이 좋아서 가족 나들이를 갈 때면 엄마는 삐지 거나 히스테리칼 해서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했다.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났다고 했다.

C양은 며칠 전에 통닭을 시켜서 온 가족이 축제 속에서 기분 좋게 먹어야 했던 것을 엄마의 갑작스런 행동 돌변 때문에 차라기 통닭을 주문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라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겠다고 했다. 엄마는 온 가족이 기분이 좋아지면 무엇인가 꼬투리를 잡아서 기분을 망가뜨린다는 것을 스스로는 모르고 있었다. 자신이 먹지도 않을 것을 왜 통닭을 취소하자고 했을 때 괜찮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정작 통닭이 왔을 때는 자신이 먹지 않고 아버지 한데 모두 먹게 한 것은 모순된 행동임을 엄마 자신은 모르고 있었다. 온 가족이 같이 즐겁게 먹었으면 돈을 썬 것도 빛이 나고 기분도 좋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을 것을 오히려 돈을 돈대로 쓰고 기분은 우울하게 만들고 있는 엄마의 행동 모습을 C양 자신이 스스로 닮아서 자신도 모르게 오빠와의 관계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치료자가 보여주게 되면서 C양은 자신의 행동을 깨닫게 되었다.

이론적 근거

C양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온 자신의 행동을 모르고 있었다. 오빠와 데이트의 약속에서 정장으로 화장을 하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제동을 거는 것은 자신의 또 다른 한 개의 자아가 "그렇게 화장을 하고 정장을 하고 가면 정작 내가 오빠를 사랑해서 진짜 사랑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고 가식으로 만나는 것이다, 외모만 뻔드레 하게 하면 뭐하니? 진짜 사랑을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이지 화장이나 옷차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는 자신의 또 다른 내면의 목소리 때문에 혼란해서 우왕좌왕하다가 그냥 시간이 다 되어 오빠를 만나러 나간다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C양의 또 다른 반대되는 제동을 거는 자아는 바로 엄마의 목소리가 아닌가? 라고 해석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는 늘 C양에게 비난적이고 비판적이었다고 했다. C양과 아버지가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늘 질투적이었고 엄마는 아들만 귀여워하고 편애해 왔다고 C양이 이야기를 했다. 엄마의 목소리가 내면화되어 자아에 비판적이고 제공을 걸어서 결국은 나중에 C양 자신을 처벌하게 하고 있음을 알 게 되었다.

통닭 사건에서 보듯이 C양이 조류 독감 때문에 주문한 통닭을 취소하려고 했을 때 어머니는 제동을 걸었고 C양은 어머니의 강압에 항복을 했고 여기에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가 나중에 정작 통닭이 배달 되어왔을 때 기분이 삐쳐서 자신은 통닭을 먹지 않는다고 한 것이나 어머니가 조류 독감에 겁낼 것 없다고 취소 시키자는 C양의 제안을 묵살하고 먹자고 했다가 정작 통닭이 배달되어 왔을 때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서 자신은 먹지 않겠다고 한 것과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러한 행동 패턴을 지금까지 모르고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엄마의 모습을 C양이 알 게 되면서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모순된 행동과 그 행동에 대한 분노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C양이 연인인 오빠에게 하고 있는 행동을 분석해 가면서 C양은 정작 자신도 어머니처럼 항상 모순된 행동으로 자신과 오빠 관계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이제부터 자신의 내면의 분열된 자아 즉 엄마로부터 입사된 초자아의 분열된 모습을 알 게 되면서 통합하는 쪽으로 치료가 진행되어 가면서 C양은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졌다가 갑자기 기분이 내리막길로 접어들어서 분위기를 망치는 이유를 알 게 되면서 분위기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증가되어갔다. 내 자아의 분열된 모습을 통합하는 것이 치료에 핵심임을 C양이 깨닫게 된 것이다

C양은 이런 자신의 모순된 행동이 분석 되어지면서 왜 자신이 돌 아이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이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모순된 행동을 스스로 찾고 있음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내가 지금 오빠를 만나러 가는데 정장을 해야 하는가? 평상복으로 가야 하는가? 하는 자아의 분열된 갈등에서 그녀는 불안해지게 되고 긴장이 증가되면서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사건들이 연상이 되고 결국 데이트가 망쳐진 우울한 데이트가 연상이 되면서 그녀는 스스로를 그렇게 될 것이라고 자신에게 예언을 하고 있음을 알 게 되었다.

이것이 불안을 증폭 시키고 그 결과 그 예언대로 자신이 되어 버리는 것을 보고 우울해지게 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후에는 만약에 분열된 쪼개진 자아가 서로 갈등을 일으키면 어느 것이 자신의 자아이고 어느 것이 엄마로부터 입사된 엄마를 동일시한 자아인지를 구분해서 스스로 엄마의 목소리에 제동을 걸 게 하는 훈련이 이어지면서 C양은 불안이 감소되어지고 우울함에서 빠져 나올 수가 있게 되었다. 아직도 C양의 분석 치료를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내용이 분석되어질 것인지는 치료를 계속해가면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대상: 50대 중반의 중년 여성 J

증세: 심한 우울증, 의존적 성격장애

접촉: 남편이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과거에 잠깐 동안의 자신의 외도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부인의 심리치료를 메일로 치료 의뢰를 요청해 왔음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씩 1주일에 1회로 6개월 동안 치료 계약을 하고 2개월 째 심리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치료 시작 후 2개월이 지나가면서 부인 J씨의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은 점차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우울한 사고 방식에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음

치료의 과정

남편 B씨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나서 한 때 자신의 불미스러운 외도 때문에 부인이 상처를 받아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약 2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눈에 띄는 치료 효과가 없어서 심리치료를 요청한다고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보낸 날짜

2009 7 20일 월요일, 오전 10 48 25 +0900

교수님...

저의 집사람(xxx)과 저는 55세로 동갑이며. 현재 다소 심한 우울증 증세(정신과 약 복용중..)를 보이고 있으며 잠을 제데로 못자고..사소한 일에도 의심하는 등...웃슴이 사라진거 같으며 매사에 재미를 못느끼는거 같으며 가끔 죽음도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교수님 홈페이지의 내용을 보니..자신감이 생겨 같이 심리치료를 받으러 가려고 하오며,

집사람과 저는 부산에서 같이 xxx에서 같이 공부하였으며 저는 군복무후 은행에 입행 하였으나, 저의 어머니께서 심한 화병(우울증이라고 판단됨)으로 병원에 입원함으로 인해 급히,집사람과 결혼을 하였으며..

그 후 집사람의 헌신적인 도움(장남이 아닌데도 부모도 모셔주고..모든 집안일을 다 알아서 처리해 주는 등)으로...저는 은행에서 야간 대학을 마치고,지점장으로 승진하여 승승장구..대학원과정도 마치는 등...

첫 점포장(은행 지점장--치료자의 삽입 노트)으로 나간 xxx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던 여자와 불미스런 일로 집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말았으며...이로 인해 집사람의 분노+허탈... 이런 게 우울증의 단초가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물론 그 여자와는 모든 게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아마 곧 집사람이 메일로 현재의 증세 등을 메일 송부하리라 생각하며...교수님 홈페이지 글은 다 읽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제쯤 xxx으로 방문하면 되는지,준비할 거,소요 시간.비용 등 좋은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부인 J씨는 남편의 손에 이끌리어 심리치료를 받으러 왔다.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올 에너지가 고갈된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부인 J씨는 살고 싶은 의욕이 거의 없었다. 자살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은 왜 사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완전히 부정적이고 삶에 회의적이었다. 스스로 움직일 에너지가 고갈되어 불면증에 시달리고 부정적 생각에 빨려들어가서 희망이 완전히 상실된 전형적인 심한 우울증의 상황이었다. 부인은 자신이 어떻게 해서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두 사람의 결혼 시점에서부터 부인 J씨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부부의 삶의 역사: 30년 전의 결혼 시점으로 돌아가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지방의 큰 도시에서 서로 공부를 같이 하다가 같은 학급의 크라스 메이트(학급 동료)로 처음으로 만나게된 사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두 사람 다 같이 공부를 하든 시점에서는 머리가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남편은 열악한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명석한 머리와 성취 욕구에 힘입어서 은행에 입사를 했고 이후에 직장에서 승승장구해서 지방에서 은행장으로 근무를 하게 된 전형적인 엘리트로써 출세, 명예를 위해서 물과 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부인은 회고를 했다. 반면에 부인 역시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공부를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었으나 공부에 대한 열등감은 늘 달고 다녔다.

두 사람은 중간 중간에 한번씩 만나서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든 중에 그들의 첫 만남 이후 8년 후에 어느 날 은행에 입사한 B씨로부터 공식적으로 도와줄 수 있겠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자신을 좀 도와달라는 메시지였다. B씨는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장남이 아니지만 아버지는 이미 젊은 시절부터 경제적 생활 능력이 거의 없었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가족들이 어려운 생활을 해 왔고 이제는 어머니가 몸져 눕게 된 것이라고 상세한 이야기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아버지는 첫 번째 결혼으로 2명의 사춘기 자녀들이 있었고 부인의 사별로 두 번째 결혼에서 B씨의 가족이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B씨는 위로 친 형님이 두 사람이 있었으나 경제적 이유 때문에 B씨가 부모님을 모시게 되었고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어머니를 돌보아줄 사람이 필요했다.

 B씨의 요청에 부인 J씨는 동의를 했다. 친정 어머니는 결혼을 하지 않는 처녀가 약혼도 하지 않는 남자의 집에 어머니를 병 수발을 하러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극구 말렸으나 이미 두 사람은 서로 무의식적으로 이심전심으로 연결이 된 사이었다. 이 분석은 뒤에서 다시 다루게 될 것이다.

J 부인는 지극정성으로 B씨의 부모님을 돌보아드렸다. J부인은 B씨가 머리가 명석하고 성공하고 출세할 사람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B씨 역시 그가 어려운 일을 부탁하면 J씨가 거부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J부인은 그 당시를 회고하면서 그녀가 친정 어머니의 강력하게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의 선택을 하게 된 것은 B씨는 그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그녀 자신에 대한 결혼할 당시의 평가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단지 옛날에 양반 가문이었다는 것 하나 박에는 내 세울 것이 없었습니다. 나는 학력도 없었습니다. 재산도 없었습니다. 형제들도 뒤에서 밀어줄 사람이 없었고 내 세울 만한 형제들이 없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이 몸뚱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B씨가 나에게 어려운 가사 사정을 돌보아달라고 요구를 했을 때 그는 틀림없이 내가 거부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 몸을 던져서라고 그 사람(남편)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머리가 뛰어나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었고 성공, 출세하리라고 짐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녀는 호박이 넝쿨째로 굴려 들어온 것을 거머쥔 행운아였다. 다른 말로 하면 그녀는 행운을 거머쥔 신데델라였다. 처음에는 같은 방을 쓰지 않았으나 이후에 자연스럽게 동거가 되었고 이후에 시부모님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남편은 결혼할 시점에서 약간 동요가 있었다고 했다. 은행에 근무하는 엘리트로써 그는 J부인보다 경제적으로 학력적으로 더 좋은 배우자 감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이는 눈치였으나 J씨의 헌신적인 몸을 던져 희생하는 것에 감동으로 보답을 한 것이 그들의 결혼의 시발점이었다.

J부인은 남편을 하늘 같이 떠 받들었다. J부인 자신은 남편과 비교를 하면 아무 것도 내 세울 것이 없었다. 남편은 어려운 가정 환경만 빼면 엘리트 직업으로 인정받는 은행원이고 학력이나 명석한 머리 등에 부인 자신과는 비교가 될 수 없었다. 그래서 부인 J씨는 자신의 한 몸을 던져서 몸으로 희생을 하기로 작심을 한 것이었다. 그래서 남편은 그녀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신혼 초반기에 남편에게 반말을 했다가 남편에게 호되게 혼이 난 적이 있다고 했다. 같은 동갑의 나이로써 그녀는 항상 남편에게 존대 말을 써야 했고 시부모님을 친부모보다 더 극진하게 모시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그녀가 선택한 삶이었다. 부인 J씨는 남편에 의한, 남편을 위한, 남편 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여인으로 변해갔다. 그녀는 남편의 명예를 해손 할까 봐서 남편의 체면을 꾸끼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남편이 그녀의 삶의 전부였다. 완전히 남편에게 의존적인 삶이 된 것이다. 남편은 그녀의 전부였다. 남편은 그녀의 존재의 이유였다.

부인 J씨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절대로 남편의 흉을 본 적이 없었다. 시가 집에서 고부 갈등이나 시 부모를 모시면서 어려운 갈등, 고통, 힘든 이야기들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자신의 학벌이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면 혹시 남편의 명예에 누가 될까 봐서 절대로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즉 은행 지점장의 부인이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 그것밖에 되지 않는가! 라는 비 아양을 두려워한 것이었다.

은행원들은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실적 위주로 승진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이라는 것을 부인 J씨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푸념이나 스트레스를 스스로 몸으로 받아주는 피뢰침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결혼 당시에서부터 그녀 자신은 내 세울 것이 바로 몸뚱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으로써 남편에게 봉사와 헌신을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여성이라고 믿고 있었다. 시부모님은 결혼 전에 시어머니의 우울증 병수발을 마다 했고 나이가 많아지면서 노령에 약간 치매 증세가 있었으나 부인은 불평 불만이 없는 효도로써 정성을 다했고 그 대가로 남편과 갈등이 있을 때 시부모님이 부인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녀는 시동생들의 뒷바라지와 시숙의 뒷바라지를 마다하지 않고 정성을 다했다. 그녀는 두 명의 아들을 두었고 장남은 대학을 졸업하고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구직의 시절에 아버지의 직장에 입사해서 은행원이 되었고 차남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부인은 남편의 요구에 No라고 말을 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회고를 했다. 항상 남편이 하늘이었고 남편의 말에 순종을 하는 조선 시대 여성이었다고 회고를 했다.

외도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J부인의 삶은 완전히 남편 위주의 오로지 남편을 위한 삶이 그녀의 삶의 전부였다. 남편은 중년기가 되면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핑계로 부인과 부부 사이에 섹스 관계를 자주 피했다. 남편은 은행 지점장의 자리에 승진을 하게 되면서 고객들과 잦은 회식이나 고객들과 만남에서 받는 스트레스, 은행들 사이에 고객 경쟁, 경쟁적인 은행 실적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자주 호소하면서 부인의 섹스 요구에 거부가 잦았으나 부인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섹스라는 말 자체도 요구하기가 어려웠다.

남편은 술을 마시면 알코올 때문에 자신의 성기가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남편의 말 그대로 믿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다른 여성들에게 주의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으니 안심하라는 평소의 요구대로 부인 J씨는 남편의 말을 하늘 같이 그대로 믿어 왔다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거주지에서 먼 다른 지역으로 지점장으로 승진해서 가게 되었고 자연히 가족들과는 떨어져서 주말에만 집에 들리게 되었고 자녀들 때문에 부인은 남편과 같이 살지 못하고 일주일에 몇 번씩 남편을 방문하고 남편의 거주지와 생활을 생겨주는 주말 부부 생활 때문에 남편에게 공허한 빈 마음이 결국은 외도로 흘러가게 되었을 것이라고 J부인은 자신의 운명을 한탄했다.

2007 4월에 외도 사건이 터지면서 부인은 그제서야 그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 것이었다. 그녀의 삶 자체를 되돌아보게 된 것이었다. 이미 그 이전부터 남편이 휴대폰을 받는 태도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는 직감에서 남편을 의심하게 되었고 남편의 일상생활의 행동이 과거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직감으로 느낀 것이었다. 남편의 휴대폰과 인터넷에 들어가서 남편의 비밀 번호를 알고 남편이 저장해 둔 매일을 접촉하게 된 것이었다.

남편에게 의심스러운 점을 다그쳤으나 남편은 시침을 떼고 절대로 그런 일을 없었다고 맹세를 했다. 그러나 남편의 휴대폰에서 남편과 함께 한 여성이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고 남편과 그녀가 벌거벗고 섹스를 하는 사진들이 수십 장 저장되어있는 휴대폰을 열어보고 기절초풍하게 되었고 드디어 남편의 입으로부터 자신의 외도 사실을 남편의 실토를 받아냈다. 부인은 남편과 그 여성이 적어도 7년 동안이나 부인 몰래 서로 만나서 섹스를 나누고 정을 통하고 비밀 만남을 가졌던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남편으로부터 절대로 이후에는 다른 여성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서로 메일이나 전화도 주고 받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고 만약에 다시 한번 그러한 행동을 하면 모든 재산을 부인의 소유로 돌려주겠다고 각서까지 썼다. 부인은 이 각서를 변호사와 상의를 해서 남편의 모든 재산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명시에서 공증까지 받아두었다고 했다. 남편의 외도의 재발을 뿌리뽑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시점에서부터 부인 J씨는 남편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고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심으로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J부인은 남편 B씨가 이미 은행 대리 시절부터 신입 사원인 아가씨와 가깝게 접근하고 섹스를 가졌다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 신입 여사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손을 떼라고 충고를 했고 그 사건을 일단락되었고 그 이후에는 안심을 했다. 이후에 남편은 처음에 외도한 여성과는 관계가 끊어졌으나 인터넷 까폐에서 만난 다른 여성과 친밀감이 넘치는 메일을 주고 받다가 두 번이나 부인에게 들통이 난 것으로 이제는 남편에 대한 의심은 극도에 달했고 남편의 말을 거지 말로 믿지 않게 되어갔다.

이 시점에서 부인은 심한 우울증으로 빠져들 게 되었고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부인은 자주 죽고 싶다고 자살을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남편이 B씨가 치료자의 우울증 홈페이지에 접촉하고 치료를 요청해 오게 된 것이었다.

부인 J씨의 어린 시절: 부인 J씨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나이 차이가 많은 두 명의 오빠와 3살 어린 남동생을 형제로 두고 있었다. 아버지는 농사를 짓는 글자를 모르는 소작인이었고 어머니는 한번씩 신이 내리는 무당이었다.

 엄마와 아빠의 잦은 싸움은 엄마가 신이 내린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하는 태도 때문에 늘 부부 싸움의 연속이었다. 어머니는 신이 내리지 않으면 평소에는 조용하게 지냈으나 신이 내리면 늘 아버지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회상을 했다. 하루는 아버지가 자살을 하려고 농약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에 딸인 J부인이 나타나서 "아버지"하고 부르는 통에 농약을 마시지 못했다고 딸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자주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회상을 했다.

그녀는 공부를 잘 했으나 가난한 탓에 공부를 계속해서 하지 못했다. 이러한 학력에 열등감은 평생 동안 그녀를 따라다녔다. 그녀는 부모님의 잦은 갈등으로 부모님의 눈치만 보고 자랐다고 했다. 그녀 자신은 특별히 눈치가 빨라서 말을 하지 않고서도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대인관계를 하는 특기를 가졌다고 자신 있게 자주 말을 했다. 어머니는 늘 여성은 남자를 하늘 같이 존중하고 남자들을 떠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오빠들이 방 안에 누워 잘 때도 오빠들의 몸을 가로질러 오빠를 뛰어넘어가지 못하게 했다. 오빠들의 몸에 닿지 않게 빙 둘러서 돌아가도록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남자들을 존중하고 공손하게 대하라는 가르침은 좋았으나 어머니는 딸에게 자신의 자아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을 가치있게 보도록 하는 가르침을 주지 못했다.

자신보다 항상 다른 사람을 우선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만들었던 것이었다. 이러한 양육 태도는 이후에 부인이 B씨와 결혼을 하고 30년간 같이 살아오면서 부인 자신이 남편에게 의존하게 되고 자신의 자아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자신의 삶의 존재 가치를 부인하고 남편에게 절대적 순종과 시가 댁 식구들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과정에서 부인 자신의 분노, 노여움, 적대 감정들을 마음 속에 깊이 쌓아두는 결과를 가져온 것임이 분석되어질 수 있었다.

남편 B씨의 어린 시절: 부인 J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남편 B씨의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는 첫 결혼에서 몇 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첫째 부인의 사별로 두 번째 부인이 B씨의 어머니였다. B씨는 친 형님이 두 사람이 있고 동생이 있었다. 아버지는 온순하고 인정이 많은 사람이었으나 농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학을 공부해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시골에서 지식인이었으나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어머니가 장사를 해서 자식들의 생계를 이어갔다.

어머니는 무뚝뚝하고 직선적이고 다정다감하지 않았다. 삶을 꾸려나가면서 여성스러움 보다 남자처럼 성격이 변했던 것 같다고 부인 J씨가 회상을 했다. 노년에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게 된 것은 아버지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B씨는 아버지를 닮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고 아버지의 삶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형제들 사이에서도 B씨는 어린 시절부터 머리가 뛰어나고 영리했다. B씨는 아버지를 싫어했다. 아버지의 무위도식하는 태도를 경멸했다. 아버지를 평가절하했고 아버지의 말은 무시하고 반항적으로 반응을 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한번도 자신의 느낌, 생각, 상상, 지각, 사고 등을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다. 아버지에 대한 마음 속의 분노, 적대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을 무의식적으로 배운 것이었다.

두 사람이 서로 부부로 만나게 된 것이 우연이냐? 필연이냐? 여기에서 두 사람이 부부로 만나게 된 동기에 대해서 잠깐 정신분석적인 이론으로 들어가 보자. 보통 우리는 부부 사이에 만남을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부인 J씨의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과 B씨의 성장과정을 보면 두 사람이 부부로 만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고 서로의 무의식적인 욕구의 충족이라는 것 따라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B씨는 자신을 하늘처럼 믿고 자신을 떠 받들어줄 배우자가 필요했다. 의존적이고 복종적인 배우자가 필요했다. B씨는 자신의 생각, 느낌, 감정, 지각, 사고 등을 말로써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보다 상대 방이 자신의 욕구를 알고 자신의 비위를 맞추어줄 수 있는 배우자가 필요로 했다. B씨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주고 B씨를 이 세상에서 최고로 떠받들어줄 사람 즉 이것은 B씨의 어머니의 스타일이었다. B씨는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하는 것을 부모로부터 잘 배우지 못했다. 부모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배운 행동이 자신의 내면의 불평, 내면의 욕구, 심층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아버지를 닮지 않으려고 성공, , 출세, 명예를 중요시했다.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감정 표현을 삼갔다. 상대의 기분을 맞추고 자신의 감정을 극도로 자제했다. 자신의 내면을 철저하고 숨기고 자아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어머니가 우울증 때문에 눕게 되어 병 간호를 할 사람이 없게 되자 학급 동료로 J부인의 생각이 떠 올랐고 J 부인에게 자신의 부모를 돌보아 달라고 요청을 했다. 틀림없이 J부인은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할 것이고 J부인은 남편을 하늘 같이 떠받들고 자신에게 복종적인 자신의 욕구에 적합한 배우자라고 이미 요청을 하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인정을 한 것은 분명했다.

결혼을 할 당시에 B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그리고 그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유일하게 자신이 가족 부양을 담당해야 할 처지에서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와 온 가족의 살림을 담당해서 헌신적으로 자신의 몸을 던질 각오가 되어있는 배우자를 구한다는 것은 J부인 이외의 다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 것이었다. 다른 여성들은 B씨의 엘리트라는 은행원의 직장, 그의 명석한 머리, 그리고 성공, 출세 지향적인 이상적인 남편 감이지만 그러나 B씨의 한가지의 흠이 되는 B 씨와 결혼해서 가족구성원들과 살림을 떠 맡아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게 되면 아무도 B씨의 가족을 떠 맡으려고 할 여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B씨는 예측을 한 것이었다.

J부인 역시 B씨의 뛰어난 머리, 완벽하게 보이는 이상적인 배우자 상으로 손색이 없는 남편감이었다고 처음부터 인식을 했다. 그녀는 남편의 모든 점을 이상화 했다. 신처럼 떠 받들고 자신의 존재 가치는 전적으로 남편 한 사람에 달려 있다 라고 인식을 하고 있었다. B씨는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남편에게 불평불만이 없고 남편에게 순종적이고 복종적인 부인으로 J부인 자신이 적격이라고 무의식 속에서 선택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B씨가 요청을 해 온 B씨 어머니의 우울증에 대한 병 수발을 자청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결혼을 하지 않는 처녀의 몸으로 어떻게 남자 친구의 어머니의 우울증과 그 집안 살림을 도맡아서 도와줄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간곡하게 말렸으나 그녀는 이미 각오가 되어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그녀 자신이 내 세울 것이 아무 것도 없었고 단지 건강하고 튼튼한 몸뚱이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 자신의 몸을 던져 헌신과 희생을 하면 B씨가 그녀를 부인으로 선택해 줄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B씨의 부모에게 그녀 자신의 부모 보다도 더 섬기고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주었고 결국은 B씨의 부모님의 강력한 후원을 등에 업고 B씨와 결혼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만남은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에서 싹이 자란 서로의 욕구에 부합되었기 때문에 부부로 서로 만나게 된 배경으로 작동을 한 것이었음을 그들 부부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만남은 문제가 생기게 되어있었다. 단지 그 문제가 언제 터지느냐가 문제였을 뿐 언젠가는 폭발음을 내게끔 내장되어있는 시한 폭탄적인 부부였다.

이론적 근거

B씨의 부부 사이에 관계에서 힘의 행사는 즉 부부 사이에 권한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수직 형으로 "주인과 노예"(철학자 헤겔의 표현)의 관계와 유사하다. 한쪽 파트너는 부부의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다른 한 쪽 파트너는 복종적이고 부응하는 의존적인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와 유사하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부모가 자녀에게 헌신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 봉사의 관계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너희들이 내가 사랑한 만큼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묻지 않는다. 이러한 사랑을 우리나라에서는 "내리 사랑"이라고 불러 왔다. 권한의 행사는 부모에게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려 있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과 부부나 연인 사이에 사랑은 종류가 다르다.

전자는 에카페적 사랑(ecape love)이라고 부르고 후자는 에로스적 사랑(erose love)이라고 부른다. 후자의 사랑에는 대가가 반드시 있다. 주는 것만큼 받아야 한다. give and take적 관계이다. 전자의 사랑에는 주고 받는 give and take의 관계가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주는 희상, 헌신, 봉사의 사랑이다. 후자의 관계에서는 힘의 행사가 대등한 관계이다. 짧게 말해서 건강한 부부 관계는 부부 사이에 힘의 관계, 결정권이 대등한 수평적 관계가 되어야 한다. 서로 의논해서 의사 결정이 이루어져야 건강한 부부 관계가 된다. 그리고 반드시 한쪽 파트너는 상대 파트너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한다. 부인이 남편에게 종종 "나는 당신에게 생일 선물을 했는데 당신은 왜 내 생일 선물을 사주지 않는가!" 혹은 "나는 당신에게 헌신 했는데 당신은 내게 해준 것이 무엇인가!" 라고 따지고 요구를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사랑 관계는 연인들 사이에서도 자주 보게 된다. 만약에 한쪽이 열렬하게 사랑을 하는데 다른 쪽이 미지근하게 반응하면 "짝 사랑"이 아닌가 의심을 하게 된다. 연인 관계에서 짝 사랑은 한쪽이 열렬하게 사랑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가! 짝 사랑은 연인 사이에서 건강한 사랑 관계가 아니다. 결국은 그들의 사랑을 깨어지게 되어있다. 연인 관계의 확대가 즉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부부 관계가 아닌가!

만약에 에카페적 사랑이 되면 한 쪽 파트너는 부모처럼 모든 결정을 내리고 다른 한쪽은 자녀들처럼 그 결정에 부응이 심하면 복종을 하게 된다. 책임은 물론 부모의 역할을 하는 한쪽 파트너가 지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부부 관계에서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어있다.

그 힘의 행사에 불만족 하는 자녀의 역할을 하는 다른 쪽 파트너는 마음에 그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무언으로 사보타주를 하게 된다. 결국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내린 결정이 실패하게 되면 "봐라 내가 생각한 대로 되었지 않느냐!" "내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믿고 내 말을 듣지 않고 결국 그렇게 실패했잖아!"라고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마음 속에서 실패를 하도록 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걸었기 때문에 그 결정이 실패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바로 부부 관계에서 에카페적 사랑이 된다. 이 에카페적 사랑에는 부부 사이에 섹스 관계 역시 한쪽의 요구에 다른 한쪽이 부응하게 되는 수동적 관계가 되기 쉽다.

B씨의 부부 관계에서 부인이 섹스에 수동적이되었고 남편은 적극적이 되어 이것이 이후에 미지근한 B씨의 섹스 관계에서 염증을 느낀 B씨가 대등한 부부 관계, 적극적인 섹스 관계를 기혼 여성 한데서 찾은 것이 B씨의 외도가 아닌가!. 이러한 부부 사이에 에카페적 사랑 관계는 반드시 문제를 가지게 되어있다. 한쪽은 끝없이 사랑의 갈구를 요구하고 보채는 어린 아이처럼 보채게 되고 다른 한쪽 파트너는 받는 것이 없이 끝없이 주어야 하는 관계로 변하게 되어 결혼 후에 신혼 기간에는 별로 문제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받는 것이 없는 매달리는 관계는 다른 한쪽이 지치게 되고 보채는 것에 질식하게 되어 도망가는 도망자의 역할을 하게 되고 매달리는 쪽의 파트너는 끝없이 요구하고 보채는 추적자의 관계가 되어 부부관계가 "쫓는자와 쫓기는 자"의 관계가 되어 버린다.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쪽의 파트너는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고 의존적이고 복종적인 관계를 하는 다른 쪽 파트너는 자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겉으로 표면적으로는 부부관계이지만 무의식적으로 보면 한쪽은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른 쪽은 자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남편)와 딸(부인)"관계가 된다. 이러한 배우자의 역할의 거꾸로 된 경우도 있다. 즉 부인이 부모의 역할을 하고 남편은 끝없이 보채고 매달리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에 목을 매는 관계가 바로 "어머니(부인)과 아들 관계(남편)"가 된다. 이 관계는 전자의 배우자 관계는 바로 B씨 부부이고 후자의 관계에서 부인이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남편은 의존적인 보채는 관계가 B씨의 부모의 관계가 아닌가! 이러한 관계는 대물림이 되고 이 대물림을 해결하겠다고 거꾸로 하는 관계는 문제의 해결이 아닌 일시적인 방편 이다는 것을 우리는 B씨의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에서 알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관계가 부부 관계에서 재연되고 있다는 것을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 B씨의 부부는 에카페적인 사랑 즉 부부 사이에서 한쪽이 부모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른 쪽이 자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남편)와 딸(부인) 관계"가 되어 버린 것이었다. 이러한 부부 사이에 관계를 더욱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 "결혼과 가족과 치료" 라는 홈페이지(http://www.psychotherap.pe.kr)에 들어가 보세요.

문제의 해결 과정

부인 J씨는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 우울증으로 복용하던 약물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경 정신과를 통해서 2년 동안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해 왔으나 그 효과가 별로 여서 약물 치료는 치료자에게 오기 이전에 이미 중단된 상태에 있었다.

정신과 약물은 그 자체가 부부의 잘못된 관계를 수정해주고 잘못된 어린 시절의 결함을 깨닫게 해주지는 않는다. 즉 약물 그 자체가 행동을 수정하고 생각을 바꾸게 해주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 약물만 맹신하게 되어 스스로 바뀌어지고 싶은 생각이 소멸되어져 버린다는 것이 정신분석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서는 정신과 약물은 치료제가 아니고 위기 상황을 모면하게 도와주는 컨트롤 제 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약물로 변화시킨다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즉 어린 시절의 상처의 해결, 대인관계에서 갈등의 해결, 자아에 결함의 수정, 깨달음을 통한 자아의 변화와 성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심리치료에서는 위에서 분석되어진 이러한 결함적인 부부 상호 관계를 건강한 부부 상호 관계로 바꾸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수직적인 부부 관계를 수평적인 상호 대등관계로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부인이 남편에게 의존적이고 복종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이제는 부부 사이에 관계가 대등관계로 바꾸어지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B부인은 스스로 자신은 남편이 없으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했다. 남편에게 의존해 있기 때문에 남편을 너무 이상화해서 남편을 신처럼 떠 받들었기 때문에 이제 남편의 배신 때문에 남편에 대한 신뢰가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그녀의 존재 가치는 사라진 것이 아닌가! 그녀는 무가치하고 존재의 이유가 없고 그녀는 살아야 할 이유를 잃어 버린 것이 아닌가! 그녀는 스스로 자살을 하고 싶다고 자살을 꿈꾸고 있었다. 그녀는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푸념처럼 입에 달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심한 우울증이 아닌가! 그녀는 남편에게 이혼하고 싶다고 졸랐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만약에 당신이 이혼 장에 도장을 찍는 그 순간에 나는 자살을 할 것이다."라고 입버릇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부인 J씨에게 "이혼장에 도장을 찍는 그 순간에 부인은 자살을 할 것이라고 공언을 하고 있는가? 결국은 부인의 무의식 속에는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남편은 자신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면 부인이 자살을 한다는데 누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것인가! 그 말의 심층에는 남편에 분노로 복수, 보복을 하겠다는 마음이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부인은 남편에게 자살한다는 말로 남편을 위기로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제 부인 J씨는 그녀의 남편에 대한 의존 관계를 바꾸어서 되돌려 놓아서 남편이 존재하든지 존재하지 않든지 간에 부인은 존재해야 하고 부인의 행복이 남편 한 사람에게 의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치료는 부인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부인의 삶에서 의미를 찾게 해야 하고 부인이 남편을 위해서 살아온 것을 부인 자신의 자아를 위해서 살도록 해야 한다. 즉 치료는 "부인이 스스로 자아를 찾는 것"이 되어야 한다. 자아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부인은 자살로써 남편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고 있었다. 치료자가 부인 J씨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부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남편에게 '내가 죽고 나거든 평생토록 당신이 고통을 받아 살아라, 당신의 마음 속에 멍에를 씌울 터이니 내가 죽고 나거든 그 고통을 평생토록 되씹어면서 살아보아라'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말에 부인은 맞장구를 치면서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부인이 죽으면 부인의 소망 대로 남편이 그렇게 부인의 죽음을 가슴 깊이 애통해 하면서 평생을 살 것 같습니까? 물론 부인이 죽으면 남편은 초반기에는 애통해 하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인 '부인이 죽으면 남편은 화장실에 가서 웃는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나요? 남편은 부인이 죽으면 장가 한번 더 가게 되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나요?"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내가 죽는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것은 개 죽음입니다. 대신에 남편에게 남편이 없어도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사는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가 남편의 꼭두각시가 아니고 남편에게 매달려 있는 의존적인 사람이 아니라" 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남편이 생각하고 있는 "우리 집 사람(부인, )은 내가 없으면 못 살 것이다" 라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남편에게 복수를 하는 것입니다. 남편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증명해서 남편의 생각이 틀렸고 부인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인 J씨는 초반기에는 남편을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남편 B씨의 권유로 인터넷에서 캐토릭 성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2 3일의 "ME(marriage encounter) 프로그램"에 부부가 참가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약 20쌍의 부부가 참가를 했는데 다른 부부들은 서로 눈물을 흘리면서 서로 가슴 속에 담아온 갈등들과 분노들을 나누고 참회를 하고 우는 것을 보면서 B 부인은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고 했다.

남편 B씨가 지금까지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있다고 참회를 하면서 눈물을 짓는 것을 보고 마지막 부부가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B 부인은 "내가 이곳에 올 때는 아무런 감정이 없이 왔고 또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별로 가슴에 와 닿은 것은 없지만 한가지는 이제 남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선포를 하고 왔다고 했다. 이 말을 하면서도 부인 B씨는 스스로 일어날 힘이 없다고 했다. 치료를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치료를 받아서 다시 옛날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가 부인 B씨에게 이야기를 했다. "심리치료는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인은 과거에 복종적인 관계, 남편에게 의존적인 관계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은 과거에 관계를 청산하고 이제 새로 태어나는 부인이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내가 아닌 새로 탄생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헌신, 봉사, 희생하는 부인 B씨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제 "나를 사랑하고 내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고 남편 대신에 내 자신이 내 자아를 위로하고 돌보고 나의 무지를 깨닫고 이제 내가 내 자아를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는 B씨가 되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삶에서 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이제 부인이 원하는 것을 알리고 남편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앞으로 치료는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잘못 되었나를 알고 내 자신의 자아를 바로 세우고 내 자아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 치료의 과정임을 일 깨우게 했다.

부인 J씨는 비록 학력은 없으나 머리는 명석했다. 치료자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 했으나 부모님의 무지로 경제적 이유 때문에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던 사람으로 남편으로부터 지적인 능력을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결혼을 허락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남편이 은행 지점장으로 있을 때 그녀는 은행 지점장의 부인으로써 손색이 없도록 매사에 신경을 써서 남편에게 크게 실망을 준 적은 없었다고 했다. 이 말은 그녀 자신을 돌보는데 에너지를 소비한 것이 아니고 남편의 체면을 살리는데 에너지를 쏟았다고 시인을 했다.

남편 B씨는 부인 J씨의 말을 빌리면 "무골 호인"으로 외부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안하고 착한 사람, 좋은 사람,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집에 들어오면 무서운 사람, 잔인한 사람, 가족 구성원들에게 모든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으로 분석이 되어졌다. 지금까지 부인 J씨에게 손찌검을 한 적은 없었고 폭력을 행사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 외도 사건이 터지고 나서 부부 사이에 대판 싸움에서 몇 번 폭력이 있었지만 평소에는 절대로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는 대신에 늘 말로써 언어 폭력을 해 왔음이 밝혀졌다.

B씨는 잔인했다. 냉장고에 오래된 상한 음식을 발견하면 노발대발해서 잔인한 언어 폭력을 사용했다고 했다. 조그만 잘못에도 호통이 떨어지고 부인 B씨는 동갑내기 부부지만 남편에게 존칭어를 존대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신혼 초반기에 부인B씨에게 호되게 혼이 난 사실을 회상했다. 그녀는 친한 친구들에게 남편 B씨의 험담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험담을 하면 동료들이 그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아무도 남편 B씨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성격 때문에 결국 부인 J씨 자신만 나쁜 사람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그녀의 사고 방식에 변화가 오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치료자의 말에 부인 J씨가 깨달음이 온 것이었다. "부인J씨는 남편이 던진 낚시 줄에 미끼를 무는 고기와 같습니다." 남편은 절대로 폭력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외부에 신체적 상처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이러한 것을 의식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화나가 나거나 분노했을 때는 부인에게 잔인한 보복을 하고 있음을 부인 J씨는 모르고 있습니다."

부인의 치료가 시작된 지 약 2개월이 흘러가면서 부부 사이에 갈등을 분석해 나가면서 치료자가 알 게 된 것은 처음 외도 사실이 탄로나고 남편 B씨가 외도를 시인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남편 B씨가 자신의 외도를 하면서 증거물들을 휴대폰과 인터넷 메일에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었다. 남편의 태도가 보통 때보다는 수상했다고 했다. 집에서 전화를 받을 때 다른 곳으로 가서 비밀리게 전화를 받는다거나 전화의 목소리가 다르게 변하는 것을 보고 부인 J씨는 직감으로 눈치를 챘다. 그녀는 여성의 특유의 예민한 직감을 강조했다. 그녀는 스스로 눈치가 빨라서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더욱 더 눈치가 빨라졌다고 했다.

그녀가 남편의 휴대폰을 뒤적거리다가 남편과 유부녀가 옷을 벗고 섹스 관계를 하는 사진들을 수 십장을 발견하고 대경실색을 하게 되었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남편과 그녀가 주고 받은 인터넷 메일들을 발견하고 모든 사실을 알고 남편의 실토와 시인을 받아낸 것이었다고 했다.

남편 B씨는 자신의 외도 사실의 흔적을 남긴 것이 아닌가! 그것도 가장 손쉬운 휴대폰과 인터넷 메일에서 주고 받은 편지들을 흔적으로 증거를 남긴 것이 아닌가? 남편은 첫 외도 사건 이후로 절대로 이제는 한 눈을 팔지 않는다고 맹세를 하고 서약서를 썼다. 만약에 한번이라도 전화나 메일로 부인이 아닌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하면 모든 재산을 부인 한데로 이전한다고 각서까지 썼고 부인은 이것을 변호사 한데 공증을 받아놓았다고 했다.

그 이후에 남편은 첫 외부 유부녀와는 관계를 끊었지만 인터넷 까폐에서 다른 여성 2 사람과 서로 따뜻하게 메일을 주고 받은 것이 최근에 들통이 나면서 두 사람 관계가 악화 되었다. 부인 J씨에게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그녀는 이제 남편의 입 자체를 믿을 수 없는 거짓말쟁이로 보게 되었다.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되었다고 했다. 남편의 휴대폰을 뒤적거리고 남편의 메일 주소를 뒤적거리는 것이 부인 J씨의 일과가 되어 버렸다. 남편에게 의부증 증세를 보이게 되었다고 부인 B씨가 스스로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부인과 남편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분석해내게 된 것이었다. 남편은 화가 나면 잔인하게 부인의 마음을 할퀴는 보복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

부인J씨는 남편의 분노의 보복에 걸려들어서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할큄을 당하고 있는 낚시 줄에 걸린 고기와 같았다고 분석의 결과를 이야기했다. 남편이 던진 낚시 줄에 부인이 걸려들어가서 고통을 스스로 자초를 하고 있는 부인 자신의 모습을 보도록 했다. 부인은 결국 남편의 화풀이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부인은 남편을 물고 뜯고 분노의 공격으로 남편에게 말로써 언어 폭력을 사용하고 있었고 남편은 분노가 치밀고 화나가면 증거의 흔적을 슬쩍 눈치채게 해서 부인 J씨를 펄쩍펄쩍 뒤게 만들고 있지 않는가!

고로 부인은 의부증 증세가 되어가고 있고 남편은 부인 J씨에게 미끼를 던지는 낚시꾼이 되어가고 있지 않는가! 치료자는 이러한 서로간에 얽히고 설킨 두 사람 사이에 관계를 낚시와 미끼에 걸린 것으로 비유를 하게 된 것이었다.

이러한 분석에서 얻는 깨달음은 부인 J 씨로 하여금 의부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절대로 남편이 던진 낚시 밥을 물어서는 안 됩니다. 그가 던진 낚시 미끼를 발견하면 여기에 걸려들면 나는 파멸이고 내가 고통을 사서 펄쩍펄쩍 뛰는 물고기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부인은 치료자의 분석에서 지금까지 그들 부부의 사랑관계 방정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치료자는 부인 J씨의 분노를 끄집어 내기 위해서 최근에 그녀에게 가장 가슴 아픈 일이 생각나면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외도 사건이 처음 밝혀졌을 때 남편이 무릎을 꿇고 그녀 앞에서 빌면서 다시는 어떤 여자들과도 쳐다보지도 않고 이야기 조차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는데 그 사건이 터진 2007 4월 이후에 2달 후에 6 월 달에 그녀가 동창 모임의 총무로써 동창 계모임에 참가를 하기 위해서 주중에 남편의 자취방에 들리지 않는다는 시간에 남편은 먼 지방에서 그 유부녀를 불러 들려서 남편의 자취방에서 딩굴면서 섹스를 즐긴 것을 이후에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가 주말에 집에 들린 남편과 일요일 오후에 자취 집에 들렸을 때 남편의 침대가 정리가 되어있었고 설거지가 되어 잘 정돈되어있는 것과 침실에 여자 머리카락이 흘러 있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채고 그녀가 왔다 간 것이 아닌가 추궁을 했을 때 남편은 거래처의 사장 부부가 자신의 집에 들렸다고 정리를 해 놓은 것이라고 변명을 했다.

부인은 그 말을 듣고 믿게 되었지만 그 다음 날에 우연히 그 거래처의 사장부부를 만났고 그 사장 부인에게 부인이 남편의 자취방에 방문을 했느냐고 물었을 때 그 사장 부인의 No라는 말에 남편의 거짓말이 들통이 났고 남편에게 추궁한 결과 그 유부녀가 왔다가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갔다고 했다.

이후에도 남편은 그 유부녀와 접촉은 단절되었으나 인터넷에서 또 다른 여성을 만나서 채팅으로 서로 온갖 따뜻한 말들을 주고 받은 메일의 내용물들을 발견하고 다그쳤고 남편은 그 여성과는 섹스가 없고 단지 그냥 서로 위로의 메일을 주고 받은 것이라고 변명을 했다. 그 여성과 단절 이후에도 또 까폐에서 다른 여성과 채팅을 주고 받는 것이 메일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이제는 남편을 믿지 않게 되었다.

남편은 그 외도 사건 이후에는 다른 두 명의 여성들과는 단지 메일로 서로 위로와 따뜻한 감정을 주고 받은 것 이외에는 섹스 관계는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무슨 죄가 되느냐 단지 메일로 서로 안부를 묻고 위로의 말을 전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남편은 잘못이 없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었다. 부인 J씨는 남편이 그녀에게 다시는 어떤 여성들과도 메일이나 전화로 접촉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해 놓고는 계속해서 다른 여성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 남편을 믿을 수가 없어서 이제는 남편을 의심하는 의부증이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부인 J씨에게 정작 부인이 분기탱천하는 것은 남편이 외도 사건 이후에 다른 두 명의 여성과 메일을 주고 받는 행동에 죄의식이 없이 그 문제는 별 것이 아니다라는 태도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었다. 남편은 두 명의 여성과 따뜻하게 정다운 말로 하는 메일이나 채팅이 정작 부인 자신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다정다감한 따뜻함이 아니냐! 그것을 남편이 부인 자신에게 해주기를 원하는데 자신보다 다른 여성에게 해주고 있는 것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해석을 해주었을 때 그녀는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남편에게 분노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게 했다. "당신은 두 명의 여성에게 메일이나 채팅으로 주고 받는 따뜻한 위로나 감정의 말들이 친밀감으로 정작 부인인 나에게 흘러와야 하는데 다른 여성에게 친밀감을 주고 받는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당신에게 나는 어떤 존재이냐! 나는 당신의 뒷바라지만 하고 살림만 살고 시부모님 뒷바라지만 해온 "밥순이" "식모"처럼 취급하고 있는 당신의 태도에 분노합니다. 정작 나는 남편으로부터 아주 존재 가치가 없는 업신 여김으로 취급 받고 있는 당신의 태도에 분노합니다. 친밀감은 다른 여성들이 훔쳐가고 나는 당신의 빈 껍데기만 가지고 살고 있는 꼴이 아닙니까!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그런 식으로 취급하고 대우해온 그것 때문에 나는 분노해서 미칠지경이고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당신은 다른 여성들과는 섹스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죄의식이 없는 행동을 하는데 나는 내가 정작 원하는 당신으로부터 받는 따뜻함, 친밀감을 다른 여성에게 강탈당하고 정작 당신의 빈 껍질만 소유하고 있는 꼴이 아닙니까!" 이러한 대화를 말로 표현할 수 있게 치료 과정에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했다. 이러한 대화 훈련은 치료자와 관계에서 다시 배우게 했다. 부인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이런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치료의 과정에서 다시 배워서 남편에게 이런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이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첨가되어지고 있는 것은 두 말한 필요가 없다.

치료의 결과

치료의 과정에서 결정적인 변화가 감지 된 것은 이러한 분석 이후에 왔다. 치료가 시작된지 2개월이 지나가면서 부인 J씨의 자살 생각은 희박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자살은 남편에게 좋은 일을 시키는 어리석은 짓임을 깨닫게 되어서 더 이상 남편에게 좋은 일을 시키려고 자살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녀는 스스로 남편에게 의존되어진 즐거움을 버리고 부인 J씨 자신이 스스로 즐거움을 찾겠다고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즉 그녀는 이제 시간이 있으면 인터넷에 들어가서 까폐에서 그녀 스스로 좋은 음악을 다운로드 해서 듣고 취미 생활을 길러야 하겠다고 했다. 이제 부부 동반해서 가는 여행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할 것이라고 했다.

 남편에게 의존 관계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 자신의 소중함을 찾겠다고 다짐을 했다. 남편의 의존적 사랑에서 실망으로 텅 빈 자리에 그녀 자신의 자아 사랑으로 채워 넣겠다고 다짐을 했다. 지난 주일에는 남편 B씨가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밀어내지 않았다고 했다. 부부 사이에 섹스가 흘러감을 눈치를 챌 수 있었다.

그녀가 치료 2개월 동안에 매 회마다 그녀는 울고 통곡을 했다. 그녀 자신의 내면에 쌓인 울분, 분노, 그리고 시부모를 모시면서 쌓인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 고통을 말로써 토해내게 하는 치료의 과정은 심리치료에서 기본적인 과정임을 따로 설명을 할 필요는 없다.

이 시점에서 남편에서 온 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메일은 부인 B씨가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약 1.5개월쯤에서 온 것이다. 이 메일에서 부인 J씨의 변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 치료자에게 왔을 때는 옷이나 화장이 없는 얼굴로 창백한 차가운 바위와 같은 모습이었으나 치료 2개월이 지나가면서 화장을 하고 옷 매무새도 예쁘게 치장을 하게 된 것으로 봐서 또한 J부인의 얼굴에서 화기애애한 밝은 표정에서 치료자는 그녀가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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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보낸 날짜

2009 8 31일 월요일, 오후 14 30 18 +0900

 

보낸이 http://mimg.daum-img.net/08mail/i_minus.gif

 

 

답장 받는 주소

 

 

받는이

<jongmankim@hanmail.net>

 

존경하는 교수님 !

저의 집사람인 xxx 때문에 노고 많으시리라 생각하오며...

참고로, 말씀드리면...1 전부터 역시 많은 대화,믿음을 주려는 언행,여행 등의 노력으로 최근 잠을 잘자며...

성격도 많이 느긋해졌으며...무조건 의심하는 마음도 다소...

특히.매일 10분간 편지쓰기,10분간 대화 등으로 서로의 심경을 토로하며...

심리치료 다녀 날도 시키신 대로  대화를 하며 갈등을 해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근본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빨리 저의 집사람이 정상적인 아내로 돌아올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 하시옵고...감사할 뿐입니다.

xxx 에서 xxx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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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수님...

 

보낸 날짜

2009 8 31일 월요일, 오후 15 36 07 +0900

 

보낸이

 

 

답장 받는 주소

 

 

받는이

김종만<jongmankim@hanmail.net>

 

존경하는 교수님 !

저의 집사람인 xxx씨의 가정환경은 예측하신 대로.....

어려운 환경에 ...양반집의 (무당) 내린 장모와 글을 모르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부모, 형제간(오빠 2명은 나이차가 너무나고...

남동생은 3살이나 어리고..) 대화를 별로 하지 않은 그런 환경이였으며..

결혼 이후는 헌신적으로 남편과 가정을 위해 생활하였으나...  역시 말씀드림대로 삶의 목표를 세상에서의 직책,명예, 이런 쪽에

 추구하다보니...특히, 자신의 잘못으로 이루 말할 없는 상처를 주고 말은 같습니다.

역시 집사람의 마음에서 멀어진 여러가지 사연이 있지만...이미 지났으며  모든 근본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사실,집사람은 자신의 어려운 성장환경,학력 등으로 자신만의 컴플렉스가 다소 많아, 자기주장을 제데로 못하는 그런 경향이 있으며

이번 심리치료의 성공으로 하루빨리, 저의 집사람이 정상적인 사랑스런 아내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바랄 뿐입니다.

생각 입니다만, 인터넷에서 교수님께 치료 하기로 마음먹은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져...감사할 뿐입니다.

xxx에서 xxx배상

치료자는 이제 부인 J씨가 B씨와 결혼 초반기에 결혼에 열등감으로 작용을 했던 계기가 되었 남편과 남편의 가족에게 한 희생, 헌신, 봉사는 부인 J씨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제 그 대가를 충분히 치렀다는 것을 알도록 했다.

이후부터는 부인 J씨의 자아 가치를 찾고 부인이 희생해 오던 것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아울러 부인 J씨와 남편 B씨의 결혼 관계가 어린 시절의 가족 관계가 재연되고 부모의 관계 패턴이 자녀들의 결혼 관계에서 되풀이 되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그 이유는 남편 B씨의 어머니는 만년에 우울증으로 붕괴되어 결국은 부인 J씨의 돌봄을 받게 되어 그것이 J씨와 결혼으로 이어진 것처럼 B씨의 부인인 J 씨가 결혼의 후반기에서 우울증으로 똑 같은 과정이 반복되고 있지 않는가?

B씨의 부모는 서로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았다. B씨의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에 분노해서 가족의 생계를 도맡아서 가족들을 이끌어나가면서 쌓인 분노, 울분, 적대감정이 누적되어 우울증이 되었고 B씨 부부 역시 서로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남편 B씨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분노, 노여움, 적대 감정 때문에 아버지를 싫어하고 미워했고 아버지에게 한번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 본 적이 없었다고 부인 J씨가 회고를 했다.

또한 부인인 J씨 역시 지금까지 부모님과 어린 시절에 의사 소통이 거의 없었고 눈치만 보고 자랐고 B씨와 결혼을 해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쌓인 분노, 울분, 적대감정이 누적되어 심층에서 농해 터진 것이 우울증이 된 것이 아닌가? 부부 사이에 의사 소통 문제는 역시 B씨 부부 사이에서도 대물림이 된 것이 아닌가?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자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치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1) 부부 사이에 의사 소통이 불통이 된 것을 다시 치료자 한데서 새로운 의사 소통을 배워야 한다. 부인 J씨가 자신의 느낌, 생각, 상상, 지각, 사고 등을 자유롭게 표현을 하게 하는 것이다.

2) 특히 내면에 쌓인 분노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게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게 하는 것이다. 즉 서로 물로 물리는 낚시꾼과 물고기의 스타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3) 부인 J씨로 하여금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자신을 무가치하게 보는 것에서 자신의 자아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보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아를 사랑하게 하는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삶은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을 부인 J씨가 스스로 깨닫고 삶에서 즐거움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4) 남편에 의존적인 밀착 관계에서 벗어나서 친구들과 친밀관계를 만들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만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J부인은 친한 친밀한 친구가 거의 없었다고 시인을 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소상하게 알고 있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고 했다. 그녀는 모드 것을 남편에게 의존해서 남편 한 사람만 믿고 살아온 것이 입증이 된 것이었다.

위에서 밝힌 이러한 치료의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장기 치료의 과정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을 찾는데 투자 되어지는 시간과 돈은 그것을 얻은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임을 J부인과 남편 B씨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인 J씨는 치료 2개월째부터 치료를 받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치료 초반기에는 심리치료가 무엇 때문에 6개월이나 걸리는가? 그냥 2개월-3개월이면 충분하겠지 그 때가 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실토를 하면서 이제 심리치료가 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6개월의 치료 계약의 그 시간도 부족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는 치료 시간이 기다려지고 치료가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에 몰두하게 되었다.

이후에 2개월이 더 경과되면서 치료 4개월째 J부인의 치료 결과와 치료 과정을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 여고 1학년 여학생 Y

증세: 우울증, 치료 과정에서 조울증으로 바뀜

접촉: 아버지가 인터넷으로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여고 1학년 딸의 심리치료를 요청함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씩 1주일에 2회기로 2 주일 그리고 봄 방학 때 1주일에 4회기로 2주일 동안 그리고 새 학기 시작으로 1주일에 1회에 2시간씩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먼저 2시간 심리분석 치료 상담을 해 본 후에 6개월간의 심리치료를 계약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2시간 분석치료 상담을 하기로 했음, 치료의 과정에서 조울증이 폭발했음

치료의 과정

어머니와 약 20분 동안 인터뷰: 어머니는 Y양과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약 20분 동안 Y양의 증세들을 간단하게 요약을 해서 들려 주었다. Y양은 지난 2009 10월 중순 쯤 어느 날 저녁에 갑자기 공포증적 증세를 보이면서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고 마음의 움직임이 소동을 보이면서 마음이 갈팡질팡하고 불면증을 보이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우울증 에피소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Y양은 고함을 지르면서 특히 엄마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고 엄마를 Y양의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엄마에게 적대 감정을 보이고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이웃 신경 정신과에 부모님이 Y양을 데리고 갔을 때 그 xxx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더 큰 병원으로 가 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부모님은 Y양을 데리고 서울 대학교 병원의 신경 정신과에 대리고 가서 정신분열증 전문가인 xxx 박사 님에게 진단을 받게 했다. 이후에 뇌파 검사, MRI 검사 등 모든 종합 검사 결과 별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2주일 후에 부모님은 근처에 있는 xxx 신경 정신과 선생님에게 가서 약물 치료를 받았다. 병명에 대해서는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고 갑작스런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Y양은 약 1.5개월 정도 학교에 결석을 해야 했다. 이후에 Y양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과거의 평상심을 회복한 것 같아서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처방으로 약물을 약하게 줄이고 계속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증세 에피소드 발발 이후 약 3개월 후에 다시 첫 증세 에피소드가 재발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약물 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하기로 결심을 하고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우울증 홈페이지를 보고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 요청을 해 왔다고 했다. 더 붙여서 어머니는 Y양이 어린 시절에 언니와 심하게 갈등을 겪어 왔으며 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수재로써 알려져 왔고 연령 생인 두 자매가 다툴 때 어머니가 언니 편을 들어왔다면서 Y양으로부터 늘 들어왔던 편애의 가능성을 이야기 했다. 또한 Y양이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급 반장을 하면서 심하게 동료들로부터 마음 고생을 한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된 것 같다고 하면서 Y양의 심리치료를 정중하게 부탁했다.

Y양의 1시간 30분 동안 인터뷰: Y양은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연령생으로 자신보다 1살 위인 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잘 해서 지금은 xxx 과학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Y양은 자신은 항상 도전적이어서 어린 시절부터 언니에게, 부모님에게, 동료들에게 도전적이었다고 스스로를 이야기를 했다. 언니와 다툴 때면 어머니는 항상 언니 편을 들었다고 서운해 했다. Y 양은 스스로 이성 문제, 그리고 앞으로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으며 특히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학급 반장을 하면서 동료들을 리드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학급 반장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료들의 갈등에 조정자 역할도 하게 되었고 또 학급의 일을 처리하다고 보니 선생님과 학급 동료들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Y양은 특히 선생님에게 분노와 노여움이 많았다. 담임 선생님은 미술 선생님으로 전국에서 미전에서 1등 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분으로 선생님이 Y양의 고등학교에서 power가 대단히 세다고 했다. 담인 선생님은 자신의 시어머니와 갈등을 Y양에게 이야기를 할 정도로 Y양에게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었다고 했다. 선생님을 100% 존경을 한다고 하면서도 Y양은 한편으로 담임 선생님에게 서운함을 내 비치고 있었다. Y양이 증세 에피소드가 터졌을 때 그녀는 병원에서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즉석에서 "선생님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습니다"라고 항의를 표현했다고 했다. 선생님은 Y양의 말을 듣고 미안하다면서 학교 걱정은 하지 말고 병을 잘 치료해서 학교에 나오라고 위로를 했다고 했다. Y양은 담임 선생님 뿐만 아니라 부반장을 했던 K양을 섭섭하다고 비난을 했다. K양은 부반장이면서 반장인 Y양을 지원해주지 않고 매사에 반장이 하는 일을 테클을 걸고 자신은 부반장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난을 했다. 그 다음에 등장한 인물이 Y양이 친하게 지냈던 S양이었다. S양은 중학교 때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중 1, 2, 3학년을 같은 반을 했고 중학교 때 S양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Y양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S양이 고등학교를 지원을 할 때 지금의 K고등학교를 Y양을 따라서 지원을 할 정도로 둘이 친하게 지내왔었다고 했다. 고등학교에서 Y양과 S양은 같은 학급에 배당이 되었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에 Y양은 중학교 3학년 때 가장 행복해었다고 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전교에서 20등 안에 들어갔고 학급에서 1등을 했었다고 했다. 3 때 반장은 아니었지만 선생님의 심부름을 많이 해서 다른 학급 동료들이 처음에 Y양이 중 3학년의 반장인줄 알았다고 말을 할 정도로 활발하게 학급 활동을 많이 했다고 했다.

 가족 구성원: 아버지는 xxx 대학 법대를 나와서 지금은 전공과 관계가 없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어머니는 지방의 대학에서 전산과를 나와서 결혼 후에 지금은 전업 주부로 있다고 했다. 언니는 한 살 위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재, 천재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공부를 잘 해서 Y양은 늘 언니와 경쟁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를 해도 언니를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종종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언니는 늘 전교 1등을 했고 지금은 xxx 과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2학년으로 월반을 해서 이번에 조기 졸업으로 이름이 널리 잘 알려진 서울 xxx 대학에 반도체 학과에 들어갔고 그 학교에서 이미 4년 등록금을 면제 받고 월 50만원씩 용돈도 받게 되었다고 언니의 일들을 자신의 일보다 소상하게 알고 있었다. 언니는 xxx 과학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그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해 왔으며 이제 xxx 대학에 들어가서도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있다고 했다. Y양은 남동생이 한 명이 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으로 이제 6학년으로 올라가는데 남동생도 공부를 잘해서 반에서 1-2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언니와 남동생은 수학을 잘 해서 늘 수학 성적이 좋았으나 Y양은 영어에 취미가 있고 영어를 잘 해서 지금 xxx 고등학교에서 영어 특별반에 들어가서 2학년 때부터는 그 반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특별반 그대로 3학년으로 진급하게 되어있다고 했다. 그 학교는 학교 특성화의 일환으로 영어 특별 수업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나 있다고 했다.

 Y양의 학교 생활: Y양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때는 집에서 배달되어 오는 학습지를 주로 공부를 했는데 언니는 학습지들을 빠짐 없이 꼬박꼬박 잘 했으나 자신은 빠뜨리고 학습지를 잘 하지 않아서 어머니로부터 고함이나 처벌을 많이 받아왔다고 했다. 이후에 초등학교 졸업 후에 중학교 1학년 때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가 아니어서 학교 성적은 중간에서 하위였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담임 선생님이 29세의 젊은 여자 선생님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를 해주고 잘 다독거려주는 일본어 선생님으로 Y 양은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서 일본어를 전교에서 1등을 했다고 했다. 2학년 2학기 때는 학원에서 수학 과외를 받았는데 수학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서 수학에 취미가 붙여서 평소 중간 기말 고사에서 수학의 평균 30점 대를 80점대로 끌어 올려서 학교 수학 경시대회 학급 대표로 참석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서 전교에서 20등안에 들어갔고 학급에서 1등을 했다고 자랑을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학급 반장 선거에 추천이 되어 7표를 얻었으나 13표를 얻는 동료에서 반장을 내어주어야 했다고 했다. 3학년 때는 반장 선거에 스스로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서 반장 선거에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담임 선생님의 심부름을 자주 해서 Y양이 반장인줄 알았다고 다른 동료로부터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Y양은 집에서 30분 정도 통학을 하는 남녀 공학인 xxx 학교로 일부러 소신 지원을 했다. 같은 xxx 중학교에서 그 학교에 3명이 지원을 했는데 두 명은 다른 학급으로 가고 Y양과 S양이 같은 학급 동료가 되어 그 학급에 배정이 되었다. 배치 고사에서 58등으로 10개의 반에서 3-4등으로 고 1 학생이 되었다. 반 담임 선생님은 3월의 새 생활이 시작된 후에 2-3일 후에 반장을 지명하게 되었는데 눈 빛으로 보고 반장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뽑았다며 반장에 Y양과 부반장에 K양을 임명을 했다. 그후 3, 4, 5월까지는 반장 일을 잘 해 나갔으나 6월부터 담임 선생님이 반장인 Y양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고 학급 동료들이 보는 장소에서 반장인 Y양을 질책을 여러 번 했었기 때문에 Y양의 반 리드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고 학급 동료들이 자주 Y양의 말을 잘 듣지 않게 되어 점점 반장으로써 고통이 증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야간 자습 시간에는 저녁 9 30분까지 야자를 하는데 한 학년에 2명씩 선생님들이 야자 감독을 하게 되어 야자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자주 순찰을 하면서 반장이 야자를 잘 통제를 하지 않는다고 Y양에게 질책을 하게 되었고 어느 날 Y양이 화가 나서 S양이 야자 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자리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라고 했을 때 "씨발년!"하고 욕을 하면서 대항하는 것에 깜짝 놀래서 배신감으로 치를 떨었다고 했다. 이후에 다른 동료들도 Y양의 말을 잘 듣지 않게 되어 점점 반장으로써 힘들어졌다고 했다. Y양은 담임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K양의 편을 들어서 편애를 하는 것에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고등학교 1학기에는 반장을 했지만 2학기에는 반장이 되지 못하고 선생님은 다른 학생을 반장, 부 반장으로 새로 지명을 해서 자신과 K양은 반장, 부반장에서 낙선을 하게 되었고 이후에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멤버 6-7명이 자신을 따 돌리는 것 같아서 외톨이를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그 와중에서 10월 초순에 눈 병에 걸려서 안과 의사 선생님이 눈병이 전염병이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말고 2주일간 쉴 것을 추천을 했고 2주일 후에 학교에 다시 되돌아갔을 때 동료들이 자신을 비웃고 따돌리는 것 같고 자신이 반장으로서 힘들었던 것을 S양에게 이야기를 한 것을 S양이 다른 학급 동료들에게 Y양이 학급 동료들을 욕을 하고 다닌다는 말을 전해 듣고 분기탱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에 학급 동료들이 자신을 뒤에서 욕을 하는 것고 Y양 자신의 약점을 흉보는 것 같아서 도저치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했다. 이제는 학급 동료들에게 다가기기도 싫어지고 친한 몇몇 친구들과도 거리감이 생기고 더 이상 학교 생활이 싫어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Y양은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9월 이후에 새로 친하게 된 P양과 H양에게 자신의 책 가방을 가지고 가라고 맞기고 자동차에 뛰어들어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데 P양과 H양이 아버지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전화로 연락이 와서 아버지의 자동차로 집에 가게 되었다고 했다. 여기에서 폭발을 한 것이 증세 에피소드가 폭발을 한 것이 10월 중순이었다. 이후에 병원에 진단과 치료 때문에 1.5개월을 쉬고 12월에 다시 학교로 되돌아갔으나 동료들과는 어울리기 어렵고 거리감이 생기고 점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많아 지면서 겨울 방학 때 보충 수업을 받으면서 증세가 두 번째 재발로써 폭발하는 에피소드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고 했다. Y양은 한번씩 자살 생각이 나고 면도날로 손목을 끄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직접 실행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2시간의 심리 분석치료 결과

 Y양의 증세는 전형적인 우울증 에피소드로 드러났다. Y양의 이야기 도중에 자주 등장하는 담임 선생님, 그리고 K양과 S양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알게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S 양이 반에서 1등을 하다가 이후에 Y양이 1등을 하게 되었고 S양이 2등을 하게 되어 서로 라이벌 관계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K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부 반장을 하게 되면서 연합 고사에서 늘 1 등을 했고 학교 모의 고사에서는 S양이 1등을 해 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담인 선생님과 K양과 Y양은 삼각 관계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Y양이 반장을 했었지만 늘 선생님이 K양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반장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고 불평을 했던 것을 보면 세 사람이 삼각 관계였다는 것이 분석되어졌다. Y양과 S양은 중학교 시절부터 라이벌로써 친구로써 잘 지내왔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Y양이 반장을 하게 되면서 Y양과 S양과 K양이 고등학교 초반기에 세 사람이 단짝으로 같이 다녔으나 Y양이 1학기 말에 가면서 동료들을 컨트롤 하는데 자심감이 떨어지면서 세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Y양이 떨어져 나와서 다른 두 명의 동료들과 친하게 된 것이 P양과 H양이었다. 지금은 K양과 S양은 Y양에게 적대적이 되고 서로 말을 하지 않고 관계가 완전이 단절되어있었다.

 Y양은 중학교 1학년 때 담인 선생님과 갈등 관계로 담임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았고 성적이 중간에서 하위에 머물러 있었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일본어 담임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한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선생님과 잘 지내게 되면서 일본어를 전교에서 1등을 했다고 했다. 역시 중학교 2학기 때 학원에서 수학 과외를 받으면서 수학 선생님에게 사랑을 받게 되어 수학에 흥미가 붙게 되어 수학 성적이 평균 30점대에서 80점대로 뛰어올라서 중 3학년에 올라가서 전교 20등을 하게 되었고 반에서 1등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여기에서 Y양이 선생님과 관계가 좋으면 즉 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을 때 Y양의 성적이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부반장 K양을 편애한다는 생각 때문에 담임 선생님과 관계가 갈등으로 변했고 결국은 증세의 폭발로 우울증 에피소드로 이어졌다는 것이 분석 되어졌다.

 Y양은 반에서 1, 2등의 라이벌관계와 동료들과 삼각관계 혹은 선생님과 동료들과 삼각관계에 걸리면 패배자가 된다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것은 위에서 그 증거들이 증명을 해 준다. 담임선생님과 K양과 Y양의 삼각관계, 그리고 S양과 Y양과 K양과의 갈등 관계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모두 반에서 1, 2등을 다투고 있는 라이벌 관계이다. 이러한 갈등의 결과는 항상 Y양의 패배로 이어진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반계는 어린 시절에 언니와 엄마와 Y양과의 관계의 반복임을 부모님이나 Y양 자신은 모르고 있었다. Y양은 발병 후에 집을 방문한 이모님에게 "언니를 능가한다는 것은 영원이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한 숨을 쉬었다고 하는 엄마의 말에서 그리고 치료자에게도 언니와 어린 시절에 많이 싸우고 언니에게 도전을 해왔다는 자신의 표현에서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언니와 싸우면 항상 엄마는 언니 편을 들었고 이것이 발병 후에 극단적인 공포증의 상태에서 "엄마는 내 방에 들어오지 말라, 엄마는 내 앞에서 보이지 말라"라는 엄마 기피증을 보였다는 점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Y양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K양과 S양은 무의식적으로 언니를 상징하고 있음을 본인도 부모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담임 선생님은 무의식적으로 엄마를 상징하는 것이다. 엄마의 편애가 학교 생활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Y양은 동료들과의 관계를 이야기를 할 때는 분노와 적대감정을 드러냈지만 울지는 않았다. 그러나 엄마와 언니사이에 갈등 관계를 이야기를 할 때는 몇 번 눈물을 흘렸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Y양이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면서 한상 엄마가 대동을 하고 온다는 점이었다. 치료자는 Y양에게 왜 엄마와 함께 오느냐 혼자서는 올 수 없는가? 라고 물었을 때 Y양은 엄마와 함께 오면 편하고 심심하지 않고 좋다고 했다. 혼자 올 수는 있으나 엄마와 함께 오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여기에다 또 한가지 알 게 된 것은 그 에피소드 이후에 Y양의 요청에 의해서 엄마가 Y양과 같은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다고 엄마가 귀뜸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랐다. 엄마와 Y양이 밤에 같이 잠을 자고 있었다. 여기에서 Y양은 어린 시절에 언니에게 빼앗겼던 엄마를 다시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분석되어졌다. 언니는 고등학교 때 xxx 과학 고등학교에 가면서 기숙사에 들어갔고 대학에서 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Y양이 어린 시절에 빼앗겼던 엄마를 되찾게 된 것이다. 고로 Y 양은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사랑을 회복하려고 하고 있고 언니와의 경쟁에서 마침내 승리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엄마도 Y 양 본인도 그러한 것은 모르고 있었다. 여기에다 Y양은 학급 동료들과는 이제 학교에서 만나면 점점 거리감이 생기고 할 말이 없어지고 껄껄러워지고 학교에 가기가 싫어지고 가족 구원들과는 발병 이후에 자주 탁구로 치고 엄마와 함께 시장에 쇼핑도 함께 가면서 가족들과 즐겁게 지낸다고 했다.

 치료자는 Y양이 증세 에피소드 이후에 동료들과 점점 거리감이 생기고 불편하게 되고 학교에 흥미와 관심이 멀어지고 가족 관계가 돈독해지고 가족과 밀착관계가 개발이 되어지면서 사춘기 이전의 발달로 퇴행으로 가고 있음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그 밑 바탕에는 언니와 경쟁관계가 깔려 있고 엄마의 편애 때문에 어린 시절에 받지 못한 사랑을 선생님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으면(무의식적으로 선생님은 엄마이다), Y양의 성적이 상승 곡선을 거린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 게 되었다. 고로 증세 발발 이후에 엄마의 사랑을 언니로부터 빼앗아서 엄마와 함게 쇼핑을 하고 엄마와 가깝게 되어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면서 엄마와 함께 오고 엄마의 사랑을 회복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 근본 문제임을 분석해낼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치료가 되면 이러한 무의식적인 심층에 깔려 있는 것들이 해결되어지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임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즉 동료들과의 갈등 관계가 해결되어진다고 해도 심층에 있는 엄마와 언니와 Y양과의 삼각관계와 갈등 관계가 해결되어져야 한다. 엄마와 Y양과의 밀착 관계가 해소되어져야 하고 엄마도 Y양도 언니와 라이벌 관계가 동료들과의 라이벌 관계의 바탕이 되고 있음을 알고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근복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치료 과정을 통해서 알아야 한다. 고로 치료는 동료들과의 갈등 관계가 해소되어 동료들과 친밀관계가 복원이 되어지면 그 심층에 있는 근본 문제의 치료로 연결되어져 그 문제가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시간 심리분석 치료 후에 집으로 돌아가서 아버지로부터 치료를 받겠다는 6개월간의 치료 계약을 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는 치료자에게 Y양을 두 시간 인터뷰 상담을 한 후에 치료자가 어떻게 느꼈느냐를 물어왔을 때 2시간 분석 상담에서 한가지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Y양과  담임 선생님과 K양의 라이벌 관계는 그리고 S양과 라이벌 관계 밑바탕의 심층에는 엄마와 언니와 Y양과의 갈등이 깔려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면서 라이벌관계나 삼각관계에 걸려들면 Y양은 항상 패배자가 되고 이것은 어린 시절의 상처가 깔려 있다는 말을 해 줄 수 있었다.

 6개월의 치료 계약이 체결 되면서 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그 날 2시간 심리분석 인터뷰 상담 직후에 집에 가서 Y양이 지금까지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좌불 안석이든 Y양의 마음이 차분해 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서 전날 밤에는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수면 혼란을 보이든 Y양이 3시간 연속으로 푹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을 하면서 심리치료가 약물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신기한 현상을 보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에게 전적으로 신뢰감을 보여주었다.

위의 여고 1학년 여학생 Y 양이 치료자와 6개월간 치료의 과정에서 우울증으로부터 조울증으로 폭발했다가 다시 우울증으로 그리고 우울증에서 마침내 벗어나서 정상으로 회복되어간 치료 과정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요.

http://blog.naver.com/psychclinic/220893618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