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어려움 1: 우울증으로 1

 

21세의 H양은 병원에서 2년간 간호사로 일을 하다가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두문불출하게 되고 밤과 낮이 거꾸로 되어 게임에만 몰두 하게 되면서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었다. 그녀는 신경정신과를 찾아갔으나 정신분열증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실망해서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요청을 했다. 2시간 심리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싶다고 털어 놓았다.

2시간 컨설팅의 과정에서 H양은 열악한 환경 속에 피해자임이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암으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가 재혼을 하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H양이 아버지의 식사와 빨래 그리고 장애인 남동생의 돌봄에 찌들려서 공부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H양은 떠돌이 고양이를 돌보아주다가 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몇 년 후에 16마리의 고양이와 떠돌이 개를 돌보아주다가 새끼를 낳아서 2 마리의 개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고양이와 개들이 대소변 훈련이 되지 않아서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고 장애인 남동생의 폭력으로 감당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요청하게 된 것이었다.

2시간 컨설팅 이후에 6개월의 치료 계약을 맺고 1주일에 1회씩 2시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약물 없이 2년 동안 받아서 우울증으로부터 회복되어 다시 xx 내과 의원에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H양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20대 초반의 전직 간호사인 H

증세: 우울증, 불안증, 대인 공포증

접촉: H양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후에 여러 치료 사례들을 읽고 나서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메일로 여러번 연락이 왔으나 직장에서 사표를 쓰고 나서 퇴직금이 나오지 않아서 치료자와 첫 연락 후에 1달이 지나고 나서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 씩 1주일에 1회로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했음

 아래의 분석은 H양이 첫 2시간 인터뷰 상담 후에 그녀의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치료자가 분석한 내용임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그녀가 치료를 받으러 오기 직전까지 남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치료 시간에 치료실 근처에 도착했다는 휴대 전화 연락을 받고 나서야 치료자는 H양이 여자임을 알 게 되었다. H양이 치료자에게 보낸 e-메일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그녀는 치료가 절실하며 꼭 심리치료를 받아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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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상담문의.

보낸사람

: xxxxxx 11.06.21 03:30 주소추가 수신차단

보낸사람

: xxxxxx11.06.21 03:30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jongmankim@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2011 6 21일 화요일, 03 30 53 090

보낸사람

: xxxxx11.06.21 03:30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정신분열증진단은 받지는 않았지만

대화치료,심리치료 받아보고 싶어서요.

병원이라는 직장에 다니면서 환자들 대하는 데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직장동료들과도 너무나도 관계가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요?

꼭 답변주세요 .

그리고 상담 받으려면 직접가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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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의 삶의 배경

H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를 잃어 버렸다. 아버지는 50대 초반으로 전기 기술자로 일하고 있고 2살 아래인 남동생이 있는데 그는 지금 고 3으로 태어날 때부터 정신박약으로 고통을 받아왔고 최근에 남동생과 싸움으로 남동생에게 심하게 폭력을 당했다는 하소연을 몇 주일 전에 e-메일로 상세하게 전해와서 치료자는 대충 알고 있었다. 그녀는 엄마가 떠난 자리를 그녀가 대신해서 맡아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엄마가 떠난 자리는 H양에게 너무나 가혹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시절에는 수학 경시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은 적도 있고 글짓기 대회에 나가서 여러 차례 상도 받은 적이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는 그녀는 학업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 집중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남동생은 5살쯤에 외할머니의 집에 친척 벌 되는 할머니가 데리고 가서 4-5년 동안 지내다가 초등학교 입학 시쯤에서 집으로 와서 같이 살 게 되었고 그 때부터 남동생은 아버지와 H양의 골치거리가 되었다. 늘 남동생을 옆어서 돌보아주어야 하는 형편이었고 늘 생 때를 쓰고 트집을 하고 성질을 부리는 남동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한편 미워서 남동생과 많이 싸웠으나 이제는 남동생이 신체적 골격이 사춘기를 넘어가는 시쯤에서는 싸우면 늘 H양이 남동생에게 얻어 맞는 결과 발전했다고 쓸쓸해 했다.

아버지는 엄마의 죽음 이후에 H양이 4학년의 시쯤에서 이웃에 사는 어떤 유부녀를 좋아해서 내통을 하는 바람에 그 부인의 남편이 H양의 집에 와서 자신의 마누라를 내 놓으라면서 행패를 부리는 고통스런 기억을 회상을 했다. 아버지는 남편과 자식들이 있는 그 유부녀를 좋아해서 같이 정을 통하는 행각을 하다가 그녀가 이혼을 하고 아버지의 호적에 입적해서 같이 1년 정도 살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부인은 다시 그녀의 과거의 가정으로 되돌아갔다고 했다. H양은 그 부인과 같이 살던 1년이 고통스러웠다고 회고를 했다. 그녀에게 엄마라는 말을 해 보지 못했고 할 수가 없었고 정면으로 눈을 맞추고 쳐다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후에 그녀는 처음의 그녀의 가족으로 복귀를 하고난 후에도 그녀의 동네에 지금까지고 살고 있어서 한편씩 마주칠 때면 서먹서먹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고 털어 놓았다.

왜 이사를 가지 않고 이웃에서 같이 살면서 서로 고통스런 대면을 지금까지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이사를 가지 못하고 있는 사연을 눈물을 글썽이면서 다음과 같이 털어 놓았다. 아버지의 여동생인 고모가 아버지가 유부녀와 내통을 한 직후에 이웃에 살면서 그녀의 집에 자주와서 H양과 남동생을 돌보아주고 같이 쇼핑도 하면서 잘 챙겨주어서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고모의 씀씀이가 커서 한편 슈퍼마킷에 식품을 사러가면 10만원씩 사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 고모는 남자 친구와 함께 H양의 집에 늘 드나들면 H양과 남동생을 돌보아주는 척 했다고 했다. 어느 날 그 고모와 남자 친구가 종적을 감추었고 그 다음에 아버지와 H양은 그 고모가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여러개 만들어서 여기 저기에서 돈을 대출하고 나서 줄행랑을 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모두 아버지의 신용 카드로 사체 업자에게 대출을 받은 돈이어서 매달마다 대출금 독촉장이 여러 장씩 날아들어오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의 봉급은 그 사체 이자를 갚는데 다 들어가 버리고 사체 업자에게 전화 독촉과 위협에 시달리는 세월이 무려 7년이나 흘러갔다고 했다. H양이 초등학교 6학년 쯤에서 고모가 사체를 얻어 쓰고 도망을 간 후에 H양이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무려 7년이나 사체 업자들의 위협과 협박에 시달리면서 돈을 갚아 나가다가 할 수 없이 아버지는 파산 신청을 하고 그녀와 아버지가 살던 빌라는 법원에 경매로 나온 것을 아버지가 다시 매수를 하는 방식으로 큰 고모의 이름으로 그 빌라를 다시 사게 되었는데 그 큰 고모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그 매매 서류들을 가지고 가 버리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그곳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큰 고모는 만약에 그 서류를 H양의 가족이 가져가게 되면 은행에 대출을 받고 돈을 갚지 못할까 봐 두려워서 H양의 가족과 연락을 끊어 버리고 서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H양은 7년 동안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고 했다. 전화가 오면 절대로 받지 말라고 아버지에게 신신당부를 들었고 또 협박 전화 때문에 전화 노이로제에 걸렸었다고 했다.

H양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학교 공부에 전념할 수가 없었고 공부에 신경을 쓸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아버지는 H양과 남동생에게 폭력적이었고 말을 듣지 않으면 자주 폭력을 행사를 했다. 고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복종적이 되었고 H양은 자기 주장을 할 수 없었다. 늘 남동생의 돌보아주어야 했고 남동생에 한데는 그의 분노의 표적이 되어왔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도 공부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강조를 하는 것은 늘 집안 청소였고 항상 청소를 해도 집안은 늘 깨끗하지 않았다. 학교 성적은 중간 정도에서 왔다 갔다 했다. 학교 공부 만으로도 그녀는 보통 수준은 유지를 했다. 실업계 고교를 선택한 후에 그녀는 고교 졸업 후에 간호사 자격을 얻어서 xxx 종합 병원에서 2.5년 동안 일을 해 오다가 지난 달에 병원 근무를 그만두게 되었고 했다.

남동생은 지금 몇 살 늦게 인문계 고등학교에 3학년으로 다니고 있다고 했다. 장애자 학교가 아니고 왜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녀는 이웃 사람들이 장애자 학교보다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가야 정상적인 학생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권유 때문에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그 학교에서 특수반에 들어가서 특수반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데 한번씩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매일 아침 동생의 등교 준비에 골머리를 앓아왔다고 털어 놓았다.

H양의 집에는 한가지 특이한 것이 있었다. 그녀는 고양이를 16마리나 키우고 있고 개도 2마리나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그 고양이들이 오줌 똥을 가리는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오줌 똥을 아무데나 갈기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H양이 청소를 하는데 질려서 이제는 집안을 돌보지 않고 그대로 방치를 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처음에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와서 잘 돌보아주었더니 그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 낳고 그 새끼들이 다시 커서 또 새끼들을 낳아서 이제는 16마리나 되었는데 며칠 전에 아버지가 4마리를 가방에 넣어서 버린다고 하면서 가지고 나간 다음에는 지금은 12마리가 남아 있다고 했다. 개가 두 마리나 된 것은 큰 고모가 이사를 가면서 이사를 가는데는 개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는 속설에 그 개를 H양의 집에 맡기고 난 것이고 한 마리는 길거리에서 떠돌이 개로 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데리고 와서 같이 살 게 되었다고 했다.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남동생과 그녀가 개와 고양이를 무척 좋아는 하는데 문제는 그들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방치를 해서 이제는 고양이와 개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완전히 지저분하고 대소변이 여기 저기에 방치되어 있어서 청소에 질려 버리고 자포자기로 변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들을 사귈 수가 없었다고 했다. 엄마가 없어서 용의가 단정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것을 친구들이 더렵다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피하는 것에 질려 버렸다고 원통해 했다. 친한 친구가 생기면서 단짝 친구의 험담을 하게 된 것이 단짝 친구의 귀에 들어가서 그 다음부터 학급 동료들에게 친구의 뒷담을 하는 학생으로 낙인이 찍혀서 이후에는 혼자서 초등학교 6학년 내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다. 친구들이 H양의 옷차림과 깨끗하지 못한 용의가 불결한 학생으로 낙인이 찍혀서 친구들이 멀리하게 되면서 더욱 고립 속에서 초등학교를 보냈다고 고통스러움을 하소연을 했다.

H양은 지금 사귀는 남자 친구가 있다고 했다. 그는 할머니와 삼촌과 함께 살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전기 기술자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 두 사람이 만나면 별로 말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주로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영화는 보는 것이 늘 하는 일과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에게 대화를 하는 기술을 배워서 연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xxx 종합 병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근무를 하면서 그녀가 겪었던 고통들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는 점을 자아 비판 쪼로 이야기를 했다. 시키는 일도 유연하게 여유롭게 하지 못하고 늘 빈잔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도저히 그곳에서 더 이상 근무를 할 수 없어서 그 병원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 두고 나왔다고 했다.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다고 했다.

이론적 근거

H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를 잃어 버리고 엄마의 대역으로 가정 일을 돌보아야 했고 장애인 동생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문제는 뒷전이었다. 아버지가 집안 일들을 H양에게 떠 맡기는 바람에 그녀는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 아버지가 정식으로 재혼을 해서 집안 살림을 맡을 사람을 구하지도 않고 이웃집 유부녀와 바람을 피운 탓에 그 유부녀의 남편이 H양의 집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고 삿대질을 하는 바람에 동네 사람들에게 창피하고 낯 부끄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고스란이 심리적 고통들이 H양에게 어린 시절에 짊으로 지워졌고 이후부터 남의 비위를 맞추고 남의 눈치를 보는 복종적인 태도가 습관화된 것이었다. H양은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집안 일들 때문에 찌들려서 공부나 자신을 스스로 돌볼 여유가 없었다. 늘 같은 옷에다  꽤 쩨쩨한 용의가 불량한 학생으로 동무들과 선생님들에게 낙인이 찍혀서 기가 죽어서 자신감이 낮아진 것이었다. 동료들에게 자신의 집안 사정을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나게 된 것이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생활을 거의 비슷했다. 말이 별로 없고 친구들도 몇이 없어서 늘 외톨이로 학교생활을 해야 했다. 공부에는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지만 학교 성적은 중간을 유지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그녀는 일찍 감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전문대학에 들어갔고 간호사가 되어서 일자리를 구해서 xxx 병원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다가 대인관계의 고통 때문에 직장을 최근에 그만 두게 된 것이었다.

엄마를 잃고 엄마 대역을 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지워진 짊이 H양에게는 너무나 무거웠다. 학급 동료들은 공부만 해도 힘들다고 비명을 지르는데 H양은 공부는 뒷전이고 그녀 자신도 돌볼 시간이 없었다. 예습과 복습은 남의 이야기였다. 단지 학교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학교 공부 시간에 선생님에게 들었던 것만으로도 그녀는 중간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고 고등학교는 특수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버지는 친가의 형제들을 돌보느라고 정작 자신의 자녀들 H양과 남동생을 제대로 돌보아주지 않았다. 아버지는 전기 기사로 전문직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여동생이 남자 친구와 함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도망을 가는 바람에 여동생의 빛을 감당을 하느라고 H양의 중, 고등학교 시절을 낭비한 결과를 가져왔다. H양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고모의 빚쟁이들의 전화와 협박과 시달 림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작 공부하고 자신을 돌볼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낭비를 하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가 가족 문제에 얽히면서 자녀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 것을 아버지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7년 동안 고모의 빚 문제로 시달리다가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그녀가 살고 있는 빌라가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아버지가 큰 고모의 이름으로 다시 그 집을 사게 되어 집을 건질 수는 있었지만 그 문제로 H양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는 앞으로 분석해서 밝혀내야 할 과제가 되었다.

H양은 내면 속에 가족들 특히 친가의 식구들 고모, 삼촌 그리고 아버지, 남동생에 대한 분노가 내면의 마음 속에 많이 쌓여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고모에 대한 분노는 고모 이야기만 나와도 분기탱천했다. 친가의 가족들 특히 큰 아버지는 사회생활을 재대로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독신으로 살고 있고 고모는 최근에도 고모가 타고 다니는 승용차가 폐차를 하면서 아버지가 1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고모의 자동차를 폐차시켜 주어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분노했다. 막내 삼촌은 결혼을 해서 인근 도시에 살고 있으나 아버지에게 대출을 해 달라고 요구를 해서 또 다시 가족들과 경제 문제로 얽히게 되지 않을까 H양이 걱정을 하고 있었다.

문제 해결에 초점

H양은 먼저 집안의 정리부터 해야 마음 속에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집안에 고양이가 12마리이고 개가 2마리로 온 집안에 엉망으로 그녀 자신이 집안 정리와 청소를 포기하고 삶의 의욕을 잃고 우울하게 살고 있는 것이 분석되어졌다. H양의 12마리의 고양이들은 어린 시절에 제대로 훈련을 받지 않아서 똥, 오줌을 잘 가리지 못하고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푸념을 했다. 그렇다고 고양이들을 다른 사람에게 분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정작 어떻게 실행을 해야 할지를 난감해 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2마리의 개도 마찬가지였다. 고양이와 개는 처음에 떠돌이들을 돌보아주다가 집안에 정착해서 숫자가 늘어난 것이었다. 처음에는 고양이와 개들을 돌보아 주다가 숫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이제는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아무리 청소를 해도 집안에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하고 냄새가 난다고 아버지가 계속해서 H양에게 집안을 깨끗하게 하라고 잔소리만 늘어나게 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집안 환경을 정리해서 먼저 고양이를 돌볼 수 있는 컨트롤할 수 있는 적당한 숫자를 줄이고 그리고 자신의 집안 환경을 먼저 컨트롤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H양에게 인터넷에 고양이 까페에 들어가서 고양이를 무상으로 분양하는 광고를 내게 하고 지역 구청에 문의를 해서 고양이를 처분할 수 있는지를 알아 보게 했다.

두 번째 H양의 내면의 마음 속에 쌓인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게 해서 긴장을 방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제대로 분노를 말로써 표현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화가 나면 아버지나 동생에게 말을 하지 않고 투정만 부리거나 삐쳐서 말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 표현해 온 것을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배우도록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를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의 말에 복종적으로 살아온 것을 되돌아보고 이제부터 H양이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게 하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게 하는 쪽으로 치료의 방향을 세우기로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에서는치료자의 권유대로 H양은 아버지 집에서 나와서 독립할 수 있었다. 아내의 치료 회기 과정은H양이 40시간의 치료를 통과하면서 그 동안에 분석되었던 문제들과 우울증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 과정을 아래에서 다루고 있다.

10회 치료 회기 과정 

H양은 치료 초반기에는 자신이 생각과 느낌이 뒤죽박죽이 되어 표현이 서툴렀으나 차츰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지각들을 소상하게 자세히 표현하는 기술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아버지와 장애 남동생으로부터 독립해서 따로 혼자서 나와서 살 게 되었다.

그녀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 직전에 따로 방을 한 칸 마련을 해서 한번씩 그 집에 드나들고 있었다. 이미 독립을 결심한 것에 치료자는 많은 칭찬을 해 주었다. 그리고 치료 3개월이 지나가는 시즘에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치료 회기 시간에 표현이 되어지면서 아버지와 갈등으로 번지게 되자 치료자는 이미 거주할 방이 있으니 이제는 완전히 나오는 편이 좋겠다고 권유를 했고 그녀 역시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수용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에게 조용하게 화를 내지 않고 독립해서 나오겠다는 표현을 치료 회기 시간에 하도록 했다. "아버지 이제는 나도 독립해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사람이나 동물들은 다 성장을 하면 부모님 곁을 떠나서 혼자서 살아가는 능력을 배양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끼?. 언젠가는 나도 홀로 독립해서 살아가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독립해서 나와서 혼자서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독립하는 것은 아버지와 결별하거나 아버지와 남동생과 이별을 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아버지와 동생을 방문하고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다행히도 그녀는 아버지와 다투지 않고 화를 내지 않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승낙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략을 하라"고 좋은 격려의 말을 들었고 그녀는 그녀의 짐을 챙겨서 남자 친구의 도움을 얻어서 완전히 집을 나오게 된 것이었다.

집에서 나와서 한동안 그녀는 혼자서 일어서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치료자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 집을 나와서 밤과 낮이 꺼구로 된 것이었다. 낮에 잠을 자게 되고 하는 일이 별로 없이 컴퓨터에 매달려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같이 생각되어 자신감이 떨어져서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집에 갇히게 되었다. 밤 늦게 잠이 오지 않아서 그녀는 새벽 2시 혹은 3시까지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아침에야 잠이 들어서 오후 늦게까지 잠만 자는 기간이 몇 주일 계속되어 우울증에 빠져 들어갔다.

치료자는 잠을 자려고 할 때 뇌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피하게 했다. 재미있는 책이나 영화를 보면 뇌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음을 알 게 하고 잠을 잘 시간에는 조용히 뇌를 쉬게 하는 음악이나 생각을 스톱 시키고 조용히 누워서 잠을 청해야 함을 알 게 했다. 물론 이것은 몇 마디 들었다고 당장 실현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응급 조치로써 뇌의 활동과 잠이 오지 않은 것을 알 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치료자는 자신의 일과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하루 생활의 규칙을 짜고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가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세우도록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H양 자신이 자신의 자아를 컨트롤하고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자신의 자아와 싸워서 이기는 것임을 알도록 했다. 나폴레옹이 말한 "내 자신의 자아를 이기지 못하면 세상을 정복할 수 없다!"는 말을 명심하도록 하고 내 욕구와 싸우게 했다. 내 자신의 욕구들은 어린 시절의 유아기 욕구들이기 때문에 그 욕구대로 하고 싶은 대로 따라가는 것은 유아기 행동임을 알 게 했다. 유아기의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욕구들은 성숙해 가면서 그 욕구 들에 참을성이 길러지게 되고 좌절에 참을성이 생기고 내 욕구를 다스리고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성인의 자아임을 알 게 했다.

H양은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드나들면서 치료자가 치료한 사례들을 읽어보고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해 나가는가를 유심히 관찰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치료자의 치료 과정에 잘 따르고 잘 이해를 하고 실천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치료자는 H양에게 치료자가 모든 것을 다 해주지 않음을 강조했다. 문제는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변화될 수 있음을 알 게 했다. 치료자는 H양으로 하여금 내면에 쌓인 분노, 노여움, 적대 감정, 미움 등을 먼저 표현하도록 해서 우울증에서 빠져 나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된 고모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게 했다. 고모가 아버지의 돈을 비밀리에 대출을 하고 남자 친구와 도망을 간 후에 7년 동안 빚쟁이들에게 당한 수치심, 모욕감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 미움을 표현하게 했다. 아버지는 정작 고모 일에 손과 발이 묶여서 그녀와 남동생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소홀한 점을 직접 말로써 표현하게 했다.

H양은 치료 회기 시간에 다루었던 감정 표현을 고모에게 직접할 수 있게 되었다. 고모는 과거에 일들은 까맣게 잊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버지와 관계를 하고 있었고 아버지 역시 고모의 이러한 사기 행각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없었던 일처럼 고모와 관계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 대한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게 한 결과 H양은 고모에게 고모가 남긴 상처 때문에 얼마나 7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으며 지금은 우울증에 걸려서 직장 일도 못하고 집에 털어 박혀서 무능하게 소일하고 있음을 알 게 했다. 고모는 이제까지 왜 말을 하지 않았으냐? 면서 위로를 해 주려고 했으나 H은 분노해서 고모의 화해를 받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남동생이 엄마 대신에 고모를 따르는 바람에 지난 여름 방학 때 남동생과 함께 고모의 초청을 받고 대전에 살고 있는 고모 집을 방문했을 때는 직접적인 감정 표현을 한마디도 할 수 없었으나 치료 회기를 거치면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고모에게 직접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H양은 중간에 몇 번 아버지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아직도 고양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고양이들을 모두 집 밖으로 쫓아내고 문을 잠가 버려서 고양이들이 집 주변에서 맴돌고 있음을 발견하고 불쌍해서 집 문을 열고 그 고양이들을 전부 집안으로 들어오게 해서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물을 챙겨주고 이런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의 고양이 문제 해결 방식을 원점으로 다시 되돌려 놓은 것이었다. 이것이 발단에 되어 아버지와 심하게 다투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의 집을 방문해서 지저분한 집들을 청소를 해 놓고 아버지에게 고양이 문제들을 아직도 해결하지 않았다고 비판을 했던 것을 이야기 하면서 H양이 아버지에게 분노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치료자는 H양이 아버지의 집안 일에 간섭을 하지 말고 H양 자신의 일에만 몰두 하도록 했다. 아버지는 이곳에 치료를 받으러 오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의 행동들을 고칠 수가 없음을 알 게 했다. 문제는 내가 바뀌는 것이 우선임을 알 게 했다. 내가 바뀌고 나서 가족들을 도와주는 것이 순리임을 알 게 했다.

지금까지 H양은 집안 일을 관리하고 남동생과 빚쟁이들에 찌들려 서 아버지 문제와 뒤엉켜서 정작 H양 자신의 미래와 H양 자신의 일에 주의 관심을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에너지를 투자하지 못해 온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아버지와 남동생의 문제는 아버지에게 맡기고 H양 자신이 문제에 직면하고 모든 에너지를 H양 자신에게 투자해야 함을 강조를 하고 H은 이것을 인정하고 그렇게 하기고 했다.

H양은 좋은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었다. 천연 비누를 손수 만드는 것에 취미가 있어서 무공해 비누, 화학 약품이 들어가지 않는 천연 비누를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비누를 만드는 책을 사 가지고 집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시험 삼아서 비누를 만들어서 한달 가량 숙성을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한 달이 지나면 인터넷에 비누의 사진과 포장한 비누늘 소개를 해서 살 사람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이미 입술에 바르는 천연 루즈를 만들어서 몇 개 팔았다고 자랑을 하는 것을 보고 치료자는 그녀의 취미 생활을 계속해서 발전 시키고 공부를 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H양의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은 점차로 제자리고 규칙적으로 되돌아 오고 있었다. 지난 주일의 치료 회기에서는 그녀는 일주일에 2일만 밤과 낮이 거꾸로 되었으나 나머지는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는 비누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사면서 그리고 몇 가지 옷과 화장품을 사면서 돈을 상당히 지출을 해서 생활비와 비누를 만들 재료를 살 돈이 부족해서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H양은 지난 2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모아둔 돈이 바닥이 나고 있음에 불안해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직접 도와달라고 SOS를 보낼 것을 말로써 직접 표현을 하도록 했다. 아버지에게 소상하게 비누를 만드는 취미를 개발하느라고 비누 재료를 사고 또 옷을 몇 벌 사서 생활 비용이 바닥이 났다고 이야기를 하고 지원을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게 했다. 아버지에게 비누를 만드는 취미를 이야기를 했드니 아버지는 반대하지 않고 잘 해보라고 격려를 해주었다고 기뻐했다.

아버지는 H양의 이야기를 듣고 30만원을 생활비로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이 돈은 지난 달에 카드를 쓰고 지불 청구서가 날아온 것이 70만원으로 빚을 갚고 나니 돈이 부족하다고 불안해 했다. 아버지에게 솔찍하게 말씀드리고 나머지 비용을 보충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게 했다. 대신에 빠른 시일 안에 빨리 회복해서 일자리를 구해서 빚진 돈은 갚을 것이라고 하소연을 하게 했다.

H양은 이제 일상 생활은 점점 개선이 되어 규칙적이 되어가고 자신감도 생기도 취미 생활에 에너지가 집중이 되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H양은 몇몇 친한 친구들과 관계를 하고 있었다. 그녀와 유사한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인 W양과 자주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식사도 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W양은 어린 시절에 엄마가 이혼을 하고 집을 나가 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아버지는 W양을 할머니 집에 맡기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와 삼촌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이 서로 비슷한 친구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졸업 후에 같이 간호 전문 학교를 나와서 같은 병원의 다른 과에서 근무해 온 친구로써 H양이 병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으나 W양은 아직도 그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주일에는 W양과 만나서 6시간 동안에 같이 있으면서 저녁 식사를 하고 노래 방에 가서 싫도록 노래를 부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기뻐했다. H양이 많은 이야기를 해서 주도해 나갔더니 자신감이 생기고 평소에 신경이 많이 쓰이던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별로 신경이 곤두서지 않고 편안했다고 기뻐했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에서 서로 알 게 되어 친하게 지내고 있는 O양과 서로 전화 통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O양도 비슷한 문제로 인천에서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그녀의 초청으로 서울에 상경해서 같이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내고 내려온 것을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 관계가 조금이 개선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양은 이제는 치료 회기 시간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지각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표현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와 남동생과 갈등이 없이 혼자서 독립으로 나오게 되었고 아버지와 친밀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취미 생활을 발견을 해서 혼자서도 시간 관리를 잘 해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아가 확고 하지 않고 자신감이 부족하고 대인관계에 공포 때문에 직장 생활을 재개 하기는 아직도 치료 시간이 필요함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H양이 48시간의 치료가 끝이나고 다시 재 계약으로 6개월간 치료를 받고 싶어했으나 아버지의 경제적 여건 때문에 스스로 당분간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으나 다시 용기를 내어서 아버지를 설득 시켜서 다시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H양의 대화 능력의 발전과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하고 다시 치료를 재개할 수 었었는지를 다음의 치료 회기에서 다루고 있다.

아래의 치료 회기는 두 번째 치료 계약 후에 1주일에 1 2시간의 치료 회기 때 (총 치료 시간 50시간의 치료 회기 때) 분석되어진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25 회 치료 회기의 과정

H양은 첫 6개월의 치료 시간 48시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계속 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고 이후에 경제적인 여건이 되면 다시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이야기를 치료자에게 했다. 첫 치료 6개월의 치료 비용은 H양이 xxx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그 병원을 퇴직하고 난 퇴직금으로 치료 비용을 충당했었다. 치료자는 H양에게 아버지께 진지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해 보기로 했다.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아버지에게 호소해 보기로 했다. 먼저 아버지에게 지난 6개월 동안에 치료의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던 것을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아버지 제 이야기를 잘 들어 주세요. TV나 전화를 받지 말고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제가 이런 내 문제를 소상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도 심리치료를 받은 덕택입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2 6개월간 병원에서 일을 해서 받은 돈을 모아서 6개월 치료 비용으로 충당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대인관계 문제로 어려움 때문에 병원을 쉬게 되었고 우울증으로 신경 정신과에 갔을 때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정신분열증 초기 증세"라고 하면서 우울증 약물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물은 약간의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나 그 이상의 전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처음 심리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제대로 내 이야기를 마음 놓고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 느낌과 생각과 상상들을 마음대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신 뒤로 동생들과 아버지를 돌보고 집안 일을 하느라고 내 자신을 제대로 챙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버지로부터 독립해서 방을 얻어서 나왔지만 처음에는 밤과 낮이 거꾸로 되어서 시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을 때 심리치료 선생님의 도움으로 지금은 규칙적으로 생활의 틀이 잡히고 취미 생활로써 무공해 비누 만들기 그리고 인터넷 쇼핑 몰의 운영으로 제법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심리치료에서 대인관계 시에 내 느낌과 내 생각, 상상, 지각 등을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을 배우면서 이제는 치료 선생님에게 2시간 동안 자신 있게 조리 있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는 이러한 대화도 지금까지는 한번도 아버지에게 이런 대화를 해 본적이 없지 않습니까? 몇몇 친구들과 관계도 이렇게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고 내 생각, 느낌, 지각, 상상, 사고들을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하게 되어감에 따라서 동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일자리를 구하면 구할 수는 있습니다.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호사는 지금도 일자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자신감이 없습니다.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등등의 대인관계의 기술이 아직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버지께서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부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버지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니 도와주세요."

이런 표현을 H양이 스스로 아버지에게 조용하게 떼를 쓰지 말고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H양은 아버지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한 결과 아버지는 흔쾌히 치료 비용을 부담해 주게 되었다.

H양이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요구를 표현을 한 것은 H양이 혼자서 스스로 한 것이었다. 즉 이제 H양은 자신이 스스로 아버지에게 요청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증거로써 치료자는 기뻤다. H양이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 치료자에게 왔을 때 자신의 내면에 쌓인 분노, 짜증, 문제들을 소상하게 차근차근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대화가 중간에서 끊이는 빈도가 많았다. 그러나 48시간의 치료 시간을 거치면서 H양은 이제 치료자에게 마음 놓고 자신의 온갖 표현, 감정들을 마음 놓고 소상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H양이 스스로 아버지를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 것이었다.

H양이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는 H양이 6개월 더 심리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을 때 부정적으로 반응행동을 했다. 심리치료에서 강조하는 대인관계의 자기 주장 훈련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고 대부분이 상사의 눈치에, 비위를 맞추는 것이 보통이고 자신의 의사, 의견,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이상적인 것으로 실제 현실에서는 어렵다는 의견으로 H양의 계속된 심리치료에 반대를 했다. 치료자는 H양으로 하여금 남자 친구를 설득해서 도움을 받도록 했다.

"오빠가 내가 심리치료를 계속하겠다고 했을 때 자기 주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상적인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반대를 했는데 내가 xxx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모르거야! 내가 사람들과 관계를 하기 어렵고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피하다가 보니까 더 이상 직장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대인관계를 할 때 상대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거나 상대 방의 요구에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결국은 관계가 파괴되는 쪽으로 끝이 난다는 심리 치료 선생님의 말이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욱 더 치료를 받아서 내 자신을 알고 내 자아를 깨우쳐서 앞으로는 과거처럼 고통 속에서 살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야.

내가 6개월의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내 친구들에게 선생님한데서 배운 대인관계 기법들을 적용해 본 결과 동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옛날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편안하게 관계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 내 친구인 xxx와 만나서 6시간 이상을 함께 하면서 내가 내 마음을 열고 마음대로 내 생각, 느낌, 지각, 상상 들을 표현을 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와 관계가 과거와 달리 많이 개선되어감을 느꼈어. 아버지로부터 독립해서 집을 나오게 된 것도 심리치료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싸우거나 단절을 하지 않고 서로 감정을 상하지 않고 이렇게 나와서 지금은 잘 견디어 나가고 있고 자신감이 오히려 증가되어 지금은 혼자서도 취미 생활을 살리고 시간을 잘 조정하고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을 규칙적인 생활로 조정을 하게 된 것도 모두 심리치료의 덕분인 것을 오빠가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오빠는 아버지에게 심리치료 비용을 받아내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내가 아버지에게 조용하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아버지의 지원을 흔쾌히 받아낸 것을 좀 보아주었으면 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대화의 기술이 아닌가! 앞으로 내가 심리치료를 받는데 오빠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 시각으로 보아주었으면 좋겠어!"

이러한 표현을 H양이 이제 스스로 할 수 있게 자아가 성장을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H양은 특이한 재능이 있음을 치료자가 발견하고 많이 격려해 주었다. 그녀는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서 인터넷 쇼핑 몰에 올려서 제법 몇 개를 팔았고 또 인터넷 쇼핑 몰을 만들어서 특이한 여성들의 소품들을 도매로 구매를 해서 예쁘게 포장하고 산 값으로 팔고 사는 것에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인터넷 쇼핑 몰을 돌아다니면서 예쁜 것을 고르고 이것을 인터넷에 디자인을 해서 팔려고 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가지 여성들의 소품들을 고르고 구매를 하고 어떻게 이것을 상품가치로 만드느냐 하는 것에 대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것을 취미로 개발해서 발달을 시키면 앞으로 인터넷 쇼핑 몰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하고 H양으로 하여금 이러한 취미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개발하도록 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치료는 H양이 xxx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부딪쳐서 상처 받은 대인관계의 갈등들을 분석하고 재연하고 고쳐 나가는 것에 치료의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가족들을 돌보고 장애인 남동생을 돌보느라고 정작 그녀 자신을 돌보는 것에 소홀히 한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그녀 자신의 자아의 개발에 치료의 초점을 맞출 것을 인식하도록 했다. 그래서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독립해서 집을 나오도록 한 것이 크다란 결정적인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녀는 집을 나올 때 아버지와 결별하지 말고 아버지를 설득해서 관계를 끊지 말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아버지를 방문하고 아버지와 관계를 바로 해 놓고 나오게 도와주었다.

아버지는 H양의 독립 요구에 흔쾌히 수용을 해 주었다. 고로 H양은 집에서 장애인 남동생을 돌보는데 그녀 자신의 시간을 다 소비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몇 개월 전에 장애인 남동생과 갈등으로 남동생이 신체적으로 성장을 해 가면서 이제는 누나인 H양이 남동생을 컨트롤할 수 없어 남동생에게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했었다. 그러나 이제 장애인 남동생은 아버지의 몫이 되었고 그녀는 남동생과 아버지와 가정 살림 살이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H양의 자신의 자아에 투자를 해서 마음 편하게 자아의 능력 개발, 대인관계 능력 개발, 미래의 취미 생활 개발, 동료들 관계의 개선, 연인과의 관계 개선 등에다 그녀의 나머지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H양은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서 여러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고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어떻게 그녀 자신이 변해야 할 것인가?를 알아가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치료자의 눈에 띄었다. 그녀는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는 의지가 분명해서 앞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 올 것이 확실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에서는 H 양이 치료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총 치료 시간(80시간)의 시점에서 그녀는 가족 관계에서 뒤엉킨 문제들의 매듭들을 하나씩 풀어내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다.

40회 치료 회기 과정

H 양은 자신의 자아 개발에 에너지를 집중하도록 했다. 그녀는 치료자의 제시에 빠른 반응행동을 보였다. 그녀는 시간이 나면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자신과 유사한 여러 가지 사례들의 치료 과정을 탐독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나씩 그녀의 주변 생활에서 가족과 뒤엉킨 실타래를 풀어내기로 했다.

우선 그녀의 아버지의 생활에 간섭을 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에만 직면하도록 했다. 그녀는 아버지와 동생에게 끊임없이 간섭을 했다. 그 결과 아버지와 갈등을 유발했다.

특히 그녀는 그녀가 집에 두고 온 13마리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에 갈등을 일으켰다. 그녀가 한번씩 아버지 집에 들리면 아버지가 집 안에서 집 밖으로 쫓아낸 고양이들이 H의 발걸음과 소리를 듣고 애처롭게 울면서 그녀의 아파트 방 주위로 모여든다고 했다. 그녀는 고양이들에게 음식을 내어주고 문을 열어서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가 다시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그녀 자신의 집으로 돌아올 때 아파트밖에 고양이 물과 먹이를 놓아두고 고양이 들이 집 밖으로 나오게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아버지는 고양이들을 모두 아파트 밖으로 쫓아내 버린 것이었다. 13마리의 고양이들 중에서 H양이 귀여워했던 제일 똘똘한 녀석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혹시 고양이 들이 울고 어슬렁거리면 이웃 사람들이 아버지를 비난하거나 욕을 할 것 같다고 애처로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를 원망하고 아버지에게 고양이를 그런 식으로 처리하지 말라고 갈등을 일으킨다고 했다. 치료자는 고양이는 아버지가 알아서 처리를 하도록 일임하고 H양은 자신의 문제에만 신경을 쓰도록 했다.

그 후에 처음 치료 시작 3개월 때가지 고양이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남아 있었고 그녀는 그 더 이상 그 고양이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고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갔고 이제는 그 고양이들은 1마리만 남고 전부 집을 떠났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고양이 문제는 아버지에게 일임해서 맡긴 결과 깨끗하게 해결이 된 것을 기뻐했다. 치료자는 그녀가 어린시절에 엄마를 잃고 나서 얼마나 그녀 자신이 남동생에게 엄마 역할을 아버지에게 부인 역할, 딸의 역할, 가정을 돌보는 엄마의 역할을 해 왔는가를 알 게 했다. 그러한 에너지의 상실은 정작 그녀 자신의 자아에 투자되어지지 못했음을 인식하게 했다. 이제는 집안 일과 동생들은 아버지에게 일임하고 그녀 자신의 자아를 바로 세우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투자하도록 했다.

그녀는 생활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일부는 그녀의 남자 친구가 원 룸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었지만 생활 비용이 떨어지고 취미 생활로 인터넷 쇼핑 몰을 개원해서 좋은 액세서리나 조그만 물품들을 싸게 사서 일부 이익을 조금 남기고 택배를 이용해서 파는 취미 생활이 제법 활기를 띄었으나 돈이 없어서 물건을 구입할 수 없고 생활 비용 마져 떨어져서 생활이 어려워서 우울해진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제의를 했다. 남자 친구에게 의존하지 말고 아버지에게 몇 개월의 생활 비용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아버지가 생활 비용에 마이너스 지출을 그녀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생활 비용을 요청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녀가 몇 개월 후에 일자리를 구할 터이니 몇 개월만 지원을 요청하기 했고 아버지는 그 요구를 수용해서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 비용을 지원해 주었다.

H 양은 다시 한번 아버지 문제로 갈등과 고통 속에서 시련을 맞았다. 아버지가 신용 불량자로 은행에서 봉급이나 수입금의 차압 때문에 그녀의 통장으로 아버지의 봉급이 들어오는 것 이외에도 아버지는 그가 가지고 있는 빌라 아파트가 은행 경매로 넘어갈 때 아버지는 그 아파트를 누나의 이름으로 다시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가 누가가 이사를 가면서 다른 친척 이름으로 넘겨준 것이 그 친척이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처분하고 동 사무소로부터 생활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 친척이 가지고 있던 그 빌라 아파트를 가지고 가라는 통고를 받은 것이었다. 그 친척은 더 이상 그 아파트를 가지고 있을 수 없어 빨리 명의를 변경해서 가져가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적당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이름으로 아파트를 매매를 한 것처럼 소유권을 변경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녀 역시 그 문제로 어떻게 소유권을 변경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속수무책으로 고민에 쌓였다.

1주일이 지나갔지만 아버지는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그냥 그래도 방치를 하고 있었고 그 친척은 빨리 소유권 이전을 해야 동 사무소로부터 자신들이 극빈자로 생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면서 독촉을 해왔다. 그녀의 고민을 듣고 아버지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릴 수 없음을 깨닫고 치료자는 그녀에게 세무서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도움을 받도록 했다. 그녀는 구청 세무 공무원에게 문의한 결과 H양이 구입을 한 것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처리를 하면 친척에게 구입을 했기 때문에 증여세와 아파트를 구입한 세금이 약 400만원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어떤 절차로 진행을 하는지에 대해서 문의하고 나서 아버지에게 세금이 나오면 아버지가 부담을 하라고 이야기를 한 후에 그녀가 매입을 한 것으로 서류를 만들어서 최종 신고를 하고 모든 일을 마무리를 했다. 그녀가 그 문제로 1주일 동안 그 일에 매달려서 구청 세무과를 드나들면서 모든 문제를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또 하나의 문제 해결을 한 것이었다.

그 다음에 그녀와 함께 약 2년 동안 사귀어 오던 남자 친구와 결별을 하게 되었다. 그 남자 친구와는 약혼을 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거 생활을 하는 사이도 아니고 결혼을 하려고 약속을 한 사이도 아니었다. 어정쩡한 관계가 2년 동안 지속이 되면서 그녀는 그 남자 친구로부터 매달 원 룸의 월세의 절반을 지원을 받고 있었다. 한번씩 그 남자 친구 문제로 H 양이 갈등을 겪을 때마다 그녀의 문제에 끼어들어서 그녀를 힘들 게 하는 것이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문제는 그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일임을 해 오던 차에 그 남자 친구가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선전 포고를 해 와서 그녀도 승낙을 했다고 했다. 그 남자 친구는 앞으로 2개월 간은 원 룸 월세를 제공하겠지만 그 이후로는 제공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치료자는 남자 친구로부터 잡힌 족쇄를 풀 게 된 것을 다행으로 받아들이고 이제는 그녀 자신의 문제에 매진하도록 했다. 그녀의 또 하나의 매듭이 풀리게 된 것이었다.

그 남자 친구와 관계는 그녀에게 경제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크게 도움이 된 것은 아니었다. 그 남자 친구는 말이 별로 없는 사람으로 두 사람이 같이 있어도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었고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고 감정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은 거의 없었다. 우연히 나이트 클럽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알 게 되었고 그 이후에 서로 연인으로 사귀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약 2년 동안 사귀어 온 남자 친구였다. 그 남자 친구도 역시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지금은 할머니와 삼촌과 함께 살고 있고 전문 대학을 졸업하고 기술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유사한 환경이 서로 마음이 끌렸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녀가 그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그녀는 50%정도라고 했다. 지금까지 사귀어 왔는데 이후에 또 어떻게 다른 남자 한데 결혼을 할 수가 있겠느냐?라고 했다. 치료자는 일단 그 문제는 매듭을 짓고 이후에 다시 만남이 재개되어 결혼을 하는지 다른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든지 하는 것은 H 양 자신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한 후에 결정을 하도록 했다.

그녀는 생활 비용이 떨어져가고 있고 그리고 원룸의 방세 문제 등으로 더 이상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사정을 그녀도 잘 알고 있었기에 이제 일자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치료자는 인터넷에서 그녀가 마음에 들는 일자리를 5-6개 정도 찾아 보도록 했다.

그 다음 주일이 치료 회기에서 그녀는 5개 정도의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았다고 했다. 간호사 경력이 2 6개월 정도 있고 자격증이 있으니 일자리를 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그녀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한군데 있다고 소개를 했다. xxx 피부과 의원으로 간호사가 4명인데 한 명이 그만 두는 바람에 간호사를 구한다는 구인 광고라고 했다. 첫 달 월급이 125만원이고 점심 값은 따로 제공한다고 했다. 장소는 현재 그녀의 집에서 약 50분 거리고 지하철이나 시내 버스를 타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마음에 드는 곳이 xxx 한 의원으로 초봉은 언급이 없고 그녀의 집에서 100m 되는 가까운 거리라고 했다. 우선 첫 인터뷰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몇 가지 말을 하는 연습을 했다. 자신의 가정 환경을 이야기를 하고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간호 학교에 다니고 있을 동안 여름 방학 때 그녀가 xx에 있는 xxx 치과 의원에서 그리고 zzz 치과 의원에서 3개월간 아르바이트 경력과 그리고 학교 졸업 후에 xxx 종합 병원에서 2 6개월간 일을 한 경력 그리고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서 10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서 지금은 다시 일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가정 환경 때문에 초, , 고등학교 시절에 많은 어려움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고 전문 기술을 배우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되었고 앞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내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갈고 딲는 일에 매진 할 것이라는 미래의 희망을 표현하게 했다. 당장 내일 이라도 그녀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녀가 원하는 xxx 피부과 의원에 전화를 걸어보고 안되면 zzz 한의원에 전하를 걸어 보겠다고 했다.

그 다음 주일 치료 회기 때 그녀는 아직도 구인 광고를 낸 그 xxx 피부과 의원에 전화를 걸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완전히 붕괴 상태로 과거의 우울증이 재발을 한 것 같았다. 하루 종일 전자 오락에 10시간씩 몰두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 3시까지 전자 오락으로 날밤을 세우고 낮에는 오후 1시에 일어나서 또 인터넷 구인 광고를 찾아보고 아직도 그 피부과 한의원이 구인 광고가 올라와 있는지를 살피면서 1주일을 보냈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왜 그녀가 과거의 우울증으로 되돌아갔는가를 분석해 보기로 했다. 그녀는 새 직장에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두렵다고 했다. 그녀가 몇 개월 전에 과거에 직장에서 어려웠던 것들을 분석하면서 의사 소통과 대인관계를 치료 회기 시간에 재연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이 다음에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사라지고 완전히 우울증이 재발해 있었다. 그녀는 직장에 다시 복귀를 위해서 그녀의 친구인 A 양과 함께 그녀의 옷을 사려 갔다고 A양이 남자 친구를 만난다고 재촉을 하는 바람에 길거리에서 출근 시에 입을 옷을 8만원을 주고 사면서도 한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옷만 재 빨리 사가지고 집에 외서 입어 보니 옷이 맞지 않아서 다시 바꾸거나 교환을 하려고 해 보았으나 길거리에서 산 옷이나 반품이나 교환이 안 되고 영수증도 없어서 돈만 날릴 꼴이 되었다고 자학, 자책을 했다. 여기에서 그녀는 이력서를 준비를 하고 자기 소개서를 준비를 하는 도중에 이력서는 학력과 경력을 적었으나 자기 소개서를 쓰다가 몇 준 쓰고 나서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대로 방치하고 1주일을 시간 개념이 없이 없이 인터넷 게임으로 소일하고 밤과 낮이 바뀌어서 이제는 아침 출근 시간에 일어날 수 있겠는지를 걱정하고 있었다.

핵심 문제가 자기 소개서를 쓰지 못해서 그 다음부터 한가지씩 절차가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분석해 내고 치료자가 치료 회기 시간에 자기 소개서를 쓰도록 도와주었다. 그녀는 치료자의 도움으로 자기 소개서를 다 완료하고 다음 주일에는 그녀가 xxx 피부과 의원이나 zzz 한의원에 알아 보고 일자리가 아직 남아 있는지 반드시 전화를 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그녀는 친구인 A양의 도움으로 A양과 함께 직접 zzz 한의원에 전화를 걸었고 그 한의원에서 원장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고 왔다고 했다. 그곳에서 월급은 한 달에 100만원으로 그리고 점심값을 10만원 제공하기로 했고 그리고 병원에서 근무한 2 6개월의 경력은 한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을 할 수 없고 4명의 젊은 간호사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사표를 내기 때문에 H 양이 채용이 될 것인데 채용이 되면 3일 동안 그만두는 간호사와 인수인계를 하고 근무를 하게 된다고 소개를 받았다. 일단 월요일까지 결과를 통고를 해 줄 터이니 기다리라고 했다고 즐거워했다. 왜 처음에 원했던 피부과 의원이 아니고 한의원이냐?고 물었었을 때 그녀는 한의원은 집 가까이에 100m 지점에 있고 그리고 그 근처에 한번 가 보았을 때 건물이 깨끗하고 아담해서 친구인 A 양과 함께 인터뷰에 참가를 했다고 했다. 더 붙여서 그녀는 한의원을 선택한 근본적인 이유는 한의원에 오는 손님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것이고 나이 젊은 환자들이나 어린이들 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한의원을 선택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치료자 한데서 치료 회기 시간이 월요일 오후 2시가 넘어가는데도 그 한의원에서 연략이 아직 없다는 말을 듣고 기다릴 것이 없이 직접 확인 전화를 걸어보도록 했다. 치료사가 옆에서 지켜 보다가 전화가 걸리자 치료자는 자리를 비켜주었고 그녀가 전화로 확인 후에 그 일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구인이 되었다고 알려주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다시 즉석에서 컴퓨터를 빌려주면서 xxx 피부과에 구인 광고가 아직도 있는지를 확인하게 한 결과 아직도 구인 광고가 떠 있다는 것을 확인 하고 직접 치료자 앞에서 전화를 걸어보게 하고 전화가 걸리는 것을 보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 결과 그 피부과는 사람을 이미 구했다고 연락을 받았다. 치료자는 다음 주일로 미루면 또 다시 머뭇거리면서 불안,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로 짐작하고 직접 적당한 구인 광고를 치료자의 컴퓨터 인터넷에서 찾아 보게한 결과 xxx 내과 의원이 있다고 했고 그곳에 전화를 걸어보게 했다. 그 결과 오늘 저녁 7시까지 이력서를 가지고 인터뷰를 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기뻐하면서 그 날의 치료 회기를 끝낼 수 있었다.

여기에서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심리치료에서 치료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소개를 해주거나 직접 전화를 걸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아이디어나 훈련을 시켜서 환자가 직접 직면을 해나가도록 지원을 해주지만 절대로 치료자가 스스로 환자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로 겉으로 보면 환자가 치료자에게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환자가 사회 생활에서 직접 부딪치면서 머리 속에 경험되어지는 실제 경험은 그것이 마리 속에 쌓이면서 그 환자 자신의 경험이 된다. 고로 환자는 유사한 상황에서 뚫고나가는 힘 즉 자신감이 한번 두 번 여러 번의 경험이 머리 속에 쌓이면서 자신감이 향상되어지는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 회기를 끝내면서 그 내과 의원에서 인터뷰 결과를 e-메일로 알려 달라고 당부를 했다. 그 다음 날에 치료자는 H양으로부터 그곳에 취직이 되었고 당장 그 다음 날에 출근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치료자는 답장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곁들려 서 왜 그녀가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우울증이 재발하게 되었나를 스스로 분석해 보게 했다. 일을 하게 될 것이고 너무 뜸을 들이고 너무 곰곰 하게 생각을 하게 되면 불안에 빠지게 되고 견딜 수 없는 과거의 우울한 생각들이 연결이 되어 우울증의 나선형으로 빠지게 된다는 것을 일러주었다. 일단 결정이 되면 한 걸음씩 한걸음씩 다음 단계로 진전을 해 나가야 함을 강조 했다. 그래야 우울함과 불안함을 대적할 수 있다고 일러 주었다. 한 개의 일례를 들어서 비행 낙화 훈련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울 시점에 비행기에서 낙화 하기 직전임을 강조했다. 일단 비행기에서 뛰어 내리면 불안 두려움은 감소하지만 뛰어내릴 직전에 가장 두려움, 불안이 크다는 것을 인식을 시키면서 결정된 일은 두려움에 싸여서 연장하거나 미루게 되면 불안, 두려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됨을 알 게 했다.

그녀가 치료자에게 보낸 e-메일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그녀가 얼마나 기뻐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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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낸사람

: xxxxxx12.04.09 23:20

보낸사람

: xxxxx <xxxxxx@nate.com> 12.04.09 23:20

받는사람

: "김종만" <jongmankim@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 4 09일 월요일, 23 20 21 +0900

보낸사람

: <xxxxxx@nate.com> 12.04.09 23:20

선생님 댁에서 전화한 곳에 면접을 봤구요. 처음에는 간호사 실장님이라는 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이력서를 보시더니 2.6개월 동안 경력도 있겠다 잘 하겠네 ~ 라는 큰 소득 없는 대화를 했구요.

그러곤 원장님을 뵈러 갔습니다.

이력서를 쭉 읽어 보시고 요목조목 질문을 주셨어요.

----------------------------------- 일부 생략--------------------------------

나올 때 실장님도 표정도 좋으시고 저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웃으면서 내일부터 잘 부탁 드립니다 라고 말하고 병원을 나왔거든요.

돈이 좀 걸리지만. 그래도 적절히 아끼면서 일도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일 해볼려구요. 오늘 선생님 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진해서 하나씩 해나가니

벌써 취직이라는 게 되버려서 병원 나오자마자 기뻤어요. 기뻐서 친구한테 아빠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휴대폰이의 충전이 안되어 멈추어버려서 못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러곤 아빠 집에 들려서 예전에 입던 간호사복이 있나 찾아보고 있어서 들고 와서 도시락이랑 옷이랑 수첩이랑 등등 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일 할수 있다는 게 기쁜 적은 처음이었어요.

내 손으로 돈을 벌어서 집세도 내고 떳떳하게 휴대폰 비도 내고 옷 집에서 옷도 사고 그렇게 소박하게 살고 싶어졌어요.

선생님 말대로 무슨 일 있으면 메일 보내겠습니다.

 . 근무 시간은 9~7시 까지 라서 오후 7시에 보통 칼 퇴근해주신다고 합니다.

월요일에는 오후 8시 치료 시간에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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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 다음 주의 치료 회기에 와서 그 동안 1주일간 xxx 내과 의원에서 일을 했던 것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밝은 표정으로 기분이 좋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을 시작해서 그 내과 의원의 원장님은 60대로 나이 많은 남자 분이고 자신을 포함해서 5명의 간호사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사람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파트 타임으로 월요일과 토요일에 손님이 많은 날에 만 나온다고 했다. 자신을 제외한 3명의 간호사들은 모두가 40대 중반으로 나이 많은 간호사들이고 H 양인 그녀가 제일 나이가 어리다고 했다. 월 보수는 원장 선생님에게 얼마를 받겠느냐 고물었을 때 2 6개월의 종합 병원 경험이 있지만 원장님이 알아서 주면 좋겠다고 했고 또 얼마를 받으면 좋겠느냐? 100만원에서 110만원에서 받았으면 좋겠다고 보수를 낮게 책정해서 이야기를 했고 원장님은 110만원에 점심 값으로 10만원씩 보태주고 그리고 명절에는 100% 200%의 보너스와 4대 보험을 넣어 주겠다고 했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병원에 근무할 때 그녀가 4대 보험으로 5만원씩 보험료가 들어갔는데 이제는 그 돈을 절약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특히 그녀는 그 내과 의원에서 1주일간 근무를 해 보니 오는 손님들이 50% 이상이 나이 많은 손님들이었다고 또 기뻐했다. 원장 선생님과 간호사들이 모두 중년기 이상이어서 그녀에게 어머니와 아버지 같은 분들이고 그녀에게 따뜻하게 대헤주어서 좋았다고 했다. 그녀는 나이 많은 사람들과 대인관계가 하기가 좋다는 그녀의 소원이 성취된 것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녀는 그녀의 사정을 인터뷰 시에 이야기를 했고 모두가 그녀를 동정하고 점심을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를 해서 같이 모여서 먹는데 모두가 그녀에게 많이 먹으라고 배려를 하는 것에 쑥스럽고 불쌍해서 동정을 받는 것이 싫었다고 했다. 연민과 불쌍함이 고개를 들어서 부끄러웠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녀에게 왜 다른 사람들이 그녀에게 배풀어 주는 호의가 연민, 동정, 불쌍함으로 느꼈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그 이유를 대답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치료자는 그 이유를 그녀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의 죽음 이후로 동생과 아버지를 돌보면서 자신은 정작 한번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돌봄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동정, 배려가 거북함으로 느껴졌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녀는 시인을 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러한 배려를 고마움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녀가 일자리를 구했다는 좋은 소식을 아버지와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었다고 기뻐했다. 아버지는 H양의 생활 비용과 자신의 마니너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정식 일이 끝난 후에도 2개의 일자리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가 이제는 자신의 생활 비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조만 간에 아버지로부터 빌린 돈들을 갚아드릴 터이니 3개의 일을 하지 말고 건강을 챙길 것을 이야기를 했다고 기뻐했다. 그리고 친구 A양을 비롯해서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고 친구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고 기뻐했다.

지난 주일에 일자리 인터뷰를 앞두고 우울증이 재발 한 것은 사라졌다. 그리고 밤에 잠을 잘 못 드는 문제는 깨끗하게 해결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제 저녁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1주일 동안 잠을 못 자고 늦게 일어나서 출근 시간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은 깨끗이 사라지고 전자 오라, 게임에 10시간씩 빠졌던 지난 2주일은 깨끗하게 해결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그녀의 새 직장에서 근무의 1주일을 무난했다고 자신감이 있어했다. 이제는 계속해서 새로운 환경인 새 직장에 적응을 해 나가는 것에 ego의 적응 능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 대인관계 갈등을 해결해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그녀의 내면에 깔린 우울증과 분노, 적대 감정을 다룰 수 있게 되었음을 알 게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주일 치료 회기 시간에 만나기로 했다.

아래의 치료회기에서는H양이 세 번째 치료 계약을 하고 나서 그녀의 총 치료 시간 수가 100시간을 넘어가면서 그녀는 직장에서 어느 정도 갈등이 줄어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치료에서 초점이 그녀의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한 과거의 상처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심층에 있는 버림받음의 우울증으로 연결되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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