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인격, 성격) 치료 9: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9

 

동료들과 관계의 어려움으로부터 자아(인격, 성격) 치료 9: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9에서는 우울증으로 대인공포증으로 그리고 게임 중독으로 회피적 성격장애로 변하게 된 A군의 치료 사례 과정을 시리즈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공익 근무 7개월 중인 23세의 A

증세: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언젠가는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함

접촉: 치료자의 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본 아버지께서 아들인 A 군을 심리치료에 데리고 왔음

진단명: 대인 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게임 중독

치료 기간: 아버지는 아들 A군의 동의를 얻어서 두 번째 6 개월의 치료를 받기로 계약을 했음. 아래는 A군과 두 번째 6개월 치료 게약 이후에 치료 회기의 시작으로 제 9 회의 30 시간(총 치료 회기 39 78시간으로 컨설팅 시간과 합쳐서 총 80 시간)의 치료 과정을 요약 분석한 것임.

치료 결과: 직장 복귀 첫 1주일에는 퇴근 후에 피곤해서 집에 가서 쉬고 주말인 토, 일요일에 치료를 받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직장 복귀 두 번째 주일에는 퇴근 후에 바로 치료자에게 와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게 되었다. 최근의 분석에서 A군은 집에서 가족 구성원들과 관계를 하는 자아와 직장, 학교에서 동료들과 관계를 하는 자아로 두 개로 자아가 쪼개져서 어느 것이 참 자아? 인지 혼란스러움을 하소연하고 있음. 친한 친구 관계가 하나씩 회복 중에 있음

 

36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수요일 아침 8 30분 경에 A군은 치료자에게 휴대 전화로 전화를 했다. 지금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어제 저녁 화요일 치료 회기에서 이전의 치료 회기와 달리 자신의 속 마음이 차단되어서 대화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것을 알고 있는데 그 원인을 찾아 내어 분석이 필요한데 다행히도 어제 저녁 치료 회기 말미에 외사촌 동생에게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전공을 찾기가 어렵다"는 말과 함께 웃음으로 통화를 마무리하고 치료자에게도 웃으면서 회기를 끝마쳤기 때문에 치료자가 안심을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A군은 어제 치료자 선생님이 A군 자신의 대화를 자꾸 왜곡되게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화가 났다고 털어 놓았다. 즉 그가 과거로 돌아가는 재발의 두려움과 불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진로 문제와 그리고 이성 관계를 이야기를 했는데 치료자가 전공 찾기와 이성 문제가 머리 속에 침투를 해 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치료자가 오해를 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에 A군은 계속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옆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하는 일이 없이 앉아 있으니 눈치가 보이고 자꾸 의식이 되어서 괴롭습니다 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치료자는 메니져에게 일거리를 달라고 해서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을 했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서 지나간 일을 회상해서 분석으로 자아 처벌로 가지 말고 책을 보거나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해 보라고 했다. 이후에 한 동안 전화가 없이 조용했다. 한 시간 후에 A군은 치료자에게 마음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A: 그래도 이런 식으로하니까 감기도 안 걸리고 긴장도 많이 줄어 들고 좋습니다.

치료자는 A군의 문자 메시지를 아버지에게 문자 메시지로 다음과 같이 보냈다.

치료자: 아버지께서 아드님의 치료에 대해서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어져 가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아드님은 하루에 수십 번씩 문자 메시지로 어떻게 대응을 해 나갈 것인지?를 그리고 휴대 전화로 수십 번씩 상황 대처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을 해 오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치료자에게 온 문자 메시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xx : 그래도 이런 식으로 하니까 감기도 안 걸리고 긴장도 많이 줄어 들고 좋습니다.

치료자: 잘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밀고 나가세요.

치료자: A군은 물론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과대 평가를 하지 마세요. 좋은 것만 골라서 내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좋은 것은 나도 좋으니까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어린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수십 번씩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결국은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A군도 재발과 실패를 수 없이 되풀이 할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 아버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수요일저녁에 7 30분에 A군이 치료실에 도착을 했다. 오늘 치료 회기에서 A 군은 역시 어제처럼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몇 가지 분석을 했다.

첫 번째: A군이 치료자에게 어제 저녁에 지금 총 치료 회수가 얼마나 됩니까?라고 물었던 것, 그리고 며칠 전에 이곳에 잠을 자고 가도 되는지?에 대해서 치료자가 이곳에 잠을 자고 갈 수는 있는데 잠자는 시간을 12시에서 아침 6 30분까지 총 6시간을 카운트를 해 줄 수 있는지? 반문을 했고 A군은 치료 시간은 돈으로 카운터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치료실에서 잠을 자고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A군이 치료자가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돈보다 먼저 인간을 중시하는 것이 원칙인데 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생겼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을 했을 때 A군은 치료자의 분석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맞는다고 시인을 했다.

두 번째: 치료의 결과에 대한 불만족을 지적을 했다. 분명히 A군은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48 시간이 다가 오면서 너무 많은 치료 회기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내일 목요일은 집에서 쉬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 치료 회기를 가지고 싶다고 했다.

여기에서 A군은 사실은 오늘 치료실에 오고 싶지 않았는데 늘 하던 습관 때문에 이곳에 억지로 오게 되어서 대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12-1시에 점심 시간에 옆에 있는 오피스텔 원룸에 가서 잠을 한숨 자고 오려고 갔는데 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치료의 결과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의 치료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감, 의심이 들어서 치료자를 불신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A군은 그것도 일부는 맞는다고 시인을 했다.

아울러 치료자는 점심 시간에 자연스럽게 잠이 올 경우에는 자는 것은 좋으나 일부러 잠을 자야 하겠다고 잠을 자면 강박적이 되어서 잠을 잘 수 없다고 설명을 하면서 앞으로는 점심 시간에 잠을 자려고 일부러 시도를 하지 말 것을 주문을 했다. 지금까지 잠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는데 또 다시 점심 시간에 잠을 자려고 했으나 잠이 오지 않아서 수면의 어려움이 다시 재발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세 번째: A군은 몇 번이나 치료자에게 과거로 되돌아가서 재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밤에 잠을 잘 자고 있지만 어쩐지 밤에 잠을 잘 자기 못하 것 같다고 불안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 과정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되었고 치료자의 치료 방식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을 했을 때 A군은 일부를 시인을 했다.

네 번째: A군은 과거에 어떤 대상과 점점 가까워지게 되면 두려워지고 거리감을 두려고 했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치료자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니까 그러한 친밀감을 두려워해서 친밀감 다음에 어떻게 대응을 해 나가야 할지를 몰라서 주춤거리고 거리감을 두려고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네 번째의 분석을 치료자가 A군에게 하지 않고 치료자의 내면 속에 가지고 있었다.

A군은 친밀감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과거에 항상 친밀감이 느껴지고 나면 대응 방법을 몰라서 거부감과 의심과 회의적인 마음이 들어서 관계를 단절해 버렸던 과거 때문에 이러한 단계에서 재 반복을 두려워하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A군은 치료자에게 솔직하게 마음 속에 쌓여있는 커다란 덩어리가 있는데 그것이 말로 표현이 되어지지 않아서 갑갑합니다.라고 솔찍하게 자신의 내면의 느낌들을 털어 놓았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지 않았다.

A군은 가방에서 한 권의 책을 내어 읽어주면서 그 책을 치료자에게 과시를 했다. "프로이트의 의자"라는 xx 대학 교수가 쓴 정신분석의 이론을 일반 사회 생활에서 적용한 책으로 치료자가 그 책의 내용과 목차를 보니까 정신분석에 대한 설명과 해석으로는 국내에서 쓴 학자들의 정신분석학 서적 중에서 가치가 뛰어난 책으로 보고 적극적인 추천을 해 주었다. 앞으로도 서점에 가서 이런 유사한 책들이 있으면 직장에 가져 가서 보면 지루함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A군은 솔직하게 "오늘은 어제처럼 더 이상 마음을 열 수가 없습니다. 오늘 치료 회기는 이것으로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제의를 했고 치료자가 그것을 수용해주었다.

A군은 외사촌 동생 J군에게 약 10분 동안 전화로 기분 좋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나서 치료자는 일단 안심을 했다. 치료자에게 분명히 화, 짜증, 분노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이것을 지적을 하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에 치료자와 이러한 갈등을 반드시 해결을 해야 치료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도 이것을 시인을 했다.

A군이 치료실 문을 나가고 나서 치료자는 꼼꼼히 다시 왜 A군이 어제부터 오늘 이틀 동안에 마음의 문을 닫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A군은 첫 48시간이 다가왔을 때 그가 그 이전까지 마음의 문을 열고 치료자와 많은 대화를 해서 치료에서 눈에 띄게 진전이 있다는 것을 시인을 하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마음의 문을 닫고 치료자에게 불만족으로 치료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아버지에게 선포를 해서 아버지를 깜짝 놀라게 하고 치료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것이 떠 올랐다.

이번에도 다음 주일에 48 시간의 종말이 다가 오면서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 쉬고 싶다고 했다. 이곳에 와서 치료를 하는 것이 고작 자신의 내면 속의 느낌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것 뿐인데 계속해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겠느냐?라는 회의감과 치료자에 대한 불신, 치료의 과정에 대한 불만족 등이 작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치료자는 A군이 치료실을 떠나기 전에 심리치료는 단순히 느낌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을 하고 단순이 감정을 말로써 표현해야 하고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고 대인관계를 수리하고 새로 배우고 고쳐나가는 것이 전부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을 당연하지만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아직도 고쳐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부연 설명을 해 주었다.

앞으로 치료의 과정에서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한다라는 것은 A군이 잘 알고 있지만 그러한 감정들을 과거의 이벤트들에서 끄집어 내어 재연을 해서 말로써 직접 표현을 하도록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을 했다. 그리고 의사 소통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또 과거의 상처가 지금 현재의 내 문제에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나?를 깨닫게 하고 현실의 문제에 대응 방법들을 새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을 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을 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새로 깨닫게 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점에서 A군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치료자에 대한 치료 비용의 과도한 지출과 48시간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분노, 불안, 짜증 그리고 치료의 과정에 회의감, 의심과 치료자에대한 신뢰에 의심 등이 작동해서 첫 번째 계약의 종말 시점에서 A군이 치료자에 대한 불신과 분노, 짜증으로 치료 효과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 것을 두 번째 48시간의 계약이 끝나가면서 반복되고 있는 것을 치료자가 느낄 수 있었다. A군은 이것을 과거의 실패가 되풀이 되려고 하고 있다고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많이 좋아진 치료 효과가 재발할 것으로써 표현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의 두 번째 마음의 문이 닫힌 것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치료자에 대한 분노, 짜증, 미움의 폭발과는 분명히 달랐다. 왜냐하면 A군은 치료 말미에 치료자에게 화가 나서 분노해서 치료실 문을 박차고 나간 지난 두 번의 치료 거부와는 달리 이번에는 치료자에게 웃으면서 기분이 좋게 치료실 문을 나갔다는 것이 과거와 달랐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의 불평과 불만족을 분석해서 A군이 친밀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친밀관계가 유지되면 상대방과 더욱 더 친밀하게 되기 위해서는 A군의 자아가 소멸되어져서 대등한 쌍방 관계가 아닌 주인과 노예 관계로 변질되어져서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게 되고 자아 소멸로 연결됨을 피하기 위해서 처음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버린다는 치료자의 분석으로 A군이 2일 동안 마음의 문을 닫았던 것을 다시 열고 치료자와 신뢰 관계가 회복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과 두 번째 6개월 치료 계약 이후에 치료 회기의 시작으로 제 14 회의 40 시간( 총 치료 회기 35 88시간으로 컨설팅 시간과 합쳐서 총 90 시간)의 치료 과정을 요약 분석한 것임.

37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목요일 아침에 A군은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A군은 모든 것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저께 그 형과 갈등 이후에서부터 과거의 A군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자아 쪽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A군이 한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A군은 며칠 전에 자꾸 과거로 돌아갈 것 같다고 불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제와 어제는 치료자에게 와서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넣어둔 분노, 짜증, 화를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쌓여져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옛날처럼 분노를 참고 있고 억압하고 있고 그리고 점점 긴장이 증가해서 쌓여가고 있다고 했다. A군은 자주 한번씩 치료자에게 이쪽인지 저쪽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내 자아가 두 개가 통합이 되지 않고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선생님과 함께 해 온 적극적인 자아 쪽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나도 모르게 과거의 힘들 때의 자아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적극적인 자아로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을 하고 내면 속의 내 자아를 억압하지 않는 자아와 대인관계를 할 시점에서 직장이나 동료들 한데로 가면 점점 내가 없어지는 쪽으로 내 자아의 왜소함으로 연결되어져서 결국은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 쪽으로 발전해 가고 있어서 이러한 과정을 수 없이 거치면서 내 자아가 두 개로 되어 서로 통합을 피하고 서로 배척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위의 분석에서 치료자는 A군이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잘 해 오다가 2일전부터 치료자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치료자를 불신하고 있는 상황을 연결해서 A군이 치료자와 가까워지고 있는 친밀 관계를 더 이상 진전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를 했다. 즉 친밀관계를 하는 방법과 친밀관계의 심리적인 원리를 알지 못해서 친밀 관계를 두려워해서 피하려고 도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A군은 오후에 치료자에게 다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모든 것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2일 전에 그 형과의 갈등 이후에 모든 것이 잘못되어진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의 자아가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자아와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자아로 두 개로 쪼개져서 이쪽으로 저쪽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은 점점 더 힘들어 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더 붙여서 A군은 그 공인 중개사 부인이 A군에게 "심리치료를 빨리 끝내" "치료실에서 가서 고작 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밖에 얻는 것이 없지 않느냐?" "올해 안으로 끝내라" "너의 삶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가볍게 생각해라" 라는 말을 해 주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 부인의 말이 지금의 자아에 영향을 미쳐서 지금까지의 치료에서 얻은 효과가 제로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어제 A군은 내일 목요일은 집에 가서 쉬어야 하겠으니 치료 회기를 취소하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곳에 오기 싫은데 억지로 오면 하기 싫어지니 오고 싶을 때 오라고 했다. 그래서 목요일 날은 A군이 쉬기로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 하기로 했다.

치료자가 4-6시에는 다른 사람과 치료 회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A군의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다. 6시 이후에 전화를 걸어 달라고 했다.

6 30분에 A군이 전화를 했다. 오늘 저녁 이곳에 와서 치료를 받고 가겠다고 했다. 저녁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저녁 늦게 이곳에 오겠다고 했다.

8 30분경에 A군이 도착을 했다. 도착하자 말자 역시 A군은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답답해 했다. 치료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토해 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A군이 방금 도착해서 5분이 지나갔으니 오늘 여기에서 치료 회기를 그만 두면 오늘 2시간 치료 회기를 면제해서 카운터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요청을 했고 치료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O.K.를 했다.

A군이 일어서서 나가려고 할 때 치료자가 잠깐 앉아서 치료자의 이야기를 듣고 가라고 했다. 치료자가 A군의 하소연들을 모아서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을 했으니 듣고 나서 집으로 가도 2시간은 카운터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지금까지 A군이 여러 번 하소연했던 것들을 종합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여러 번 과거로 되돌아갈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옛날에 이러한 과정은 수 없이 반복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일 전에 그 형과 갈등 이후에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내 자아를 확고하게 가지고 있을 때에는 어느 정도 대인관계를 해 나가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는 내 자아가 왜소하게 되고 내 자아가 없어져서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내 자아가 어느 쪽이 진짜 내 자아인지 혼란스럽습니다. 2일 전만 하드라도 희망적이고 적극적이었는데 다시 모든 것이 허무하고 소용이 없는 제로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하소연들을 치료자가 지금까지 A군의 마음 속이 두 개의 자아에서 어느 한쪽으로 거꾸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여러 번 A군이 하소연을 했는데 그것을 치료자가 포착하지 못하고 현실 유지에만 초점을 맞춘 것을 사과한다고 잘못을 시인을 했다.

사실 A군은 친밀한 관계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몰라서 피하려고 과거로 회기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이것은 바로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이 시쯤에서 A군이 귀가 솔깃해졌다. 지금까지 거부의 태도에서 수용의 태도로 바뀌었다. A군은 직장에서 그 형과의 관계에서도 자주 치료자에게 그 형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그리고 A군이 좋아하는 xx 주임님에 대해서도 가까워짐을 느끼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소연을 한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은 그것은 알겠는데 그 다음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느냐?라고 조금 전까지의 수동적이고 거부적이고 절망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이고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 점점 가까워지게 되면 그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갈등을 없애려고 하고 갈등을 두려워해서 그 대상에게 비위, 눈치를 보게 되고 그렇게 해서 내 자아는 점점 작아지고 마침내 소멸로 향하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서 내 자아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과거의 자아로 되돌아가려고 한다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그것에 대한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를 할 것이니 그것을 듣고 가라고 했을 때 이미 치료 회기가 1시간을 넘어가고 있었다.

A군은 빨리 그 대답을 내 놓으라고 다그쳤다. 치료자는 좀더 치료자의 이야기를 소상하게 귀담아 들어야 치료자가 하는 말을 이해할 것이라고 더 붙여서 친밀감에서 어떻게 해야 뚫고 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를 계속했다.

대인관계는 쌍방 관계이고 대등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A군에게 맞느냐?라고 물었을 때 A군은 "그렇습니다"라고 시인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면 친밀감이 증가하게 되고 편안한 관계가 되면 그 시점까지는 좋았으나 점점 더 가까이 해서 너무 가까이 하게 되면 두 사람은 하나가 된 느낌으로 변하게 되고 이 시점에서 어느 한쪽의 자아가 없어지고 다른 한쪽의 자아로 변하게 되면 한 사람만 남는 것으로 변해 버린다. 즉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면 마침내 한 사람은 없어지고 두 사람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대응한 관계는 사라져 버리고 한 사람의 자아는 없어지게 되어 버리게 되는 데 그 시점이 되면 친밀관계를 사라지고 주인과 노예의 관계로 변해 버리게 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하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친밀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호기심을 보였다.

치료자는 친밀한 관계에서 나를 내 자아를 잃어 버리면 안 된다. 내 자아를 유지하면서 내가 감정과 느낌을 자유스럽게 표현을 하고 그리고 분노, 짜증을 표현을 하고 내 목소리를 내서 내 자아가 살아 있어야 두 사람의 친밀관계는 지속되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마음의 문을 완전히 열고 이야기를 쏟아내 놓기 시작을 했다.

사실은 그 형과의 갈등 이후에 서로 사과를 하고 나서 그 형과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가? 하는 걱정, 근심, 염려, 고민이 밀어 닥치면서 점점 생각이 많아지고 혼자서 상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분노가 쌓여가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간다고 치료자에게 여러 번 하소연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치료자는 그것을 정상의 과정으로 보고 A군의 마음을 이해 하려고 하지 않아서 지난 2일 동안 치료실 안에 들어오면 답답해지고 우울해져서 이야기를 하기 싫어졌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 선생님도 역시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기에서 끝나는구나! 선생님도 역시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구나! 과거에 나와 가까운 동네 의원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그리고 군대에서 공인 근무자로 바꾸고 나서 xx 종합병원에 가서 약물을 타 오는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지금 심리치료 선생님도 여기에서 끝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무리 이야기를 하소연을 해도 심리 치료 선생님은 지금의 상황이 정상적인 치료 과정이나 계속해서 밀고 나가라고 만 하는데 질리고 실망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다고 했다. 여기에서 심리치료가 끝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A군은 친밀한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는가?에 혼란해서 가까워지게 되면 두려워해서 과거의 내 자아와 회귀해 버리고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왜 과거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가?는 계속해서 친밀감을 지속하게 되면 그 시점에서는 내 자아가 없어지고 나는 그 대상의 노예가 되어 버리게 되어 내 자아가 소멸해서 작아져서 나는 상대방의 비위, 눈치를 보고 복종적인 자세로 변해서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을 미리 읽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하게 되면 상대방을 잃어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눈치를 보게 되고 나는 노예처럼 내 감정을 억압하고 억제하는 결과로 따라오는 긴장 때문에 점점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즉 왜 이렇게 이상하게 되고 점점 힘들어지게 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서 많아지는 생각 때문에 더욱 더 긴장은 높아지고 불안은 가속화 되어져서 참을 수 없게 되고 내면에 쌓인 분노, 짜증, , 노여움은 풍선처럼 팽팽하게 되어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 버리게 된다. 내 자아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 내가 살아 남기 위해서 감정이 폭발하고 적극적인 자아로 다시 대인관계를 시작하게 되는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은 사실은 직장에서 그 형과 갈등 이후에 어떻게 새로운 관계 회복을 하느냐?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진 것 뿐만 아니라 더욱 더 큰 고통을 A군이 좋아하고 있는 같은 부서의 xx 주임님이 A군의 피하고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면서 배신감을 느끼고 그녀와 어떻게 관계를 다시 회복하느냐?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서 긴장이 쌓이고 불안이 고조되어져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한 것으로 변해 버렸다고 했다.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자 다시 긴장하고 불안히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얼굴 표정이 굳어지고 경직되어지면서 조용한 사람으로 변해 버리게 되자 주변의 동료들이 A군이 밖에서 휴식 후에 자리로 돌아오면 모두가 말이 없어지고 조용해지면서 A군과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 보이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피하는 분위기로 바뀌어져 버린 것에 대해서 마음 속에서 왜 이렇게 변해 버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복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보니 다시 처음의 원점에서 서 있는 자신을 보게 되어 환멸과 분노를 느낀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내일 A군이 좋아하는 그 xx 주임에게 말로써 표현할 수 없으면 편지를 써서 "나 때문에 부담스러워져서 나를 피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나에게 어떤 것을 해 주어랴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과거처럼 부담 없이 관계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나는 xx 주임 선생님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부디 나에게 부담감을 없애 주고 편안하게 과거처럼 해 주세요. 내가 형과 갈등 이후에 주변 사람들이 나를 피하고 관계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것은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아져서 긴장이 올라가고 그 결과 얼굴과 행동과 말에서 경직과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졌기 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것이니 xx 주임님께서도 부담을 가지지 말고 나를 피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했을 때 A군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는 자아를 막고 내 자아를 살려야 하고 친밀관계에서 내 자아를 잃어 버리지 않아야 친밀관계를 계속해서 유지된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지적을 하고 오늘의 치료 회기를 끝낼 수 있었다.

A군은 치료 회기가 무사히 끝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쌓인 분노를 휴대폰으로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집에 와서 생각이 많아지면서 잠을 자기 어렵고 생각이 들어서 치료자에게 전화를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털어 놓아야 한다고 격려해 주었다. A군은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싫도록 토해 냈다.

늘 아버지가 집에 오면 말이 없고 짜증과 화만 내서 가족 구성원들을 괴롭혀왔다고 아버지에대해서 쌍욕을 내 뺕았다. 자신이 말을 하지 못하고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버지를 빼 닮은 것이라고 실토를 했다. 아버지와 자신의 닮은 점이 싫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말을 하지 않고 사람을 피 말리는 아버지의 행동에 치가 떨리고 진절머리가 난다고 이미 오래 전에 아버지를 평가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왜 아버지는 이번 원룸으로 옮기면서 공인 중개사에게 A군 자신의 모은 돈을 되돌려주지 않는지? A군의 통장으로 돈을 입금시켜 달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A군 자신의 돈으로 지불을 한 것이 얼마인지? 물었을 때 공인 중개사 수수로 60만원과 청소 비용 10만원으로 도합 70만원이 들어갔다고 했다. 치료자가 다음 주일에 아버지를 불러서 지금까지 치료 과정을 이야기를 할 때 그것을 이야기를 해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었다고 다시 전화를 하면서 A군은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거부하게 되면 치료는 중단되는 것이냐?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 비용이 지불되지 않으면 치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다음 주일에 48 시간이 되면 아버지를 불러서 치료를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아버지가 도와줄 것이 90% 이상 확실하다고 치료자가 아버지를 설득할 터이니 A군도 심리치료를 계속하게 해 달라고 간곡하게 강렬하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했을 때 A군은 고맙다고 했다.

전화를 계속해서 하면서 분노를 토해내던 A군이 "잠이 옵니다. 잠이 오려고 하니 전화를 끊어야 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지에서는 A군의 핵심 문제점의 실마리 하나가 분석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A군이 두 개의 자아 즉 큰 자아(자신감이 높은 적극적이고 감정에 솔직한 자아) 그리고 작은 자아(친밀감에 가까워지면서 상대의 비위, 눈치를 보면서 자아가 작아지는 자아)가 두 개로 쪼개져서 분열된 근본적인 이유가 드러나게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과 두 번째 6개월 치료 계약 이후에 치료 회기의 시작으로 제 18 회의 44 시간( 총 치료 회기 36 92시간으로 컨설팅 시간과 합쳐서 총 94 시간)의 치료 과정을 요약 분석한 것임.

38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토요일 새벽 6시경에 A군으로부터 휴대 전화가 걸려 왔다. 치료자는 치료가 없는 날이면 저녁 일찍 자고 새벽 2-3시 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는 습관이 있다. 치료자가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A군의 휴대폰의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A군은 전화에서 사촌 형이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자고 있는데 잠꼬대가 심해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서 부모님 집에 와서 전화를 걸고 있다고 했다. 무슨 일인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을 때 A군은 어제 밤에 사촌 형들과 같이 모여서 술을 함께 마셨는데 마지막에 지금의 xx 형과 함께 새벽 4시에 자신의 원룸에 오게 되었는데 같이 잠이 들었는데 이 형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서 일어나서 함께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되어 어떻게 해야 할찌를 몰라서 택시를 타고 부모님의 집에 와서 분해서 참을 수 없어서 치료자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잠자는 사촌 형님을 깨워서 집으로 코골이 때문에 도저히 같이 잠을 잘 수 없으니 집으로 가서 잠을 자라고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그 때가 새벽 6시 경이 되었으니 지하철이나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도록 했다. 치료자의 이러한 이야기에 A군은 도저히 그렇게 말을 할 용기 없고 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보금자리를 다른 사람이 차지 하고 자신은 스스로 쫓겨나서밖에 나와서 잠을 자지 못하고 있으니 미치겠다고 분노해서 죽을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다음과 같이 자아에게 말을 하는 훈련을 해서 사촌 형을 깨워서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먼저 잠을 자는 사촌 형님의 코골이를 휴대폰으로 녹음을 해 놓고 사촌 형님을 깨우라고 했다. 만약에 A군이 사촌 형님을 그대로 두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 사촌 형님은 토요일 오전 12시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A군은 갈 곳이 없게 되고 그 시간까지 고통을 감내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형님! 죄송하지만 나를 이해를 해 주세요. 형님의 코골이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오늘 밤에 하는 잠을 한 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내가 오늘 잠을 자지 못하면 다음 주일부터 일주일 동안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1주일을 뻐틸 자신이 없습니다. 형님 용서해 주세요. 지금 집에 가서 주무셔요. 내가 미칠 것 같습니다. 형님 저를 이해해 주세요."

치료자는 A군에게 이렇게 여러번 자아에게 훈련을 하고 나서 형님을 깨워서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돌려 보내고 잠을 자라고 했다. 잠을 자서 피로를 회복해야 다음 1주일 동안 또 열심히 뚫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토요일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치료자가 부산에게 손님들을 치료를 하고 있으니 그 시간에 전화를 하면 받을 수가 없으니 12시 이후에는 전화를 해도 좋다고 일러 주었다.

아침 8시 경에 치료자가 치료 회기를 한참 진행을 하고 있을 동안에 A군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치료자가 받아보니 A군이 형님을 깨워서 집으로 돌려 보냈다고 했다. 치료자는 칭찬을 하고 지금 치료 중이니 12시 후에 전화를 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토요일 오후 2시 경에 치료자가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고 있을 동안에 A군으로부터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그 형님 때문에 분하고 치가 떨려서 도저히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가 KTX 안에서 휴대폰 소리가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고 했을 때 A군은 서울에 치료자가 집에 도착 때까지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터이니 답장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A군은 수십 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미치겠다고 했다. 분해서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화를 말로서 토해 내야 한다고 격려를 해 주었다. A군은 치료자가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약 2시간 동안 계속해서 문자 메시지로 분노를 말로써 전달을 했다. A군은 마침내 그의 분노가 치료자 한데로 옮아오고 있다고 치료자에게 분노했다. 치료자가 A군을 돈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냐?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치료를 하지 못할 것이 아니냐? A군에게 최면을 걸어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적당하게 시간만 때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식으로 분노를 문자 메시지로 전해 왔다. 치료자는 치료자에 대한 분노 역시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한다고 지적을 하고 그의 문자 메시지를 수용하고 간단한 대답들을 해 주었다. A군은 약 2시간 후에 조용해지면서 오늘 저녁에 치료실에 토요일 치료를 받으러 오겠다고 하고 문제 메시지가 조용해졌다.

토요일 저녁 6시에 A군이 치료실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도착해서 말을 하지 않고 조용하게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치료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좋으니 말을 하고 싶을 때 하라고 조용하게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A군은 약 30분 동안 말이 없이 조용하게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치료자는 조용하게 A군이 치료자에게 틀림없이 분노하고 있는데 어떤 분노인지 말로써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끄냈다.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말고 말로써 분노를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A군은 말이 없이 조용하게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치료자는 A군에게 아까 문자 메시지로 치료자가 돈만 하는 사기꾼으로 느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지 않고 마음 대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군이 치료자를 사이비 치료사로 돈만 알고 적당하게 시간만 때우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끄집어 냈다. 그런데 치료자는 수 많은 사이비 치료사들과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르다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치료자는 물론 돈을 받지 않으면 치료를 해줄 수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그러나 제 1차 목표가 돈을 받는 것이 아니고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풀어주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제 1차적인 목표라고 이야기를 했다. 만약에 A군이 치료자가 적당하게 치료 시간을 보내고 시간만 떼우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면 치료를 받으러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넌지시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주어진 2시간의 치료 시간은 치료를 받는 그 손님을 위한 시간이고 그 시간에 치료자의 지금까지 32년 동안의 공부한 지식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인하고 있다는 것을 A군이 몸으로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치료실 밖에서 A군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를 했다. 치료실 안에서 아이디어 지식들을 제공하고 훈련을 통해서 치료실 밖에서 A군이 혼자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A군이 스스로 해결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게 되면 그 경험이 A군의 머리 속에 기억되고 이것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모이게 되면 A군의 자립심이 길러지고 커지게 되어 나중에는 치료자가 없어도 혼자서 해 나갈 수 있는 자아가 개발되고 성장하게 되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 초반기에 치료자에 의존은 부모님의 의존과는 다르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부모님은 집밖에 모든 것을 해 주기 때문에 자녀들은 과잉 보호에서 의존으로 연결되어 스스로 독립할 수 없는 반면에 치료자의 심리치료는 초반기에는 치료자에게 의존하는 것은 같지만 치료실 밖에서 혼자서 문제 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혼자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이 배양되어 결국에는 혼자서 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치료자가 A군 자신의 의존하게 만들어서 돈을 뜯어 내려는 사이비가 아닌가? 하고 의심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A군이 어린 시절에 엄마가 병적으로 A군 자신을 너무 과잉 보호로써 독립심이 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어머니에게 A군 자신과 여동생을 너무 과잉 보호를 하지 말라고 어머니와 수 많은 씨름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지금은 어머니는 A군을 포기하고 여동생에게 매달려서 여동생을 과잉 보호를 해주고 있다고 여동생을 걱정을 했다. 아무리 말려도 어머니는 듣지 않는 신경증적인 병을 가지고 있다고 토로 했다.

이 시쯤에서 A군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A군은 치료자에게 치료실이 싸늘하니 보일러를 가동시켜 달라고 요구를 했고 그리고 작은 담요 이불을 달라고 했다. 치료자가 흔쾌히 그의 요구를 들어 주면서 금요일 부산에 내려가면서 새 집 증후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고 갔기 때문에 방안이 싸늘해져서 치료실에 도찰해서 가스 보일러를 열러 두었으니 조금 후면 치료실에 따뜻해 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과 A군 사이에 마음의 문이 열리고 소통이 시작되었다.

A군은 치료자에게 섭섭한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토요일 아침 7시에 부사에서 치료를 하고 있으니 오전 12시까지 전화를 해도 받을 수 없다는 말에 서운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의 이익만 챙기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고 오후 2시 이후에 KTX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있을 때 휴대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치료자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도 화가 났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이 어제 저녁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그러한 과정을 알아야 치료자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을 때 A군은 금요일 저녁에 8시경에 치료자와 전화 통화 후에 금요일까지 1주일을 약물을 먹지 않고 잘 지냈던 1주일의 힘든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토, 일요일의 휴식을 기대하면서 기분이 좋았었다고 했다.

그런데 치료자와 전화 통화 후에 저녁 8시경에 며칠 전에 만난 사촌 누나 중에 작은 누나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며칠 전에 연락을 하겠다고 했던 언약이 생각이 나서 할 수 없이 작은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하면서 그 누나가 A군의 문제점을 지적을 하면서 "나는 네가 상상 속에서 빠져서 현실 감각을 잃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그런데 내 친구는 그 상상과 현실을 구분을 하지 못하는데 너는 그러한 상상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는 며칠 전의 누나의 말이 떠 올라서 통화 시에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아서 껍데기만 통화를 했다고 했다. A군 자신의 솔찍함이 나오지 않고 내면을 털어 놓게 되면 또 그 누나가 A군 자신의 문제를 알 게 되면 A군에게 비판,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통화는 마음이 열린 통화가 아니고 그냥 형식적으로 인사만 하는 통화로 통화가 길어지면서 A군은 할 말이 없고 불편한 통화로 변질 되어 버렸다고 했다.

저녁 8 30분경에 누나와 통화가 끝이 나고 A군은 사촌 형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며칠 전에 받았는데 그 시쯤에서 사촌 형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사촌 형님들이 함께 모이기로 했으니 나올 수 없느냐?라고 전화가 왔다. A군은 그 시간에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고 있었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나 No라고 말을 할 수 없어서 형님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그 장소로 갔다. 그곳에서 삼겹살 파티를 2명의 사촌 형님이 먼저와 있었고 A군이 합류해서 3명이 되었다. 그 모임에서 사촌 형님들의 불평불만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A군은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들어 주었다. A군은 이미 오고 싶지 않는 곳에 억지로 끌려온 기분이어서 말을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이 닫혀 버린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 사촌 형님들은 A군의 얼굴 표정과 긴장된 모습에 부자연스러운 A군을 보고 "혹시 기분이 나쁘냐?" "무슨 일이 있었느냐?" 등으로 여러 번 물었으나 A군은 마음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두 번째 장소로 옮긴 곳은 꼼장어 집이었다. 그곳에서 사촌 누나 한 명이 합류를 해서 총 4명이 되었다. 계속되는 삶에 대한 불평불만들이 쏟아져 나오고 수다스런 모임이 되어가고 있었지만 A군은 점점 더 긴장이 누적되고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A군 스스로 분석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 때 시간은 저녁 10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세 번째 장소로 옮긴 곳은 노래방이었다. 노래 방에 가서 4명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기분을 해소했으나 A군은 점점 더 긴장이 올라갔다. 제일 나이 많은 사촌 형님은 부인이 만삭이라면서 자리를 떴다. 그리고 3명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나왔다. 그 때 시간은 1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누나가 자리를 떠나 집으로 귀가 했다.

네 번째 장소로 옮긴 곳은 육회 집이었다. 그 때 시간이 새벽 2 2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A군은 점점 의식이 뚜렷해지고 긴장이 올라갔다. 이제 사촌 형님과 A군 두 사람만 남았다. 사촌 형님은 결혼해서 자녀가 있는 30대 중반으로 자신의 삶에서 고통스러운 하소연을 A군에게 하고 있었다. A군은 사촌 형님의 넋두리를 받아주고 있었다. 그러나 점점 긴장이 올라가고 피곤이 쌓여감을 스스로 느낄 수가 있었다.

다섯 번째 장소로 옮긴 곳은 포장 마차였다. 그 때 시간이 새벽 3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그 사촌 형님은 A군에게 온갖 삶에서 스트레스들을 토해내고 하소연을 하고 있었고 A군은 그의 불명불만을 들어주고 받아주고 있었다. 그러나 A군 자신의 분노가 점점 치솟아가고 있었지만 말을 하지는 않았다. 사촌 형님은 거의 인사 불성이 되었다. 그 사촌 형님이 집에 갈 생각도 않고 술에 만취되어 비틀거리면서 택시를 잡아 주어도 탈 생각을 하지 않아서 A군은 할 수 없이 자신의 원룸으로 데리고 왔다.

원룸에 도착 시간을 보니 새벽 4 30분이었다. 사촌 형님은 거구로 체구가 우람하고 신체가 컸다. 원룸에 도착하지 말자 형님은 곤드레만드레 가 되어 쓰러졌고 코를 드르렁 드러렁 골기 시작했고 A군은 도저히 잠을 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일어나서 갈 곳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부모님 집으로 와서 보니 그 때 시계가 5 30분쯤으로 할 수 없이 치료자에게 휴대 전화로 하소연을 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와 전화 후에 다시 원룸으로 되돌아와서 치료자의 말을 실천을 했다. 형님을 깨우기 시작했으나 형님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려 1시간 동안 형님을 깨우려고 노력을 했다. 형님은 거구에다 체격이 우람해서 거인을 깨우는 것 같았다. 형님이 일어나서 폭력으로 위협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꼈다.A군은 1시간 동안 계속해서 깨웠고 형님은 일어나서 그냥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멍하지 원인도 모르게 앉아만 있었다. A군은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 형님이 도로 잠자리에 누울 것 같아서 서서 그냥 형님이 일어나기를 기다랬다. 형님은 왜 그렇게 서 있느냐? 라고 몇 번 물었고 A군이 대답이 없자 일어나서 옷을 입고 걸어서 나갔다고 했다.

그 이후의 사건의 전개는 위에서 치료자가 설명을 한 것으로 연결되었다. 사건의 전모는 밝혀졌다.

치료자는 금요일 치료자와 통화 후에 저녁 8시 경에 기분이 좋아서 헬스 장으로 운동을 가고 있는데 누나에게 하고 싶지 않은 전화를 걸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사촌 형님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참석하고 싶지 않는데 왜 No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참가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치료의 첫 시간에 A군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선생님 나는 어떤 때는 이렇게 행동을 했다가 또 어떤 때는 저렇게 행동을 했다가 하는 일관성이 없어서 내가 관계를 하는 상대방으로부터 이상한 사람으로 오인 받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라고 한 말을 회상을 해서 다시 A군의 핵심 문제점을 지적을 했다.

지난 치료 회기 시간에 A군은 친밀감으로 가까이 가게 되면 상대방과의 갈등을 피하고 상대방을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눈비, 비위를 맞추게 되면서 A군 자신의 자아가 점점 작아지고 마침내 A군은 자아가 없는 사람으로 변해 버리게 되자 그 시점에서 A군과 그 대상과 관계는 주인과 노예 관계되어 버리게 되어 A군은 긴장이 올라가고 누적이 되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되면서 엄청난 분노, 짜증, 노여움으로 그 대상과 관계를 피하고 끊어 버리고 다시 처음의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적극적인 자세와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하는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지 않고 내가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는 자아가 바로 선 상황으로 되돌아가 가고 있다는 지난 시간의 분석과 연결해서 큰 자아와 작아진 자아의 두 개의 자아로 분열되어서 양쪽으로 왔다 갔다는 수 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의 마음의 문은 완전히 열렸다.

A군은 자신의 일관되게 앞과 뒤가 일치되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항상 처음에 해야 했던 행동을 하지 않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을 이랫다저랫다 하는 원칙이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며칠 전에 두 명의 사촌 누나와 만남에서 연락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별로 통화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작은 사촌 누나에게 통화를 한 것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고 실토를 했다.

두 번째 사촌 형님들 한데서 문자 메시지와 휴대폰으로 통화에서 No라고 거부를 하지 못하고 결국은 그들의 강압에 끌려들어가서 노예가 된 것도 지난 달에 형님들이 한번 모이자라는 제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하지 위해서 가고 싶은 기분이 아니지만 할 수 없이 억지로 참석하게 된 것이 어제의 문제의 단초가 된 것을 시인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가 A군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강박적 관념이 자신감이 높은 자아와 자신감을 상실한 작은 자아가 두 개로 분열이 되어 버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을 했을 때 무릎을 쳤다. A군은 자신이 조금 전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다음에 그 대상에게 화를 내거나 분노를 하는 것 즉 금방 좋아했던 마음이 조금 후에 미워하는 마음을 변화 된 것을 그 대상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어떻게 좋아했던 사람에게 미워하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가? 사랑과 미움은 서로 정 반대가 되는 데 어떻게 일관성 있게 유지하지 않고 금방 이랫다저랫다로 바뀌는 것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 될 것이라는 주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의 자아가 두 개로 쪼개져서 통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난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가 강조한 사랑과 미움, 빛과 그림자 그리고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서로 반대이지만 사실은 하나임을 강조를 했던 것을 회상을 시켰다. 빛과 그림자는 서로 정 반대이다. 사랑과 미움은 서로 정 반대이다, 동전을 보면 앞면과 뒷면이 서로 정 반대이지만 결국은 하나이다. 고로 사랑과 미움을 하나로 통합되어지는 것이 정상이고 건강한 것이 아닌가?

고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을 했다가 다시 금방 미워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건강한 사람이고 정상적인 표현이 아닌가? A군은 사랑과 미움을 쪼개서 사람을 표현한 사람에게 어떻게 미움을 표현을 할 수  있는가? 미움을 표현한 사람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을 할 수가 있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바로 일관성의 유지와 관계 되어져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하면서도 이해가 되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혹시 한자어의 "모순"(矛盾)의 글자의 유래를 알고 있는지? 물었을 때 A군은 고등학교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를 어렴풋이 기억을 했다. 그러나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치료자는 모순의 어원이 중국의 고사에서 어느 상인이 창을 팔면서 "이 세상에서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창입니다."라고 하면서 창을 팔았는데 그 다음 날에는 방패를 팔면서 "이 방패는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입니다."라고 방패를 팔고 있었다는 중국의 고사에서 따 온 말로 모순은 서로 반대가 되는 말로써 나온 단어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A군은 사랑과 미움은 서로 반대가 되는 말로 통합이 될 수 없는 것으로 통합을 이해할 수가 도저히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다시 어린 유아기 시절로 되돌아가서 2, 3살의 어린이들이 어머니가 따뜻한 사람을 줄 때는 우리 엄마가 이 세상에서 최고로 엄마는 자신을 100%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다가 조금 후에 자신의 잘못으로 처벌을 받게 되면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100%나쁜 엄마로 쪼개서 통합을 하지 못하고 좋은 때는 100% good과 나쁜 때는 100% bad로 나누어서 쪼개 버리는 것이 정상적임을 지적을 했다. 3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서로 모순되는 반대가 쪼개져서 따로따로 작용을 할 때 이해가 되지만 그 나이의 시점에서는 두 개가 서로 반대가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 어린이가 3세 이후에 특별히 적어도 5세가 넘어가면 어린이는 100% 사랑하는 어머니와 100% 미워하는 어머니는 결국 두 사람의 분리된 사람이 아니고 한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좋을 때 칭찬을 하는 엄마와 잘못에 벌을 주는 엄마는 결국 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면서 100% good 100% bad는 한 개의 사람으로 통합이 되는 것이 바로 모순인 서로 반대가 하나로 통합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A군은 두 개가 쪼재져서 통합이 되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람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이 시점에서 2시간의 치료는 벌써 끝이 나고 3시간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A군은 치료 시간의 연장을 요구했다. 1시간 더 치료를 계속해서 3시간으로 요구를 했다. 치료자는 허락을 하고 계속해서 A군이 모순된 자신의 과거의 행동들과 혼란들을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A군은 지금까지 큰 자아와 작은 자아를 수 없이 반복해서 왔다 갔다 를 수천 번씩 되풀이를 하면서 지금까지 치료자와 치료 회기에서 친밀감에 직면을 하게 되면서 또 다시 과거의 반복으로 작은 자아로 바뀌면서 그 과정의 혼란을 치료자에게 하소연해서 치료자가 그것을 분석으로 지적을 할 때까지는 치료자 역시 A군을 치료할 수 없는 사람으로 즉 치료자 역시 과거의 정신과 의사처럼 아무리 자신의 문제점을 이야기를 해도 그의 모순된 문제들을 명쾌하게 설명을 해 줄 수 없게 되어 수 없이 반복한 과거의 경험들을 털어 놓았다.

지난 시간에서 치료자의 분석에 자신의 혼란한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 오늘 저녁 치료 회기에서 또 다시 A군 자신의 "일관성의 유지"라는 한 개의 핵심 꼬투리를 찾아서 이것이 모순을 이해하지 못하고 쪼개 버린 근본 원인을 밝혀내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혼란한 행동들이 명쾌하게 이해가 되어지는 것에 큰 깨달음에 기뻐했다.

이것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에서 A군은 다시 치료 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저녁 시간은 언제 흘러갔는지 10시에 다가가고 있었다. 치료자는 흔쾌히 허용을 해 주었다.

A군은 어제 사촌 형님들과의 만남에서 사촌 형님들의 불평불만 속에서 형님들이 아버지들(A군의 큰 아버지들이 7명이고 고모가 2명으로 도합 9)로부터 심한 체벌과 폭력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A군의 아버지는 A군에게 한번도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었고 그리고 욕설을 한 적이 없었다고 회고를 하면서 아버지에 대해서 분노, 미움 때문에 치료자의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아버지에게 쌍욕을 한 것을 후회하면서 치료 이후에 두 번째로 오늘 치료 회기에서 두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치료자는 싫도록 울도록 했다. A군은 아버지를 미워하고 분노한 것에 대한 죄의식으로 자아를 처벌하고 있었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미움이 쪼개져서 분리되어져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사랑과 미움은 하나로써 아버지를 사랑할 때도 있지만 미워해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당연한데 A군은 두 개를 쪼개서 분리시키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이해가 된다고 했다.

A군은 자신이 직장에서 공익 근무자인 형과 갈등으로 다투었을 때 분노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그가 사모하는 xxx 주임님에게 가서 옆자리에 앉아서 화가 나서 미치겠다고 하소연을 했고 그 여성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해서 A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A군의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조용하게 차분하게 A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어느 날은 xx 주임님이 기분이 상해서 분위기가 다운 된 것을 보고 A군은 그녀가 A군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해서 기분이 좋지 않는 것으로 상상을 해서 그녀에게 다가가서 그녀가 A군에게 항상 기쁜 얼굴로 미소를 보내 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읽고 그녀 자신이 기분이 좋지 않고 화가 난 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지 말고 기분 좋게 대해 달라는 A군의 요구에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가 이해가 된다고 했다. 그녀가 기분이 좋은 날도 있고 기분이 좋지 않는 날도 있는데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그것을 감추고 기분이 좋게 해서 대해 달라는 A군의 무언의 요구에 그녀가 그것을 숨기게 되면 그녀 자신이 부자연스러워지고 경직되어 부담스러워서 A군을 피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했다.

A군은 치료자가 하고 있는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졌다고 털어 놓았다. A군이 작년에 xx 종교 단체(xx 진리회, xx 산도 등의 단체들)에 유혹되어 가입해서 몇 번을 그들과 같이 참석을 했는데 결국은 그에게 헌금을 요구했고 결국 본의 아니게 50만원을 강탈당했다고 분개했다. A군은 그러한 종교 단체와 심리학, 정신분석학이 무엇이 다른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계속해서 A군은 심리학은 형체가 없는 개념적인 학문이 아니냐? 물리, 화학과 같은 실험 증명하는 과학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심리 과학이고 심령학이나 초능력학과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동양의 주역이나 달력으로 점을 보는 역학등과는 다르다고 설명을 했다.

치료자는 A군이 형체가 없으니 믿을 수가 없다고 한 말을 끄집어 내어서 "형체가 없어도 모두가 존재한다고 믿는 실체가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A군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형체가 없는 것을 존재한다고 모두가 믿고 있다(유치원 어린이들도 믿고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수수께끼의 질문을 최종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바람"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깜짝 놀랐다. 바람은 형체가 없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누구든지 바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을 하고 있다고 시인을 했다. 마음은 형체가 없지만 존재한다. 우리가 어머니의 배속에서 나와서 경험을 하게 되는 경험의 총집합이 자아가 아닌가? 자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힘과 방향을 가진 벡터임을 지적을 했다.

프로이트가 이러한 마음 즉 자아를 물리, 화학, 생물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체계를 세운 것이 정신분석학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마음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지금까지 몰랐던 수수께기와 같은 마음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은 풀리는 것 같다고 했다. A군은 치료자가 A군의 분석적인 능력을 칭찬을 하면서 A군 자신의 문제가 해결이 되면 심리학과 정신분석을 공부를 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분석적인 능력(자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지금은 부채에서 치료 후에는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때 A군은 치료자에게 다시 질문을 했다.

내가 회복이 되어서 건강한 사람으로 사랑과 미움을 통합하게 되어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으로 되돌아왔을 때 그가 가지고 있는 분석적인 능력은 자아 분열의 치료로써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더 이상 자아를 분석하지 않고 통합을 해 버리면 그가 가진 그 분석적인 능력을 잃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머리 속에 입력이 된 기억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과거의 상처들을 머리 속에서 치료로써 지워 버리는 것이 아니고 그 상처를 닦아 내고 씻어내서 전체 자아에 통합을 하고 내 자산으로 사용되어진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자아가 치유된다고 해서 기억 속에서 지우개로 지우는 것처럼 사라지지 않음을 알려 주었다.

A군은 이제야 자신의 문제들의 혼란한 면들이 하나씩 이해가 되어지면서 껍질이 벗겨지고 실체를 드러내면서 명쾌한 해석이 된다고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치료자는 오늘 A군의 분석에서 새롭게 떠오르게 된 "일관된 일치" A군의 큰 자아와 작은 자아를 분리 시키고 쪼개 버리는 핵심.

그가 치료자의 분석을 통해서 그의 문제의 혼란한 면들을 명쾌하게 깨달음을 얻는데 무려 4시간의 치료 시간이 흘러갔다. 오늘의 치료 회기는 무려 장장 4시간을 넘어갔고 마치 그 4시간이 1시간의 느낌으로 빨리 지나가 버린 것을 아쉬워하면서 A군이 치료실의 문을 나섰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의 의사 소통 방식이 확실하게 분석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A군은 대인관계에서 90%의 수준으로 표정어로 의사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두어로 의사 소통의 능력이 10%정도였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했다. 표정어로 의사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서 그가 읽은 그 마음과 관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고 상대방의 마음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상대의 비위, 눈치를 보는 것이 뛰어나지만 모든 것을 자신이 읽은 마음대로 해석하고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하고 불안의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임을 A군이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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